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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면 입에 구멍뚫리는분 계세요?
말 그대로 피곤하거나 하면 입 안의 피부에 동그랗게 구멍이 뚫리고 구멍부분이 하얗게 되어 매운거나 신거 먹으면 엄청 쓰라린...그런 증상을 가진 분 계세요?
우리남편,시어머니,작은 시누이 가 딱 저 증상인데 우리아기가 닮았나봐요...시댁쪽에선 시댁 집안내력이라고 그걸 닮은거라고 하시네요...
근데 그리 특별한 치유법이 없나요?
첨엔 수족구니 뭐니 걱정되서 소아과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도 피곤하면 생기는거고 특별한 약도 없다고 오라메디와 소염제 처방만 해주시네요,,,그것도 오라메디 바르면 10일 아플게 9일 아프고, 7일 아플게 6일 걸린다는 정도라며....눈에 띄게 확 낫는게 아니라 아플거 다 아퍼야 한다는 사실이 넘 안타깝네요..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몇달 전에도 생겼었거든요..한번 생기면 습관적으로 생긴다는데...벌써 한 5일째 울아기 입술안쪽에 구멍이 뻥 뚫려서 아파하는걸 보니 좀 그렇네요...
정말 특효약이 없는 걸까요? 오라메디를 발라주는데도..영 차도가 없네요...
1. 저요
'06.9.16 1:45 PM (59.17.xxx.200)피곤하면 바로 생겨요
고등학교 올라갔을때는 3달동안 간 적도 있었어요
약국에 말하면 무슨 영양제인가를 주는데, 조금 더 빨리 낳게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2. abigail22
'06.9.16 1:46 PM (220.77.xxx.124)애 고생시키지 마시고 이비인후과 가세요.
제가 잘 그러는데, 아픈 곳을 치료를 5초 정도 하는데,당시는 아프지만 하루 지나니까 그냥 낫더라구요.
비타민 씨 잘 먹이시고,병원 데려가세요.
저도 그냥 나을때까지 참아야 하는줄 알았는데,치료 빠르더라구요.3. 구내염
'06.9.16 1:49 PM (124.54.xxx.30)생기는 사람은 좀만 피곤해도 생기죠..
우리 친정 식구 몽땅 다.. 이젠. 남편만 빼고 다..
너무 아파요 ㅠㅠ
첨 아주 쪼그맣게 시작될 때 오라메디 발라주면 커지지않고 넘어갑니다.
걍 불치병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저는 흑4. 음..
'06.9.16 1:58 PM (222.97.xxx.109)연고타입은 입안에 바르기가 좀 불편하죠..
약국에 알보칠이라는 액제가 있으니
면봉에 묻혀서 1일 여러번 발라보세요..
단지 유의점은~~
연고 타입보다는 효과가 빠르긴 한데
상처가 심할때는 무지 따겁고 아파요..
어른이라도 눈물이 찔끔 날만큼..ㅠㅠ
그러니 아예 발병초기에 바르면
안따갑고 치료가 빠르니
한번 써 보세요..^^5. 딸기엄마
'06.9.16 1:59 PM (59.15.xxx.91)아이한테 도움이 안되는 답변이라 죄송하지만,어른들이나 어린이의 경우는요,오라메디보다는 정우약품에서 나오는 이바내라는 알약이 있어요..제가 입병전문입니다..1년내내 달고산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런데 초등학교딸도 닮더라구요..저도 그렇고 딸도 그렇고 먹는 이바내가 가장 낫더라구요..성분은 비타민위주더라구요..
6. ...
'06.9.16 1:59 PM (219.250.xxx.64)저희 아이도 그래요.
심하면 하나가 아니라 두 세군데 그런게 생겨요.
말도 잘 못하고 우물우물하는 거 보면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저희 동네 소아과에서는 베타딘 같이 붉으스름한 약을 솜에 묻혀 발라 주시는데,
의사선생니은 "지진다"고 표현하시더라구요.
그거 바르고 나면 아픈기가 금방 사라지는 모양이던데요.
이틀 정도만 다니면 낫던데 ...
약 이름을 몰라서.. ㅜ.ㅜ
병원 가서 치료하시는 게 확실히 빠른 건 사실이고,
가서 여쭤보세요. 혹시 빨간약 바르는 게 있느냐고요...7. 토마토
'06.9.16 2:18 PM (61.80.xxx.243)입안이나 피곤하면 혀에 뭐가나잔아요 그러면 저는 토마토를 먹어요 애들도 먹이고요 씹기가 그러면 갈아서 목고요 저는 약보다 잘든던데 약은찝찝해서...
8. 칸디다
'06.9.16 2:18 PM (168.131.xxx.84)칸디다성 구내염인데요.
그냥 평소에 건강 관리를 잘 하는 수밖에 @.@9. 윗 점세개님.
'06.9.16 2:21 PM (61.108.xxx.35)그게 '알보칠' 일거에요.. 태평양 제약에서 나온거고요...
그거 8천원인가(정확하지 않은데) 하는데.. 효과짱입니다. 하나 사심 유통기한 다 갈때까지 끄덕없고요
저도 엄마닮아서.. 울집안에 엄마랑 저랑 번갈아가며 그런 편인데요.. 이것저것 다 써봤지만(먹는약 제외) 알보칠이 최고던데요.. 잠깐의 고통은 차라리 즐깁니다ㅡㅜ10. 알보칠..
'06.9.16 2:25 PM (222.97.xxx.109)4천원밖에 안하구요..
무지 오래 씁니다..^^11. 저는
'06.9.16 2:41 PM (61.104.xxx.39)저는 그게 혀에 생겨요...혓바늘말고요.
입안에 생기는건...혀에 생기는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정말 아파요..
별거 다 해봤는데 알보칠이 최고입니다.
초기에 생긴다 싶으면 프로폴리스 발라주고 커져버리면 알보칠 발라서 지져주지요.
밤에 자기 전에 한번 더 발라서 지져준 다음 오라메디 바르고 자면 효과 좋습니다.
약국 약사님도 알보칠 팔면서..."으...그거 아파요.."하면서 얼굴 찡그리면서 파시더군요.
그거 처음 바르고..화장실 거울 붙잡고 울었던 기억납니다.
매운 음식...자극적인 음식 드시지 마세요. 저는 그런 거 먹으면 꼭 생기더군요.12. ...
'06.9.16 2:50 PM (219.250.xxx.64)우와...82가 아니면 어디서 이런 댓글이 나올 수 있을까요?
알보칠 ㅎㅎㅎ 감격이 쫙 밀려옵니다.
주말에 입 아프다고 하면.. 가슴이 오그라들 정도였거든요.
자극적인 음식도 원인이 될 수 있나봐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그런데 아는 만큼만 보인다는 말 여기서도 절감하네요.
위에 음..님이 알보칠 얘기해 주셨는데도 뭔약인지 못 알아듣다가....^^13. .
'06.9.16 2:53 PM (59.186.xxx.80)알보칠은 아이한테는 별로 안 좋을 거에요.
너무 아픈데...
약국에서도 아이한테는 쓰지 말라고 그러더라구요.
아님 희석을 해서 쓰던가..
글구 얼마전에도 제가 썼었는데,
비타민 씨도 중요하지만 비타민 B도 중요합니다.
일본에 부탁해서 사온 영양제(입병에 잘 듣는 다기에 아는 사람 통해 특별히 주문한 -_-)
주 성분이 비타민 B 더라구요.
위에 어느분 설명에도 있지만 국산은 "이반에(비슷한 이름으로 기억됨)" 라는 약 있거든요.
그거 먹이시고, 그 비슷한 이름의 반창고(?)같은 거 있어요.
오라메디는 금방 떨어지는데 그건 반창고 처럼 잘 붙어 있더라구요.
어른도 그거 나면 미칠 듯이 아픈데..
아이가 그렇다니 걱정입니다...14. 우리식구들
'06.9.16 3:21 PM (61.104.xxx.203)대부분 그랬는데..
다른 이유로 태반주사 일주일에 한대씩 맞고 있는데 거짓말 같이 없어졌어요...
절대 태반주사광고 아니구요...15. 저희집도
'06.9.16 3:26 PM (219.255.xxx.114)알보칠 상비약으로 두고 있습니다.
16. ㅡ.ㅡ
'06.9.16 3:31 PM (125.129.xxx.105)밥먹다가 입안을 깨물어도 생기던데요..ㅜ.ㅜ
17. 저는
'06.9.16 3:32 PM (220.76.xxx.50)지금 20대 후반인데 학창시절에 입병 때문에 무척 고생했었어요.
초등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요.
고등학교때는 영어경시대회 앞두고 최악으로 입병이 나서.. ㅠㅠ
글쎄요, 전 과학적인 건 잘 모르겠어요.제 영양상태가 뭔가가 부족했던거 같진 않거든요.
고등학교 시절엔 굉장히 더 심했던거 같아요. 지방에서 다녀서 엄청 빡쎈 시절을 보냈거든요.
7시에 등교하구 11시 반까지 야자...
근데 고등학교 졸업하구 대학에 입학하니까 정말 거짓말처럼 다 사라졌어요.
지금 20대후반인데 성인되고 나선 입병이 저절로 난적은 한번도 없네요.뭐 먹다가 제가 잘못해서 깨문적은 있지만요.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제 경우엔 다 스트레스성이 아니었나싶어요.
제가 좀 예민한성격이라 학창시절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거든요.
휴, 어쨌든 입병하면 지금도 끔찍하네요.
그냥 저 같은 경우도 있다고 말씀드려봐요. ^^::18. 알보칠??
'06.9.16 3:35 PM (59.19.xxx.12)알보칠 그약은 처방전 없어도 돼는건가요??
19. ..
'06.9.16 3:46 PM (211.59.xxx.31)평소에 비타민 B섭취를 많이하면 구내염이 좀 덜 생겨요.
우리집에서는 약하게 빵꾸 나는건 알보칠 발라 지져 버리지만 ^^
그게 오래 갈 조짐이 보이면 동화약품에서 수입해서 파는 아프타치 라는 약을 붙입니다.
딱 붙이면 처음엔 알약 같은데 좀 지나면 다 녹고 엷은 막처럼 상처를 덮어버려 상처 재생을 돕습니다.
우리 남편은 입안에 구멍나면 알보칠보다 이거부터 찾아요.
우리동네 약국에서는 10정 포장에 3800원 합니다.20. 내가
'06.9.16 3:51 PM (58.77.xxx.3)로긴을 안할수가 없네여...
지금 구혈로 입두 못벌리고 있슴돠...ㅠ.ㅠ
말도 당근 잘 못하고...저희 친정쪽으루도 습관성인듯허니...
좀만 피곤하믄 그러는데...그럴때마다 최악...
보다 못한 주위 동생이 알보칠을 사다주네여...그게 젤낫다고 지식인한테
들었다고...ㅋㅋ
처방전없이 4천원이믄 산대여~
이젠 고생 좀 덜할라나??ㅎㅎㅎ21. 저희애
'06.9.16 3:54 PM (219.248.xxx.195)갑자기 그래서 피곤한줄 알았는데 입병이 입전체에 다 나서 병원갔더니 수족구라고 하더라구요.
손발에 작은 좁살만한거 조금 돋아 있었고
입병 4일, 손발 6일만에 없어지던데요.
못먹고 아파서 엄청 고생했어요. 징징징...22. 전에...
'06.9.16 3:56 PM (124.53.xxx.61)자게에 입병에 대해 자세히 올리셨던 분 있어요.
저도 제가 자주 그런 편이라 열심히 봤었거든요.
'입병 조심'이란 검색어로 찾아보심 많이 도움 되실 거예요.
알보칠 대신 약도 다른 거 권하셨어요.
알보칠은 아이에게 너무 고통이겠지요.23. 프로폴리스
'06.9.16 4:08 PM (219.250.xxx.44)한두방울 넣어주니까 좋던데요..^^
남편두 여동생두 입병이 많이나 고생했는데..
남편은 쉬이 넣어 지금은 입안이 조금만 헐어두..
찾아서 넣거든요..
여동생은 어제저녁 한번 넣더니만.. 오늘 아침.. 전화루
좋더라구 전하네여..
며칠전부터.. 아프다구 낑낑대두만..24. 동시초
'06.9.16 4:11 PM (121.145.xxx.179)알보칠 너무 따가워서 애기 못합니다 어른들도 깜짝 놀랍니다 해보신님들 아시겠지만
위에 답글님 중에'이바네'약 추천 하셨는데 최고랍니다
저도 입병이라면 둘째가 서러운 사람인데 좋습니다 약 2번 먹으면 낫습니다
비타민이 주성분입니다
애기니까 갈아서 1/3정도 먹이면 될것 같은데...
애기가 고생하네요 빨리 나으세요25. 앗따거!
'06.9.16 4:22 PM (211.210.xxx.115)저도 입병 자주 나는데요.
알보칠, 프로폴리스 어른들이 쓰기에도 엄청 맵고 따가워요.
효과는 좋지만요.
아기에게 쓰시긴 어려울거예요.26. 꿀
'06.9.16 4:26 PM (211.244.xxx.117)저 어릴때엔 아버지께서(한의사) 꿀 발라주셨어요.
꽤 따갑고 쓰리긴 하지만.
꿀 바르면 금세 낫던데요.27. 결론은...
'06.9.16 5:14 PM (211.219.xxx.221)이바내, 알보칠, 꿀이구만요~
28. 저도
'06.9.16 10:12 PM (211.204.xxx.123)저도 알보칠 추천이요!
바르고 나면 따가워 눈물이 핑돌아요. 하지만 잠시 지나면 금세 낫더라구요.
전 한달에 한번은 입땜에 고생하나봐요. 흑흑흑....29. 알보칠
'06.9.16 10:40 PM (220.85.xxx.238)같은 건 치료약이구요.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비타민 B군을 먹이시면 돼요. 그러니까 아이들 종합비타민제 중에서 아마도 B군이 집중적으로 들어간게 있을테니까 그걸 찾아서 먹이세요. 어른들은 하이*날이나 *콤 등이 바로 B와 C가 집중해서 들어있는데, 이거 먹으면 잘 안나요.
30. 저는요.
'06.9.16 11:27 PM (222.235.xxx.125)입이 그렇게 되면 알보칠과 비타민 bc 를 약국에서 사서 죽어라 찍어바르고 먹습니다.
31. 저도
'06.9.18 12:03 AM (58.140.xxx.162)입병이라면 무지 잘생기는 사람인데..
전 입병생겼을때 레모* 바로 먹습니다..
그렇게 레모나 몇칠먹어주면 신기하게 바로없어져요..
피곤하다싶으면 바로 입에서 표시나는데 비타민 먹으면 바로없어지네요..
비타민이 들어있는것을 먹이는것도 도움이 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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