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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가 모자랍니다

외국여행중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06-08-12 10:29:19
제 딸아이가 동유럽을 여행중인데 생각지 못했던 경비가 많이 지출이 되서 돈이 모자란답니다
어떻게 해야 빠른 시간에 돈을 보내줄수 있을까요
아이는 카드도 없고 현금만 가지고 갔답니다
IP : 218.146.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행좋아~
    '06.8.12 10:50 AM (211.187.xxx.142)

    제일 손쉽지만 살짝 위험할 수도 있는 방법으로는 요즘 동유럽에도 한인민박집이 꽤 많거든요,그중 유명한 민박집에 가서 사정 이야기하고, 민박집 주인 통장으로 입금해서 받는 방법이 있어요. 가끔 이상한 주인한테 걸리면 환율이 어쩌고 수고비가 어쩌고 해서 뜯기는 경우도 있고, 숙박날짜 더하려고 송금아직 안왔다고 밍기적거리는 수도 있다고 해요. 이 방법을 쓰려면 그 민박집에 머물러야 하니까 볼거리 많은 큰 도시여야 겠지요.

    좀 번거롭지만 정확한 방법은 그쪽에 있는 우리나라 외한은행 지점으로 송금해서 받는 방법이 정확하죠. 여권번호랑 여권에 쓰인 영문이름을 가지고 송금하면 그쪽 지점에서 1~4일 정도 때로는 1주일 정도면 찾을수 있어요. 외환은행 지점이 있는 도시를 알아보고 송금되는 날짜 계산해서 보내고 받고 하면 여행에 별 차질없을 거예요.

    그 외에 그쪽의 큰 은행에서 계좌개설하고 송금받는 방법도 있는데 요게 살짝 까다롭다고 하더라구요.
    ^^ 언어문제도 좀 있고요.

    남은 기간동안 즐겁게 여행하길 바란다고 전해주세요~~~

  • 2. ...
    '06.8.12 11:05 AM (219.251.xxx.112)

    웨스턴유니언Western Union이란 은행(?)으로 송금하시면 됩니다.
    국민은행에서 취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거기 가셔서 이러저러해서
    웨스턴유니언으로 송금하려고 한다...라고 하시면 처리해줄 겁니다.

    근데 따님이 어디서 그걸 수령할껀지를 미리 지정해야 되는것 같아요..

  • 3. 외국여행중
    '06.8.12 11:05 AM (218.146.xxx.69)

    여행좋아님~
    답변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 정보로 사용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 꼭 전하겠습니다

  • 4. 외국여행중
    '06.8.12 11:18 AM (218.146.xxx.69)

    ...님 ~답변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런 좋은 정보들을 이용해서 여행 잘 끝내고 건강히 오라고 하겠습니다

  • 5. 저두
    '06.8.12 11:23 AM (220.76.xxx.149)

    웨스턴유니언 통해서 미국에서 보낸 돈을 여기 서울에서 받은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수수료는 좀 비싸지만 현지에서 보낸 거 금방 찾을 수 있어요. 30분 후엔가 그랬던 거 같아요.
    돈 보낼때 은행에서 코드번호를 알려주거든요. 돈 수령할 사람에게 그 코드번호 알려주심 돼요.
    전 신분증 가지고 국민은행 아무 지점이나 가서 코드번호 대고 찾았어요.
    제게 돈을 보내준 사람의 경우 제가 돈 수령할 지점을 지정하지 않았던 것으로 압니다.
    한국에서 외국으로 보낼 경우도 이와 비슷하겠지요.^^

  • 6. 동유럽에는
    '06.8.12 5:09 PM (83.31.xxx.15)

    외환은행이 없으니 그 방법은 불가능하구요. 그래도 민박집 통하는게 제일 빠르고 손쉬울 듯 합니다.

  • 7. 우체국
    '06.8.12 6:55 PM (203.213.xxx.225)

    독일 프랑크푸르트엔 외환은행 지점이 있는 데 .. 은행찾아 갈 돈은 없어보기고요

    웨스턴유니언이 전세계 동네마다 있으니 그걸 알아보시는 게 젤 빠르겠고요. 아마 우체국에 함 가보라고 해보세요. 제가 사는 곳엔 우체국에서 취급한답니다.

  • 8. 외국에서 여행중
    '06.8.12 11:02 PM (218.146.xxx.196)

    급하고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가장 좋은 방법과 빠른 방법을 알려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더운 여름에 건강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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