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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같은곳 가면 시원한가요?
큰맘먹고 에어콘 하나 장만하려고 돌아다녀봐도 일주일에서 열흘은
걸린다고 해서 지금이 너무 더워 소용없으니 포기상태고..
임신중이라 더 그런지 정신을 못차리겠어요.
오늘은 어디가서 때우나...이것만 연구중이예요
극장가서 잇으면 좀 나으려나..싶고 피씨방 가면 좀 시원하려나 싶고..
할인마트 가면 좀 시원한데 어제 그제 돈만 무지 하게 쓰고 다녔어요
남편이 오늘부터 휴가라 집에 있는데 열이 많은 사람이라 저보다
더 헥헥 거리고 숨도 잘 안쉬어져요.
졸리운데 끈끈해서 잠도 못자고 선풍기바람도 미지근 해서
찜질방 같은곳 가서 있다 오고 싶은데 거기가면 좀 시원하나요?
태어나서 찜질방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부부라서 여쭤봅니다 ;;; =33
진짜 너무 더워서 미치겟어요.
1. ^ ^
'06.8.7 1:01 PM (220.86.xxx.70)찜질방에 아이스방이있지만 기본적으로 찜질방은 덥죠^^
가까운 백화점가셔셔 아이쇼핑하세요.임신중이시니 적당히 운동될정도만.
백화점엔 층마다 쉼터 있어요.2. ...
'06.8.7 1:11 PM (210.204.xxx.29)말그대로 찜질방은 땀빼러 가는 곳인데...시원할리가 없죠.
대형 서점이 어떨까요? 냉방시설도 잘되어 있고...^^3. 유구리
'06.8.7 1:12 PM (220.118.xxx.108)임신 중이시면 찜질방 가지마세요~
뉴스에 찜질방옷에 세균인가 많다고 나온거같은데..^^4. 민
'06.8.7 1:19 PM (221.140.xxx.151)사우나 좋더군요. 냉온욕 왔다갔다하며 더운줄 모르고 5~6시간 놀다오니 하루 잘가고 ㅋㅋ
근데 임신중이시라 괜찮으실지 모르겠어요5. 근처에
'06.8.7 1:29 PM (211.230.xxx.165)혹시 박물관 없나요??
아이땜에 박물관 갔다 왔는데
요즘 방학이라 아이들이 좀 많긴 하지만
야외조경 뛰어나고 시원하고 쉴곳 많고
피서지로 넘 좋더군요..군데 군데 저렴한 자판기도 많아서 입장료 1000원에 음료수 500원이면
돈도 안들고 ㅎㅎㅎ
멀면 좀 그렇겟지요..
그래도 여름에는 백화점이나 마트가 젤 시원하지요.지겹지도 않고
두분다 지갑 두고 차비랑 점심값만 가지고 마트가서 피서하세요~6. 용산
'06.8.7 3:26 PM (211.204.xxx.151)서울이시면 용산 국립박물관이나 서점 같은 곳 너무 괜찮아요.
지난 목요일날 박물관에서 하루!
그저께 토요일날 시내 서점에서 하루!7. ...
'06.8.7 4:46 PM (211.178.xxx.137)쇼핑의 유혹에 지는 것이 두려워 백화점과 마트를 못 가신다면 서점이나 은행, 박물관, 미술관, 아니면 아예 찻집을 가세요. 피씨방은 너구리소굴입니다. 아기에게 절대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