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틴 무쇠전골팬을 몇년째 쓰고 있는데,
참 요거이 뜨거운 감자 네요.
전 같은거 하면 참 맛있게 되는데,
씻기가 영~~~ 어려워요.
무쇠팬은 논바닥 같은 홈이 바닥이나 벽면에 있잖아요.
그 홈속에 기름때,음식 같은게 까맣게 메우고 있는데,
소다를 넣고 끓여봐도 끄떡도 없고, 쇠수세미로 긁어봐도 안되고,
주방세제를 넣고 씻으려니 그게 홈에 들어갈것 같고
칼로 해도 여의치가 않네요.
무쇠팬을 안씻어도 된다고 하지만,
제가 음식을 해보니 안씻으면 안되겠더라구요.
왜냐하면 전만 계속 구워도
팬이 까맣게 되잖아요. 이게 길이 나는 거라고 하지만,
제가 봤을때 기름이 눌러붙어서 까맣게 되는거 같거든요.
그래서 씻고나서 사용하면 전이 눌어붙지 않고 더 깨끗하게 돼요.
참..씻는게..무슨 묘책이 없을까요?
다른 분들은 안씻고 그냥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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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팬 홈에 끼인건 어떻게 씻어 내나요?
? 조회수 : 394
작성일 : 2006-08-06 11:20:56
IP : 61.85.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8.6 12:07 PM (68.146.xxx.158)초록 수세미로 빡빡, 혹은 샌드페이퍼(빼빠?)로 간혹 한번..
요새는 아크릴 수세미로 닦는데 검댕이 전혀 안묻어나구요..
칫솔이나 철쑤세미로 한번씩 닦아주는 것도 좋다고 하던데요...
저는 매번 물로 닦아주는데, 오래 세제에 푹 담아놓는 것이 아니면
괜챦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기름때문에 까맣게 타는 것가 길이 드는 것은 보면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 것 같던데요...^^2. ?
'06.8.6 1:17 PM (211.224.xxx.45)..길이 든것처럼 까맣게 반질반질 거려도
팬을 씻을 일이 있어서 쇠수세미로 문질러보면
까맣게 반질 거리던거 없어지던데요.
팬 쓴지 몇년 됐지만 쇠 자체가 까맣게 되는건 아닌것 같애요.
씻으면 언제라도 처음처럼 회색?빛이 나던데요.
..답해 주셔서 감사해요^^3. 솔
'06.8.6 2:32 PM (203.213.xxx.69)저흰 솔로 된 거 써요. 그니까 수세미 대신 설거지용 솔(외국이라 이런걸 더 많이써요)인데 신발빠는 거 처럼 생겼지요. 그래서 틈새에 끼는 건 쉽게 씻기거든요.
저희도 남편이 자꾸 갖다 버리래요.. 깨끗하지 않은 거 같다구.. 저는 가끔 소다로 넣고 박박 씻어주는 데 다른 그릇과 마찬가지로 씻구요. 아마 색깔이 검어서 지저분하다는 느낌이 더 나나봐요.. 기름이 타서 검게 코팅막 만들어 주는 거 맞는 거 같구요. 그래도 듀퐁의 발암물질코팅 보다는 나으니까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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