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딸아이 핸드폰 잃어버렸습니다.
택시속에 두고 내린것 같아 5분 뒤에 전화해 보니 전원 꺼져 있었답니다.
자기 이모가 선물한 거였는데 어제 이종 사촌이 시골에서 놀려와서 여의도 63빌딩 구경 시켜 주러 가는길
어었거든요.핸드폰이나 손에 늘 들고 다니던 지갑 잃어 버리면 한동한 허전해서 자꾸 생각나던데 찾기 힘들겠죠.답답해서 어런 내용으로 글올리네요.
더운데 소지품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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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박순희 조회수 : 341
작성일 : 2006-08-06 09:22:17
IP : 220.75.xxx.20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옛날생각
'06.8.6 9:27 AM (220.85.xxx.25)남편이 택시에 두고내렸는데 바로 전원꺼져있구요.
계속 연락해도 안되고 다음날 오후에야 겨우 받더라구요.
하는말이 택시비랑(서울택시-경기도) 수고비 약간 드릴테니 오시면 안되겠냐.
아님 제가 서울로가겠다. 수고비 얼마줄거냐...내가 이거 충전하느라 한참찾아다녔다(배터리 갈아놓은지 몇시간 안된거였구요) 오만원드린다(택시비별도로) 멀어서 내가 언제갈지 모르겠다.
급해서 꼭 필요하다.일단 서울로 갈테니 영업계속 하시고 저희가 찾아가겠다.실랑이하다가
계속 말돌리길래 그냥 버려라...그랬답니다.이틀기다리다가 새로샀는데 몇일뒤에 우편으로 보내왔더라구요.물먹이려고 한거지요.좋은사람도 많을텐데 그런못된인간도 있어요.다른사람 휴대폰은 버스에서 발견하고 일부러 먼곳까지가서 찾아준적도 있는데사람맘이 다 같지는 않은가봐요.
속상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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