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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중반 엄마 뮤지컬 or 전신 마사지(소개해주세요)게 더 좋으실까요?
신나는 뮤지컬은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마사지샾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친정집이 개봉동인데요..
제가 장롱면허라 편하게 차로 모실 수 없어서요.
많이 멀지 않은 저렴하고 좋은 마사지(경락)샾도 소개 부탁드립니다.
1. --
'06.8.6 1:53 AM (59.29.xxx.42)가장 좋은 건 뮤지컬 보시고 두분이 찜질방 가셔서 좀 저렴한 때마사지 받으시면 어떨까요? ^^
대학로에서 하는 뮤지컬들...은 별로 안비싸고 잘만든 건 꽤 신나요.
아니면...산울림소극장에서 하는 연극, 엄마는 50에 바다를 발견했다? 요거 모녀 할인 받으면 5만원 안쪽에서 두분이 해결될텐데. 저도 안봐서 재밌는지는 모르겠는데 평은 좋더라구요.2. ...
'06.8.6 2:02 AM (58.142.xxx.202)맘마미아 어때요?
제가 요번에 엄마 보여드리려고 하는데^^
저도 대형뮤지컬 처음이고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값을 하리라 생각해요~3. 밀꾸
'06.8.6 7:17 AM (58.145.xxx.128)에고 저희엄마랑..영화 보는것도 어려운데 님은 좋으시겟어여
저희엄만 예전 인어공주인가? 전도연이 딸로 나오고..목욕탕때밀이..고두심이 엄마로 나오는
그거보면 몬가 좋은 시간되겟다 해서 나름 생각하고 보러갔는데~
ㅋㅋㅋ저희엄마..영화 다보구 나오셔서 하는말..영화비 얼마엿어? 엉? 6~7천원 했지?
이랫드니..돈아갑다구 버럭 하시는데..ㅡㅡ;;
아구..영화도 저러시는데..뮤지컬 보러가자하믄 전 죽을거같아여 ㅎㅎ
원글님 부디 좋은시간 되셔요!~ 부럽네영^^4. ^^
'06.8.6 8:53 AM (211.178.xxx.137)아하하, 밀꾸님 어머님 반응이 꼭 우리 엄마 같아요.^^
그런데 앞에서는 그러셔도 뒤로는 동네방네 어찌나 자랑하고 다니시던지.
잘 해드리고 싶긴 한데 서울 나와 살고 있어서 마음뿐이네요...
산울림 소극장 공연과 찜질방 때마사지 좋아 보이네요.
맘마미아는 어머님의 연세와 상관없이 아바팬이시냐 아니냐가 결정적인 요소일 것 같습니다.
따님 마음이 참 예뻐요. 좋은 시간 보내세요.^^5. 맘마미아
'06.8.7 12:28 PM (59.29.xxx.131)맘마미아 추천합니다. ^^ 어르신들한테 꽤 호응있던 아이다. 늙은 창녀의 노래 등등 왠만한건 거의 보셨는데 단연 맘마미아가 좋으셨다고 하시네요.
맘마미아 보시고 예당근처 백년옥가셔서 식사하시면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