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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해요.

가슴이 조회수 : 618
작성일 : 2006-07-28 02:36:04

최근에 가슴이 답답한게 숨이 잘 안쉬어진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남편에게 하소연했더니 별것 아닌양 넘어가네요. 참 섭섭해요. 반대입장이면 난 안그랬을것 같은데...

암튼 호흡이 잘 안되는것 같으면서 심장이 누르듯 답답한데.. 이건 병원 어떤과를 가면 되나요?

속도 미식거리며 울렁거릴때가 있는데 스쳐지나가는 생각에 암 아닐까 싶기도 하고.....

아직 20대인데 제가 건강염려증이 있나 싶기도 합니다.

IP : 59.11.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7.28 2:42 AM (211.215.xxx.65)

    그런 적 있었어요. 물 속에 들어가 있는 것 처럼 한숨을 크게 쉬어야 좀 숨을 쉰 것 같은데 한숨도 어렵구요. 심전도 검사까지 했는데 이상은 없다고 그러고.. 큰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건 아니어서 정말 무슨 병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스트레스와 관련이 많은 것 같아요. 그 당시 저는 엄청 힘들었거든요. 저는 내과에 간 것 같은데 딱히 진단이 안 나오더라구요. 저도 그 심정 알죠. 가끔 그럴 때가 있어요.

  • 2. ..
    '06.7.28 8:38 AM (125.57.xxx.168)

    저도 요즘 그래요.. 벌써 몇달째인지.. 스트레스성인 것 같아요.. 정말 스트레스가 제일 무섭다더니.. 그 말이 맞는 듯 싶어요.. 그래도 일단 병원엔 한번 가보세요.. 아마 엑스레이나 심전도 해보자고 할거에요. 폐 아니면 심장 이니까..

  • 3. 재수새절
    '06.7.28 8:57 AM (211.208.xxx.221)

    대학떨어져 재수하면서 그런 증세가 처음 생겼습니다
    그러다 대학가고 병이 없어진줄 알았는데 살다가
    힘든일 이 생기면 (아주 힘든 일이 아니라도) 다시 도지는것 같습니다.
    병원가 이것저것 검사하고 심지어 정신과도 가봤지만 모두다 정상으로 나왔고요.
    의식적으로라도 마음을 편안히 가지려하고
    모든것은 더군다나 큰일들은 나느 최선을 다할뿐 나머지는
    하늘의 뜻이다라고 자꾸 생각하려 합니다.
    안그러면 내 몸이 너무 상하는것 같더라고요.
    나중에는 가슴을 손으로 눌러줘야 되는 지경까지 되더라니까요.
    별 것도 아닌일로도.

  • 4. ,,
    '06.7.28 9:24 AM (210.94.xxx.51)

    저도 스트레스 받으면 가끔 가슴이 답답한데..
    근데 겨우 그 정도(?) 증상으로 병원에 가더라도 대개는 다 정상으로 나와요.. 문제없다고..
    사실 의사들이야 장기에 문제없으면 문제없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또 한의원엘 가면 스트레스로 인해서 어디가 열이 많고 어디가 막히고 그런 말 하더라고요.. 대부분..
    병원.. 뭐 대개는 비슷~헌거같네요.. 다는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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