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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콩닥콩닥 거려서 혼났어요

주책 조회수 : 1,187
작성일 : 2006-07-27 23:32:06

운동을 배우고 있는데
자세가 어설퍼서
멋진 몸매를 가진 트레이너 총각이 와서
저의 드러난 맨 살을 -.-;;;
(오늘 어깨 운동 하는 날이라서 팔과 등이죠..)
살짝 터치하는데
어찌나 가슴이 뛰던지......................

머리 안감은 것도 후회되고.....-.-;;

근데 너무 좋은거 있죠..
어떻해..
물론 그 이상 아무것도 없지만,,

아아...이 아줌마의 주책.

예전에 헬스클럽 다니며 수영코치며 헬스코치에 환장하는
아줌마들 추하다고 흉봤는데
저도 별로 다르지 않더라구요


우리 목사님 말씀이
새가 머리위에 날라다니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머리 위에 둥지를 짓게 하지는 말아라..

아름다운 꽃을 바라보는 건 죄가 아니다..
하지만...그 꽃을 꺽으면 죄가 된다..


저,, 그 아름다운 몸매의 청년을 살짝 살짝 훔쳐보고
혼자 콩닥거리며 은근히 즐기는 거..

여기까진 괜찮겠죠?
IP : 222.110.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6.7.27 11:39 PM (222.238.xxx.22)

    그 심정 아주~~~~~~ 잘 이해가 가요...아이구 심란해......^^

  • 2. 흐흐
    '06.7.27 11:56 PM (218.149.xxx.79)

    근데 옆집아줌마가 무슨수로 수단에 옷을 보내줘여? ;;무슨 봉사단체에서 일하시는분인가요?

  • 3. ㅎㅎㅎ
    '06.7.28 10:03 AM (59.27.xxx.94)

    그 헬스클럽이 어디래요? ㅋㅋ 농담입니다..주책님 라이벌 되긴 싫어요^^
    너무 죄의식 갖진 마세요. 지금은 첨이라 그럴거예요.
    그 총각 자주 보고 익숙해(?)지면 콩닥거림도 서서히 진정되지 않을까요?
    만약 둥지 틀 지경이면, '저 총각도 내 남편과 똑같이 코후비고, 방귀끼고...그럴거야'라고 주문을 외워보시면 -.- =3 =33

  • 4. 하하하
    '06.7.28 10:14 AM (220.91.xxx.103)

    웃음 만 나네요~~~저도 그런적 잇네요.

  • 5. 깨몽
    '06.7.28 12:31 PM (218.236.xxx.34)

    아하 그래서 수영장이나 헬스크럽에서 트레이너 뽑을 때 외모가 첫 째라고들 하는거군요.
    그냥 직진하면서 슬쩍 보기만 하세요 무단 주정차 적발 시 과태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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