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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하면 돌 맞을까요..ㅎㅎ

살림 재미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06-07-25 07:25:50
요즘 살림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청소며 정리며 반찬만드는것두요.

오늘은 새벽 5시에 눈이 떠지길래 샤워하고 반찬 만들었네요.
오늘 아침 만든 반찬 메뉴임다..

소고기 미역국. 꽁치무 조림. 감자조림 . 콩자반. 양배추샐러드. 깻잎복음
요기다 압력솥에 밥까정 했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3구짜리 가스렌지에 하니 넘 좋으네요.
식탁에 상 차려 놓고 화장하고 향수 까정 뿌리고 이렇게 컴까지 할 여유가 있네요.

지난주 주말엔 집안 구석구석 스팀 청소기로 돌려놓으니 평일엔 조금씩만 치워도 깔끔해져요.
예전엔 집안일을 몰아서 했는데 지금은 그때그때 치우니 넘 깔끔해서 자꾸 치우고 싶어지네요.

아이들 깨워 밥 먹이고 저도 출근해야겠습니다.
저..살림 재미에 폭 빠진거 맞죠?....ㅎㅎ

오늘도 모두 행복하세요~~


IP : 211.187.xxx.1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25 7:59 AM (211.215.xxx.87)

    살림에 재미 드신 거 맞네요
    전 맨날 여기서 사는 데도 왜 살림 재미는 안 들까요?
    그냥 구경재미만 있어요.
    반성모드 들어가요..

  • 2. 반대로
    '06.7.25 8:11 AM (124.59.xxx.77)

    저에게 돌을 던지소서~~~
    부지런히 하셨네요.
    저도 반성모드....

  • 3. 베짱이
    '06.7.25 8:16 AM (220.76.xxx.250)

    부지런한 개미처럼 사시네요.
    전 결혼 10년 넘어선 대충 해 먹고 삽니다.
    휴, 아침부터 반성모드입니다.

  • 4. 저에게도
    '06.7.25 8:26 AM (58.224.xxx.11)

    돌을!

  • 5. 형님!
    '06.7.25 8:48 AM (210.217.xxx.10)

    무릎 꿇습니다.
    아침이 저러니, 저녁을 어떨까요...
    정말 반성합니다.

  • 6. 아이고
    '06.7.25 9:02 AM (211.33.xxx.43)

    제목만 보고 전업주부이신줄 알았는데 출근하신다니..
    놀라울 따름이네요. 근데 5시 기상, 안피곤하세요?

  • 7. ..
    '06.7.25 9:23 AM (211.59.xxx.60)

    이모가 신혼때 밤에 잠자는게 너무 아깝다고 하더라고요 얼른 아침이 왔으면 좋겠다고요.
    살림이 재밌어서.
    그 소리 듣고 마구 야유를 보냈는데 여기 또 한 분 계시군요. 야유 보냅니다. 우우우우~~~~. ^^ ㅎㅎ

  • 8. ㅎㅎ
    '06.7.25 9:27 AM (221.162.xxx.250)

    형님 저도 무릎을 꿇습니다 ㅋㅋ

  • 9. 이런
    '06.7.25 9:29 AM (203.234.xxx.23)

    부끄럽습니다

  • 10. 저도 야유
    '06.7.25 9:47 AM (222.107.xxx.103)

    우우우~~~
    좋으시겠네요
    본인도 좋고 가족들도 즐겁고~

  • 11. 냠냠
    '06.7.25 11:17 AM (58.73.xxx.95)

    대단하시네요...
    전 임신때매 직장관두고선
    점점 더 게을러지는거 같은데
    직장 다니시면서 저리 열심히 살림하신다니
    존경스러워요@.@

  • 12. 저도
    '06.7.25 11:26 AM (211.117.xxx.216)

    한때 그럴때가 있었죠...^^

  • 13.
    '06.7.25 11:36 AM (58.239.xxx.122)

    김치찌개 한냄비 끓여놓고,, 아침 저녁 데워서 그거랑만 밥먹는데.. 반성반성~~~ㅠㅡㅜ

  • 14. 우와~
    '06.7.25 12:01 PM (203.90.xxx.188)

    첨에 읽다가 ... 그래그래... 전업주부면야 뭐 나도......
    근데 직딩이시네요??ㅠㅠ
    부지런 하시네요~ 5시에 눈이 떠지나요?

  • 15. 진짜
    '06.7.25 12:04 PM (203.248.xxx.13)

    대단대단하세요. 저도 직장맘인데.. 반성해야합니다. 전.

  • 16. 큰형님
    '06.7.25 12:08 PM (61.84.xxx.216)

    저도 무릎 꿇었습니다^^

  • 17. 반찬
    '06.7.25 12:41 PM (221.162.xxx.193)

    종류가 ..

  • 18. 윽...
    '06.7.25 12:56 PM (218.159.xxx.91)

    전 마음만...
    청소기 돌리는 것은 주말행사인뎅....

  • 19. ..
    '06.7.25 1:37 PM (211.48.xxx.242)

    요즘 그런생각듭니다.
    방학맞아 집에 있는 두아이들 해먹이는거
    귀찮아 하지 말자..
    좀있으면 품에서 떠날텐데 있을때 잘해먹이자.
    친정엄마가 그러시네요.
    너희들 어렸을적에 좀더 살갑게 해먹이지 못한거 후회된다고..
    일하시느라 바쁘고 시간에 쫓겨서 라면
    많이 먹인거 미안하다고..
    저노 늙어서 아이들한테 미안한 감 안가질려고 열심히 잘해먹입니다.

  • 20. 음....의심
    '06.7.25 4:40 PM (58.224.xxx.56)

    혹시 이거 남편님께서 쓰신 글이 아닐까...잠시..의심을 해봅니다.

    울 마눌이 이랬음 좋겠다는 투의 낚시 글......

    음....만일 원글님이 직장 맘이시라면 슈퍼우먼이라 칭찬하고 싶네요...대단하십니다.

    누가 직장다니며 새벽에 일어나 그리 한답니까

    전업주부 석죽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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