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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한 남편과 통화는 몇번?
전 아이랑 종일 집에서 지지고 볶습니다.
근데 윗집 언닌 40대 중반인데 점심시간마다 꼬박꼬박 전화를 하더라구요..
남편이...
가끔 함께 점심먹다가 옆에서 들어보면 별얘기 없습니다,
뭐..점심 먹었냐..뭐했냐...오늘은 늦을것 같다...뭐...그냥 특별한게 없는 그런거 있잖아요.
근데 그게 부럽습니다.
전 30대초반 남편은 세 살 많은 30대중반..
근데 출근하면 퇴근때까지 전화한통 없습니다.
거의 제가 전화를 한통씩 하죠.
점심먹었냐..오늘은 몇시에 마치냐...
근데 이게 슬슬 열이 받더라구요.
마누라 혼자 집에서 점심은 뭘 먹었는지..굶었는지 살았는지...
넘 무심하지 않나요?
혹자는 남편이 넘 바빠서 전화 못할수도 있지 않냐고 하겠지만
전 그게 무관심이여서 그렇다고 봐요.
담배한대 태울 시간은 있고 점심시간 내내 밥 먹는것도 아니고...그렇지 않나요?
정말 우리 남편이 넘 표준이가요???
1. 음..
'06.7.25 12:14 AM (222.101.xxx.130)음..제가 연애때 목숨걸었던 것이 바로 그 전화인데요...전 남자볼때 다른거 다 안보고..저놈의 전화하는걸 가장중요시했거든요....아주 귀찮을정도로...아침에 잘잤냐,저녁에 잘자라,낮에 점심먹었냐<-이 3번은 아주 기본이고 그외에도 옵션으로 몇번씩 전화해서 간단히 뭐하냐 뭐할거냐 이렇게 해주는게 좋았거든요...이래저래 만나보니 역시 전화하는건 사람 특성이더라구요...관심이 없어서 안하는게 아니라 원래가 체질적으로 전화 자주 안하는 사람도 많구요...전화를 왜 자주 해야하는지 개념이 없는 사람부터 귀찮아하는 사람까지........결론적으로 전 그래서 그런점을 보고 결혼해서 지금 남편은 시도때도 없이 전화합니다..저도 그게 좋구요 연락없으면 답답하고 하니...
남편분도 무관심이라기보다는 전화자주 하는 습관이 없을수도 있어요 남자 그런사람많거든요 그냥 그런 습성이 있구나,,,하시는게...몇번 전화에 대한 언질을 해봐서 안되면 어쩔수 없구요...체질적인거라 그런건 무관심하고는 관련없는듯해요 ^^ 아마 잘 지내구 있으려니 하실지도...2. 글쎄
'06.7.25 12:16 AM (59.19.xxx.92)다른집의 남편이 하는건 보기좋은데 내 남편이 하는건 싫어요,,왜 그런지 저도 모르겠네요
그냥 그런 전화도 귀찮대요, 저는 가끔 합니다,그냥 궁금해서 나몰래 뭘 맛난걸 먹었나 싶어서 ㅋ3. 저희 남편
'06.7.25 12:17 AM (221.143.xxx.227)윗집 언니 남편 스탈이거든요.
솔직히 할 말 없으면서 전화 하는거 짜증 납니다.
쓸데없이 전화 해서 점심 먹었냐? 애는 머하냐...
특히 부부싸움 다음날 출근해서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전화하면
전화기 부셔버리고 싶어요.
용건 없음 전화하지 말라고 했더니 삐쳐서리 몇일 잠잠 하더니 다시 원상복귀입니다.4. 하하하
'06.7.25 12:20 AM (59.19.xxx.92)저희남편님 말씀에 동감동감 ^^
5. 기다림.
'06.7.25 12:21 AM (218.37.xxx.145)그렇군요..
참...사람 스탈이 여러가지입니다..그쵸?
전 원글에서 말한거처럼 그래도 남자가 가끔은 다정하고 따뜻하게 관심을 말로 표현해줬음하는데.
그것이 일상적이고 상투적인 얘기거리일지라도..
근데 그것도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네요..이해는 갑니다..
그냥 넋두리였네요..
82이 좋은게 이런거군요..
이 사이트를 알게 된건 얼마 안되지만 여기서 위안받고 생각하고 웃고 갑니다.
아줌마들의 힘도 알게 되고 많이 배우게 되네요..
댓글 감사해요.6. ...
'06.7.25 12:22 AM (220.81.xxx.69)전 남편이 낮에 전화하면 일안하고 왜 전화할까 이상하던데요^^
제가 직장다닐때 출근하고 퇴근할때 까지 사적인 전화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무관심이 아니고 거의 대부분 낮에 집으로 전화 안하지 않을까요?7. ㅋㅋ
'06.7.25 12:23 AM (59.13.xxx.230)전 제가 전화안하는 스탈입니다.
핸드펀도 남편이 아주 제발 들고살아달라고 간청을 해서 몇해전에 장만했구요.
그니까 정말 요즘 초딩도 안들고 다니는 구폰이지만 그냥 들고다닙니다.
솔직히 제가 돌아다닐때도 전화할 필요 별로 못느끼겠구요
전화안하는거 하나도 신경안쓰이는데 제가 특이체질이군요.
아, 문제가 있습니다.
시집어른들 전화해라 아주 귀에목을 박으십니다만 결국 제버릇 어딜가나요....
십년이 넘어서니 이제 포기모드가 되시네요.
그렇다고 친정이랑 전화는 자주하냐면 전 그것도 아닌걸 아니까 남편도 별말없습니다.8. 영-영
'06.7.25 12:26 AM (222.111.xxx.207)결혼한지 18년 된 주부입니다.
결혼초........전화 한통없는 남편.....참 멋도없고 서운합디다
본디 남편성격이 곰살맞지도 않고 남앞에서 애정표현 절대 못하거든요
중간에 전화하는것은 고사하고 퇴근할때도 전화없었어요
제가 포기했지요
시부모님한테도 1년에 전화 한두번 밖에 안합니다
습관인듯 해요
좋은습관은 아닌듯해요/제생각엔......
이런성격이 친구한테도 먼저 전화안합니다.
누구한테든 먼저 전화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여자들중에도 그런 성격 의외로 많습니다
결혼후 여자들은 연락을 소홀히 하면 그래서 친구사이가 멀어지기도 하고
그러다 뚝~~~소식이 끊어집니다
요즘엔 퇴근할때는 그래도 전화하고 와요(ㅎㅎ)
저도 같은 아파트에서 아는집에가서 같이 점심먹고
있다보면 그집 남편은
아침에 출근했다고 전화
점심 먹었다고 전화
저녁에 퇴근했다고 전화
저도 처음에는 은근히 비교되면서 바가지 무쟈게 긁었슴다
소용없더라구요
나만 약오르지.......
근데......전 그렇게 자주 전화하는것.........또 원하지 않아요
그냥.........가끔 해주어야 감동도 있는거지
늘상 똑같은 시간에 밥먹었냐........모하냐.......일상적인 말들........재미없어요
아직 님이 젊어서 그런듯 해요(ㅎㅎ)
인내심을 가지고 남편분을 한번 고쳐보시던가요
전........포기했답니다
퇴근한다고 전화 한통 해주는것도
감사히 생각하고 있슴다(ㅎㅎ)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내 마음에 번뇌만 끓는답니다.9. 사람마다
'06.7.25 12:27 AM (220.75.xxx.236)남편이 하루 두번정도는 전화해주는데, 전 그게 참 좋아요.
결혼 8년차인데, 외국 출장가서도 하루 한번 이상은 꼭 전화해요.
특히 제가 평소와 다르게 어딜 간다거나 하면 반드시 전화해줍니다.
친구들이 놀러온다거나 할때도 꼭 전화하는편이예요.
내용은 별로 없어요.."친구왔어??" " XX갔어??" "누구누구 만났어??" 뭐 그정도예요.
뭐 화나거나 싸운 다음날엔 전화하면 당연 차갑게 받죠. 그래도 꾸준히 꼭 전화는 해요.
전화기를 끄지 않고 받는다는건 화해할 생각이 있다는 행동이겠죠??10. ~
'06.7.25 12:33 AM (220.81.xxx.28)남자들 성격에 따라 다를수 있겠네요,
근데..매일 전화해서 점심 먹었어..뭐해.. 혹은 지금 바빠.
이런 상투적인 말일지라도..안하는것 보다는 훨씬 나을것 같은데요
혹 전날 약간 말싸움을 했더라도 이런전화로 인해 그냥 서로 풀어버릴수도
있지 않을까도 싶고요
그냥 재미없는 전화는 왜 하냐고 하는것 보담.
그래도 아직 나한테..관심을 가지고 있구나 이런생각하면 더 좋던데.
저희 남편도 아무런 재미 없지만..웬지 일하다 좀 한가해질때 집이궁금해지던지
아님 애들이 궁금해 질때 하는것 같아요.
전 반대로 하루종일 전화없으면 제가 이상하고 궁금해서 전화해 보는데.
다 서로 느끼기 나름인것 같네요.11. ;;
'06.7.25 12:34 AM (218.209.xxx.254)저희집은 제가 집에 있음에도 전화안하고 남편이 꼬박꼬박 시간 날때마다 전화해줘요..
이건 사람 스타일이라서 쉽게 바꿀 수 있는거 같진 않아요12. 울부부..
'06.7.25 12:34 AM (211.191.xxx.172)하루에 평균 세번정도네요
워낙~ 전화하고 말하는걸 좋아하는 남편이라
말 좀 받아주면 하염없이 길어지는 통화에 (물론 본인이 바쁘면 안되지만.. 퇴근하면서
하는 전화는;;) 질릴때도 많아요 ...제가 거의 소리를 꽥 질러야 끊어줄때도 있어요 ㅠㅠ
나도 이러고 싶진 않은데..
한때는 시엄니한테 하루에 7번씩 전화해서 수다떨고 그러는 사람이니..
말다했죠
제가 전화비무서워서 하도 잔소리를 했더니, 요즘은 많이 줄은거에요
시댁에는 어찌하는지 쉬쉬하니 모르겟고 --;13. 영-영
'06.7.25 12:36 AM (222.111.xxx.207)남편은 전화를 잘 안하는 성격
저는 전화를 잘 하는 성격
한동안 친구들과 소식이 없으면 제가 먼저 궁금해서 전화를 합니다.
여자든. 남자든.....
전화 잘 하는 성격이 있는듯해요
근데.....
전화 늘 받기만 하고
잘 안하면
가끔 친구간에도 아주 쪼금은 서운하던걸요(ㅎㅎ)
전 고등학교 모임이
제가 총무.회장 다 맡고 있는데
25년 되었어요.
주위에서 대단하다고 들 하지요
여자들은 결혼하면 모임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
25년동안 끌고 올수 있었던것은
아마도 전화를 부지런히 하는 저의 성격과
친구들이 잘 협조해주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14. 그게..
'06.7.25 12:39 AM (194.46.xxx.44)하루 평균2-4번 정도 하는데요(남편이.)
꼭 저 바쁠떄만 전화가 오거든요.아니면 애들 자고있을때..어쩔떈 화나지요..
그런데요 그게 참 이상한게요.
울 남편은 출장가면 연락두절이에요.ㅠ.ㅠ..
출장이 잦은 직업이 아니라 다행이죠.결혼 7년동안 출장 약 3번인가? 갔었는데(3번다 해외)
2번은 4-5일 출장동안 2번정도 통화했구요.1번은 출장 마치고 돌아오는날..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화왔더라구요@@..그러면서 하는말..한시간 뒤면 도착한다..밥해둬라.밥먹고싶다..우이띠.....15. ''
'06.7.25 12:39 AM (211.48.xxx.242)저도 전화 안하는 남편땜에 서운하고 화났는데
10년넘게 살다보니 적응돼서 전화하면 오히려
성가시고 할말도 별로 없고..
지금은 난데 없이 전화하면 불안하고
뭔일있나 궁금합니다.
퇴근때는 아이들한테 전화 하도록 시킵니다.
저녁먹고 올거냐고..ㅎㅎㅎ16. 켁
'06.7.25 12:49 AM (61.85.xxx.118)전 남편이 밖에 나가서
아무 용건없이 전화오면 싫은디......17. 영업마누라
'06.7.25 12:50 AM (219.250.xxx.247)제 남편은 영업사원이에요. 외근나가기전에 이제 나간다고 전화 한통, 점심시간 즈음에 점심 먹었냐고 한 통, 집에 갈떄 이제 간다고 한통..이렇게 평균 잡아 3통쯤하죠.
아니면 저한테 뭐 부탁해야 할 것 있으면-검색 좀 얼른 해봐라던가, 뭐 좀 찾아오라던가..-전화하고 가끔 돌아다니다 좀 쉴 떄 전화하기도 하고 그래요.
예전엔 안그랬는데요. 결정적으로 저한테 많이 잘못한 적이 있었거든요.
그 후로는 미안한지 전화를 자주 하네요.18. 전화싫은 사람
'06.7.25 7:19 AM (222.98.xxx.135)제가 전화 싫어합니다.ㅎㅎㅎㅎ
결혼초 낮에 남편에게 전화 오면 이인간이 나 어디갔나 감시하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밥 먹었냐고 하면 네. 애들은 뭐하냐면 놀아요....이렇게 했더니 이젠 전화 잘 안합니다.ㅎㅎ
평소에 다정하지도 않은 사람이 전화는 왜 하나요?
친구들에겐 엽서를 씁니다. 전화하기는 싫으나 연락은 하고 싶으니 간단한 엽서한장 써서 보내는데 이상하게 그게 반응이 더 좋더군요. 왜일까???@@19. ...
'06.7.25 8:35 AM (211.207.xxx.41)저흰 전화 용무없으면 안하는데요..;;
20. 바쁠때
'06.7.25 9:22 AM (218.209.xxx.96)신랑이 전화해서. 별 할말없으면서 밥맛있게 먹어.. 정말 짜증납니다...
그렇게 한가하냐구 신경질 적으로 말하면 그때는 삐져두 몇일지나 또 그럽니다.
지금은 결혼4년째.. 많이 고쳐지긴 햇어요21. 음 반대로
'06.7.25 9:26 AM (211.205.xxx.82)우린 남편이 그렇게 자기한테 전화 안하면 싫어해요.
저는 전화해서 내가 뭐한다, 어딨다 얘기하는걸 좋아해서;;
그게 맘에 들었다하더라구요.
자기한테 연락없는걸 싫어하니까 연락도 할수있는한 하는편이구, 집에도 일찍 들어오구요.22. 저도
'06.7.25 9:47 AM (222.118.xxx.179)남편이 특별히 할말없으면서 전화하는건 짜증나더라구여..
쓸데없이 수화기붙잡고 뭐하는겁니까...그시간에 좀 생산적인 일을 하지..
친구랑은 뭐 이런저런 수다떨며 안부전화하지만
신랑은 매일 저녁 들어오는데 쓸데없이 전화하는거 싫어여..
용건있을때만~``23. SilverFoot
'06.7.25 10:18 AM (211.42.xxx.129)저희는 연애때부터 낮엔 일하느라 바빠서 밤에 하루 있었던 일을 수다 떨어버릇해서 그런지 지금도 남편이 퇴근할때 출발했다고 전화해요.(저보다 퇴근이 늦거든요)
가끔은 저도 퇴근하면서 지금 가는데 자기는 언제쯤 올 것 같냐고 전화하기도 하구요.
또 가끔은 낮에 서로 한번씩 할 때도 있구요.
용건 외에는 하루 최소(보통) 1번에서 3번 정도까지 하는 것 같네요.24. 귀찮아요~
'06.7.25 11:23 AM (221.149.xxx.214)저희남편이 하루에 전화 3통은 하는 사람입니다.
결혼 9년차인데, 변함없이 그래왔어요.
밥먹고 전화, 중간에 퇴근한다고 전화, 집으로 오면서 전화...
회식하거나 약속 있을 때도 자신의 행동반경을 또박또박 이야기해주니 좋긴 한데
가끔은 슬슬 짜증이 납니다.
특히 별일 없는데 낮에 자꾸 전화하면...
지금 뭐하나 감시하고 있는건지...
남편 몰래 어디 갔다 오려고 해도 전화를 띠리릭~하니깐 속일수도 없고...
결혼 9년쯤 되니깐...
전화하는 이유가 나를 감시(?!)하기 위해서 전화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들 때도 있습니다.
과유불급이라지요. 넘치면 아니함만 못하다는...25. 저도 윗님에 동의
'06.7.25 11:25 AM (222.110.xxx.69)사무실에서 사적인 전화 하는 사람들 직업 의식이 부족해보여요.
잠깐 화장실 가면서 하는 정도라면 몰라도.
매일 보는 가족끼리 통화해서 할 얘기가 그렇게 많을라나.
제가 처음 다닌 회사 과장님이 그랬거든요.
업무시간 틈틈이 집에 전화해서 와이프랑 통화하고, 애랑 통화하고..
(애가 어려서 그다지 대화가 이뤄지진 않는데 그냥 말 붙이는거 있잖아요)
저나 남편이나 전화 통화는 용건만 간단히, 일 없으면 전화 안한다는 주의라
오히려 전화가 오면 무슨 일 생겼나 걱정하게 되더라구요..-_-;26. 귀찮아.
'06.7.25 11:25 AM (211.179.xxx.141)신혼초에는 거의 3번씩 했었어요.저도 직장 다녔었는데 정말 귀찮고 싫더라구요.
맨날 전화만 오는 느낌도 들고.
그라다 전업주부 되니 집으로 그렇게 전화하더군요.
웃으면서 제가 도망갔을까봐 전화한다고..^^;;; 자주 전화오는게 참 싫었는데 이젠 좋아요.
이제 아이 둘 낳았는데, 도망가지는 않을것 같은지 낮에는 안하고, 저녁에 퇴근할때 전화합니다.
집에 오는 시간 알려주고, 필요한거 있으면 사가지고 와요. 과일이나 빵같은거..27. 냠냠
'06.7.25 11:32 AM (58.73.xxx.95)저는 하루 두번정도 남편이 전화해요
점심때쯤 밥먹구나서 한번...퇴근전에 ~지금 집에 들어간다구 한번
뭐..부부가 전화해서 하는 말이야
"머하구 있어? 점심은 챙겨먹었어? " 그 정도지만
전 그런전화 좋더라구요..
반면 전 전화하는거 안좋아하는 체질이라
웬만큼 아주 급한일 안생긴담엔
절대 신랑 출근후에 전화하는일은 없어요28. 엥?
'06.7.25 12:29 PM (219.250.xxx.247)자기랑 다르다고 말씀이 좀 과한 분들이 많으시군요.
위에 보니 뭐 특별하게 전화로 수다만 떠시는 분은 별로 안계신듯한데..무능하다느니..는 좀 넘한듯..
전 전화 잘 안하는 편입니다만..(남편과의 통화가 3분을 채 넘기지 않습니다.) 전화 오는거 좋습니다.
전화 못받을 상황일까봐 제가 먼저 전화는 잘 안하지만 전화 오면 기분 좋아요.
짧게라도 내 생활 궁금해하고 들어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고..29. 음...
'06.7.25 12:58 PM (150.150.xxx.188)저희는 맞벌이인데.. 저희 남편도 하루에 몇번씩 할말없어도 전화하는 스탈이예요..
어케보면 자상한거고.. 어케보면 구찮은거고.. --;30. 김명진
'06.7.25 1:18 PM (222.110.xxx.109)하루에 한두번 정도 하는데요. 제가 걸기도 하고 신랑이 걸기도 해요. 물론 가끔 바쁘면..빼먹기도 하구요. 그래도 출 퇴근 시가네 꼭하니깐..문자도 하고...한두통은 넘겠네요
31. 생각보다
'06.7.25 4:49 PM (222.238.xxx.8)전화걸고 받는거 귀찮아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저도 물론 전화 하는거 절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딴사람은 몰라도 남편한테는 전화 자주하는편인데..특히 친정가있을때..
울남편은 주간 근무하면 두세번정도..야간 근무하면 나 자니까 한번에서 두번..
용건이래봤자 정말 간단하죠..일어났는지..밥먹었는지..퇴근한다..뭐 이정도..
경찰이다보니 별일없다는데도 집에선 걱정 많이돼요..
하지만 언제 바쁠지 모르니 남편 일할때는 정말 특별한 용무없음 제가 먼저 전화안해요..
분주하게 저녁식사준비하다가도 남편한테 전화오면 너무 반갑던뎅..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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