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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는 돼?
세 모녀가 커다란 자두를 하나씩 들고 쩝쩝 거립니다.
작은 거라 후딱 먹어치우면 참으려 했습니다.
그런데, 담소 나누면 천천히...@.@
소심한 저지만, 한마디 했습니다.
"저기...여기서 이거 드시면 안 되는데요..."
그 엄마...
"왜요? 이거는 되쟎아요? 흘리는 것도 아니고..."
참, 두딸이 뭘 보고 배울지...
그러면서, 이책 저책 권하면서, 에디슨처럼 훌륭하게 어쩌고저쩌고......
1. 왜...
'06.7.24 4:15 PM (218.159.xxx.91)자기 생각만 하시는지.... 울 매장에 손님이 개를 풀어 놓으셨어요. 털 하얗고 긴 개.. 엄청 바쁘게
뛰어 다녀 잡지도 못합니다. 손님에게 개 좀 안아주시라고 했지요. 털 날린다고. 아가들 오면 물건
집기 무섭게 입으로 가져가거든요. 그래서 안되니 개좀 안아주시라고. 그랬더니 괜찮답니다.
그래서 제가 안 괜찮아요 했더니 흥 하며 개를 부르더니 그냥 나가시더라구요. 쩝. ㅠ.ㅠ2. 항상
'06.7.24 4:57 PM (220.118.xxx.16)의뢰인이 제일이라 생각들합니다 아마도
그런가봐 저도 오늘 무지 우울해요
돈주고 의뢰하니 무조건 네라고 해야하네요
몇마디해서 지네듣기에 기분 나쁘면
난리납니다 젠장 ~~~3. 아 정말
'06.7.24 5:04 PM (211.245.xxx.85)경우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허나..
저도 하나 잘하면 하나는 못하기에 그저 반성의 기회로만 삼고 있지요..
저는 저번에 남편 선배네 집에 놀러갔는데요..
저녁 먹기 전에 재미있는 걸 보여준다고 해서 봤는데..
그게 머냐면요..
그 선배 유학갔을때 찍은 비디오예요..
내용은 그 선배랑 아들 셋이랑 축구하는 장면..
30분 넘게 아무 내용없는 동네축구도 아닌 묘한 것을 계속 봤어요..ㅠ.ㅠ
선배랑 선배 부인은 재밌다고 머라머라 설명아닌 설명을 하면서 계속 웃고..
저 진짜 그 선배 박사고 머이고 상식밖의 사람임을 확인하고 넘 놀랐답니다.4. 제
'06.7.24 5:07 PM (211.174.xxx.2)주위에도 있어요
자기어린딸들이 어른한테 기어오르고 귀찮게하고 버릇없고, 미치도록 사람피곤하게 하는 애들
징징거려도 상관안하는 엄마가..
그집 부모가 좀 애들좀 말렸으면 하는데도...
우리부부가 받아주기만을 바라는데..
제대로 짜증납니다.
자기들 눈에나 예쁘지 다른사람들 눈에 예쁘란법 없는데...ㅉㅉ
어쩔수 없이 그집 식구들만 만나면 얘들이 늘러붙는데.. 아주 죽겠더라구요.
좀 싫은눈치보이면 그자리에서 그엄마 얼굴색이 변하는데..
그엄마 애들한테, 심할정도로 모질게 하면서
남이 그런는것은 못참더라구요..
그러면서 요즘애들 버릇없다며 혀를 차는데... 자기 이상한건 모르고 남들 이상한것은
기가막히게 흉보는 그집엄마..진짜 두딸이 뭘 배울지..5. 진짜
'06.7.24 6:59 PM (210.217.xxx.10)대국민 개조 운동이라도 해야 할런지......
저런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니요.
도서관, 공연장, 극장, 공공장소 기타등등에서 아직도 휴대전화 통화하고, 떠들고...등등 무개념인 사람들
아직도 존재한단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6. 엥?
'06.7.24 7:38 PM (211.224.xxx.133)도서관에서 책볼때 먹을거. 마실거 못가지고 들어가는데요.
내용을 보니 그 엄마는 정말로 몰랐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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