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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시절 남자친구와 여행가보셨나요?
친구네 커플이 회사 사정상 못가게되서 빠지게 되니
제친구 두명도 가기 그렇다며 빠진다네요.
저랑 남자친구는 회사 휴가를 이미 맞춰둔 상태라 바꾸지도 못하고
저희 둘이 가야될꺼같은데.
물론 둘이가면 오붓하고 좋지만 이생각저생각이 많네요.
남자친구와의 휴가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1. ...
'06.7.24 3:06 PM (210.95.xxx.240)저는 솔직히 별루입니다.
저도 남자친구랑 가고 싶었지만 단 둘이는 못 가고 다른 커플이랑 갔네요.
물론 방은 여자끼리/남자끼리 쓰구요.
남자친구와 둘만 가시면 본인 어머님께 그대로 말씀 못 드리시죠?
그럼 가시지 마세요.
아무리 남자친구가 좋아도 부모 속이면서 연애하는 것은 반대네요^^2. 저도
'06.7.24 3:15 PM (219.255.xxx.99)그렇게 가지 마세요..
아무리 각방을 쓴다고해도 안가는게 낫겠다 싶어요.
제가 연애에 관한 책을 참 많이도 봤는데..ㅋㅋ
음.. 암튼 아니되옵니다.3. ^^
'06.7.24 3:26 PM (222.106.xxx.209)글쎄요~~ 가서 좋은시간 보내고 오세요~~^^*
4. 하늘
'06.7.24 3:35 PM (61.74.xxx.196)둘만의 여행에 앞서 걱정과 부담이 되신다면 가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서로 좋아하고 사랑한다면 둘만의 오붓한 여행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5. 가고파
'06.7.24 3:38 PM (222.106.xxx.245)제가 못해 본 것중에 하나여서 인지
정말 꼭 결혼할 상대이고 후회 안할 자신있고 사랑한다면 결혼전에 남자친구와
여행 정말 해보고 싶은것중에 하나예요
어떤 느낌일지 정말 궁금해서요
결혼하고나서 남편과의 여행은 뭔가가 2%로 부족하네요
그래도 여자가 믿지는 여행이니 만큼 신중 하시구요
더욱이 나이가 27세 이전이시면 극구 말리고 싶네요6. 연애시절
'06.7.24 3:40 PM (211.49.xxx.161)남자친구와의 여행 좋았답니다~
7. 저는
'06.7.24 3:43 PM (211.226.xxx.48)많이 다녀봤는데요. ㅎㅎ
연애 10년하고 결혼햇는데요. 연애할때 여행 많이 안다니면 언제 다녀요. ㅎㅎ~
또 사춘기 소년 소녀도 아니고 사랑에 대한 개인의 신념이나 주관이 있을텐데
이제 사귀기 시작해서 상대방을 아무런 감정없이 만나는 사이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고
사랑하고 또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상태의 시점이라면 자기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행동 하셨으면 좋겠어요. 사랑이든 결혼이든 자기의 생각이나 주관없이 누가 하라는 데로 할
문제는 아니잖아요. ^^;
생각없이 남자를 만나고 여행다니는 사람이라면 할 말 없지만
내 생각과 주관을 가지고 또 상대를 서로 사랑하고 있고 신뢰가 있다면 둘 만의 여행 정말
가봐야 하는 거 아닌가요?
각방을 써야 한다. 한 방을 써야 한다... 이걸 논한다는 건 참 웃긴거 같아요.
그건 누가 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본인들의 마음에 따라 달라지는 거겠지요.^^
적어도 호기심으로 일 저지르는 사춘기는 아니잖아요. ^^8. ,,
'06.7.24 3:56 PM (210.94.xxx.51)만약에 님이 제 여동생인데 언니한테 이런얘기 털어놨다면,
결혼할 사람이라면 몰라도 아니면 같이 가지 않았음 좋겠다고 할겁니당.
그래도 가겠다면 가게 두지요.
둘이 여행가면 좋기야 좋지만 괜히 말 나는것도 싫어요.
남의 입단속은 내가 할 수 없으니까요.
결혼전의 여행 즐겁죠..
결혼후에도 남편과의 여행이 이리 즐거운데 결혼전엔 얼마나 짜릿하고 오붓하고 좋겠어요.
그걸 알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드니 머리가 복잡하신 거겠죠. 휴가계획에 동참했던 사람도 몇 명 되고..
남들이 보수적이라고 뭐라그래도 제생각은 이러네요..
부모님 속이고 가는건 사실 글 큰 문제는 아니라고 저는 생각되는데. ^^;
원글님이 결정^^9. ..
'06.7.24 4:25 PM (221.157.xxx.199)가고싶으면 가는거죠...그러나 소문났는데..둘이 헤어졌다..할경우...여자에게 치명적이긴 합니다.
10. ...
'06.7.24 4:51 PM (222.236.xxx.106)둘이 볼거 다 본 사이라면 가세요. 결혼하니깐 연애때랑 왜 그렇게 다른지 ... 처음갔떤 여행지가 안동이라 거기만 두번가봤을 뿐이지만 것도 없었다면 추억거리도 없었을 꺼에요. 미혼분들 결혼생활은 연애때랑 정말 틀려요. 젊을 때 많이 놀러 다니세요. 머 저도 아직 10개월밖에 안됐지만
11. 부럽
'06.7.24 5:00 PM (211.217.xxx.214)저는 가자고 하는데 제가 싫다고 했어요. 그런데 참 그게 후회가 됩니다.
저는 코도 많이 골고 집 떠나면 화장실도 못 가고 그래서 정말
그런 꼴을 보여주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런 걱정 하느라고 하나도 즐거울 것 같지 않아서..... 그런데 헤어지고 난 지금 참 후회가 되네요... 같이 여행이라도 가볼 걸...별로 추억할 만한 게 없다보니...12. 좋은 추억을
'06.7.24 5:26 PM (125.181.xxx.221)만들고 싶다면 가야겠지요..
거기에 따르는 부작용이 따르는게 염려돼서 질문 올리신건 아닐지 혼자 생각해봅니다.
지금의 남친과 결혼을 하던 안하던..
단 둘이 여행을 가서 한 방에서 잠자리를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지만..
만약 하게 된다면
여행지에서 돌아와서도..
여관방을 전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여행지에선 되고..돌아와선 안된다는 말이 안되는 이유는 댈수 없잖아요.
만약 같이 여행을 가게 된다면
피임도구는 확실히 챙겨가세요. (설령 오바일지라도)
바캉스 베이비 만들어서
몸 망가트리진 마시고..13. 요즘은
'06.7.24 5:44 PM (58.235.xxx.66)방송에서도 연애중 여행에 대해 거리낌없이 사연보내고들 하던데...
어차피 부모님은 속여야할것같고 ㅎㅎ
조용히 주변사람들 모르게 가셔서 재밌게 노세요.
사실은 연애때 여행이 더 스릴있고 재밌답니다.
연애땐 남자들이 다하더니 결혼후엔 대접받기 힘들어요. 남편에 애챙기고 뭐라도 더 해먹이려고 기쓰고... 단 너무 쉽게 보이면 안되구요. 정말 사랑하고 결혼까지 생각하신다면 뭐 그리 나쁠것도 없다고 봐요14. 한번
'06.7.24 6:55 PM (211.212.xxx.28)질러보시면 어떨지요??
15. 음..
'06.7.24 10:15 PM (222.104.xxx.241)제 여동생이라면............안보냅니다.
16. 연인끼리
'06.7.24 10:21 PM (81.154.xxx.106)여행 좋은거 같아요.
저도 결혼전에 신랑이랑 유럽여행했었는데 그땐 넘 고생그럽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가끔 그때이야기를 한답니다.
그리고 제가 울신랑을 선택하게된 결정적인 이유이기도 하구요.
힘든여행일수록 그사람의 성격이 나온답니다.
타지에서 힘들때 나에게 한번도 화내지 않고 잘해주었던 기억이 두고두고 고맙다는 생각이...
뭐 가끔씩은 그렇게 사이좋던 연인도 여행가서 싸우고 헤어지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17. 저는님
'06.7.25 1:00 AM (125.57.xxx.183)말이 정답이네요
18. 매력적이긴
'06.7.26 3:00 AM (210.2.xxx.72)하지만 저는 안간다에 1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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