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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에서 자주 보는 틀린맞춤법들..

...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06-07-24 15:20:43
단백하다 X
담백하다 O

어의없다 X
어이없다 O

문안하다 X
무난하다 O

찌게 X
찌개 O

(아이를) 놓다 X
(아이를) 낳다 O

어떻해 X
어떡해 O

새우젖 , 젖갈 X
새우젓 , 젓갈 O

목젓 X
목젖 O

궂이 X
굳이 O

웬지 X
왠지 O

이외에도 소소하게 올라오더라구요..
멋진 사진 멋진음식밑에 이런 틀린맞춤법들이 있으면
사실 좀 뜨악..한답니다..;

김혜경씨의 희망수첩에도 "단백하다" 라고 올라오는걸 자주 봐서..
맞춤법은 맞게 써야 우리 아이들에게도 바로 잡아줄수있겠지요 ? ^^
IP : 221.138.xxx.7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06.7.24 3:29 PM (211.116.xxx.92)

    저도 맞춤법을 잘 사용한다고는 할수 없지만
    너무 심한 맞춤법오류는 제목만보고도 안 읽게 되요...^^
    일부러 그러는건지 정말 맞춤법을 몰라서 그러는건지.

  • 2. 그것이
    '06.7.24 3:37 PM (221.162.xxx.193)

    우리가 배운 맞춤법과 요즘 좀달라진것들이 있더군요
    지금은 소리나는쪽으로 바뀐것들이 있더라구요
    윗글 어떻게 라고 우린배운것같은데..

  • 3. 맞장구
    '06.7.24 3:37 PM (202.30.xxx.28)

    정확한 표현을 잘 모르겠지만
    큐션...도 이상했어요
    '우리 애들'을 '우리 얘들'이라고 쓰는 분들도 많구...
    모른다, 틀린다고 뭐라고 하는게 아니고
    이런 기회를 계기로 이젠 틀리지 마시라고 한 마디 거듭니다

  • 4. 에구
    '06.7.24 3:38 PM (59.7.xxx.239)

    저도 몇개있네요 컥~~
    찌게,어의없다,어떻해...이번에 확실하게 고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06.7.24 3:39 PM (218.54.xxx.150)

    느므느므가 너무너무 싫어요.
    읽다보면 늘어지고 너무너무로 번역하면서 읽기도 짜증나고.
    문제는 느므느므가 너무 많이 쓰이고 있다는 점이지요.
    왜 유독 느므느므만 너무너무 걸리적 거리는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알고도 그리 쓰시는거죠?
    제목에 느므느므 있으면 그냥 패스하구요
    읽다가 느므느므 나오면 그냥 뒤로 눌러 버립니다.

  • 6.
    '06.7.24 3:39 PM (222.106.xxx.102)

    어떻게와 어떡해는 다르지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어떡해는 "어떻게 해" 의 줄임말 아닐까요?
    그리고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아기를 놓다.. 이건 경상도 사투리인가요?
    얼라를 놓고..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 7. ㅋㅋ
    '06.7.24 3:40 PM (211.33.xxx.43)

    뭐 모르면 그럴수도 있고 고치면 되는데 아이 놓다라는 표현은 거북하더라구요.
    아이 낳다는 말의 사투리라고도 하던데..
    괜히 어감이 신성한 아이를 낳는걸 물건 놓다라는 느낌 들고 그래서요.
    아이 놓다라는 표현 자주 보이더라구요.

  • 8. 쳥양고추
    '06.7.24 3:44 PM (125.181.xxx.221)


    청량고추라고 쓰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대체 어디서 나온 청량고추인지..... 서늘하게 맵다고 그렇게 적는걸까요??
    고추 품종은 맘대로 개명하지 말아주시길...

  • 9. 추가
    '06.7.24 3:54 PM (202.30.xxx.28)

    연예하다, 권색, 썪어먹다, 계시판, 팔이 얇다(두껍다), 등등

  • 10. 많은데..
    '06.7.24 3:54 PM (220.76.xxx.168)

    이거보다 저게 낳다X,-->>낫다(이거 정말 많이 틀리더라구요)/ 않되는데X-->안되는데 등등...
    솔직히 맞춤법 정말 너무 많이 틀리는거 읽기도 싫더군요

  • 11. 그렇죠
    '06.7.24 4:41 PM (218.144.xxx.164)

    근데 잘못 쓴 맞춤법 자주 보다 보면
    내가 확실히 알고 있었던 것도 갑자기 헷갈려요.
    정말 해악입니다.

  • 12. 전 찌게
    '06.7.24 4:43 PM (163.152.xxx.46)

    라고 알고 있었는데 찌개가 맞군요.

  • 13. 그렇죠님 완전 동감
    '06.7.24 5:13 PM (211.245.xxx.85)

    요즘 인터넷 하다 보면 원래 알던 맞춤법이 헷갈릴 때가 있어요..
    그리고 너무 맞춤법 딱딱 맞춰 쓰면 구식인것 같은 느낌도 들고 그러네요..
    말이란게 변하는 것이라 그런가요??

  • 14. ^^
    '06.7.24 5:15 PM (211.104.xxx.248)

    따지고보면 한글사전에 '묵나물'이란 단어도 없습니다.
    일부 지방 사투리가 아닌가 싶은데...묵은 나물이라고 해야 맞겠죠.
    말을 짧게 하려니 묵나물이라고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틀린건 틀린거죠.

  • 15. 저두 추가
    '06.7.24 5:23 PM (221.146.xxx.113)

    아기를 낳다..이걸 잘 못쓴 경우 너무 많이 봤어요.
    아기를 "낫다"..라고....

    또는 아픈데가 나았다.를 "낳다".....(뜨악!) 라고.....

    기절기절...ㅎㅎㅎ

  • 16. 배움터
    '06.7.24 5:32 PM (211.53.xxx.10)

    어떤 사람들은 할인을 활인이라고 하니 그것도 자꾸 들으니 쪼매 거북하던데요.^^
    저도 잘못알고 있던게 좀 있더라구요.
    정말 사람은 꾸준히 배워야하나봐요.

  • 17. 그리고
    '06.7.24 5:34 PM (58.235.xxx.66)

    ...해죠 ...해줘 가 맞지않나요?
    재미있게 쓰는 말과 틀린말은 구분되어야한다고 봅니다만...
    그것도 어느정도 지켜야할선을 지키면서 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18. 외래어
    '06.7.24 6:37 PM (218.48.xxx.57)

    valet parking-발레 파킹 또는 밸릿 파킹 (o)
    발렛 파킹(x)
    불어발음으로는 t 가 묵음이라 밸레이, 발레
    영어식발음으로 밸릿
    melon-멜론(o) 메론(x)
    salmon-새먼(o)살몬(x)

  • 19. 낫다
    '06.7.24 10:14 PM (211.58.xxx.197)

    이물건보다 저물건이 낫다 할때 왜 낳다로 자꾸쓰시는지..
    이맞춤법은 너무 여러분이 틀리더라구요

  • 20. 너무 민감?
    '06.7.24 10:33 PM (222.239.xxx.185)

    다리가 .... 팔이.... 굵다. 가늘다(0)
    두껍다.얇다(X)

  • 21. 이건...
    '06.7.24 10:42 PM (218.236.xxx.115)

    '다르다'는 의미를 '틀리다'로 표현하는 거요..."그건 저거랑 틀려." 라고 하는 경우...

  • 22. 조금다른
    '06.7.25 1:55 AM (218.156.xxx.87)

    경운데 자신의 이야기 하면서 '뭐뭐 한다는...' 그런표현 왜 자신의 얘기하면서 타인의 경우를 예를 드는것처럼 표현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남편이'를 남표니라고 하는지... 엄청 거북해요.

  • 23. 고칩시다
    '06.7.25 9:14 AM (219.248.xxx.215)

    장터에 내놓은 옷 색깔을 설명할 때, 소라색, 곤색(심지어 어디서 나온 말인지도 모를 권색까지...끙) 너무 많아요. 예쁜 우리말, 하늘색, 감색 놔두고 왜 굳이 일본어를 쓰시는지....

    또 한 가지, 툴툴대다, 깐죽대다, 등의 표현을 할 때, 툴툴되다, 깐죽되다, 라고 하시는 분들 의외로 많더군요. "안 되는"을 "않되는"으로 쓰시는 경우도 그렇고, "되"와 "돼" 를 헷갈리시는 분들도 많죠.

  • 24. 짝짝짝~~~
    '06.7.25 7:06 PM (220.93.xxx.88)

    잘 지적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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