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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시켜 먹고 복도에 헤벌레~ 내 놓는 XX들~
아이고
날은 더운데
여기사는 싱글인지 젊은 것들이 옷이나 얼굴만 뺀드롬하게 하고 다니지
음식시켜 먹고는 냄새나고 더러운 그릇들 반찬하고 헤벌레~ 복도에 죽 널어 놓아서 미치겠습니다.
아직 몇달은 더 지내야 하는데
아주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문에다 좋은 말로 '비닐로 싸던지 신문지덮어서 내 놓으시면 고맙겠습니다.'
메모 붙였더니 그래도 꿋꿋이 그냥 내 놓더군요.
마침 그릇 내놓고 나오길래
말로다 해 보고.....
비웃듯이 흥~ 하며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던지
아님 벨 눌러도 열지도 않던지
삐꼼 열고는 쿵 닫고 들어가요.
하고 다니는 모양새는 일류 멋쟁이로 하고 다니는데
아주 가관입니다.
한복도에 40여집 있는데
냄새나고 꼴 보기 싫어서 미치겠네요.
청소 아줌마도 지쳐서 그냥 둔다는데
경비 아저씨도 못 말린다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파트 처럼 반상회라도 있으면 건의라도 해 보겠지만 ...
장마에
불쾌하고 냄새나고 ㅠㅠ
1. 에구..
'06.7.1 3:18 PM (218.157.xxx.35)님혼자 동동거리시니 안타깝네요. 정말 왜들 그렇게 생각이 없는지...
예전에 저도 복도식 아파트 살때 그런집 있었는데 옆집 애기가 그걸 주워먹고 엄마한테 엄청 혼나고...
애들이 뭘 알겠어요. 휴~~2. ala
'06.7.1 3:26 PM (59.7.xxx.68)저 지금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왔는데
아주 나란히 나란히 세집이서 줄루루~ 각양 각색의 메뉴로
돼지밥처럼 뒤죽박죽 뒤섞어서 죽 널어 놓았더군요.
김치찌꺼기에 된장국물에 먹다말은 더러운 밥공기에.. 아구 더러워.
이 비싼 오피스텔에...
가끔씩 외국인들도 살거든요.
아주 인상 찡그리며 눈초리가 아주 미개인 보듯
엘리베이터에서 우리를 쳐다 봅니다. 아주 민망~ㅠㅠ 별 별 생각이 다 드네요.3. 허참
'06.7.1 4:30 PM (218.39.xxx.243)이러니 저러니 합리화하면서 사는게 다 다르다 어쩌구 하면 돈 못모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4. 나야
'06.7.1 4:31 PM (58.142.xxx.7)정말 개념없는 사람들 많네요....하다못해 신문지 하나라도 덮어놓는게 예의가 아닌지...
5. 울 옆집도
'06.7.1 5:04 PM (211.218.xxx.236)개념없음 .....
6. 더해요
'06.7.1 5:14 PM (222.101.xxx.144)더해요...도둑고양이가 어찌 2층까지 올라와 쳐먹고있는 걸 보고있자면....................
7. 그니깐요
'06.7.1 5:14 PM (218.48.xxx.202)친정엄마가 그런거엔 철저했죠,,그게 다 니 얼굴이야,,절대 시켜먹은 음식그릇 돌려줄땐 깨끗이
씻어서 비닐봉투에 담아서 내놓으라고,,
그래서 길가다 남의 집 대문앞에 깨끗이 잘내놓은 그릇을 보면 그집 사람들 다시 보게 되더군요,,8. 엄마
'06.7.1 5:26 PM (220.88.xxx.72)엄마가 그러면 안됀다..라고 가르쳐 주셨어야,..그런 행실에 타격을 안 맞는거죠..
9. 맞습니다
'06.7.1 6:30 PM (211.179.xxx.117)보고 배운것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더럽게 파리 들끓고 냄새나는,밖에 내논 그 음식 다시
그사람들 입에 넣어줬으면 딱 좋을텐데...10. 쯔쯔,,
'06.7.1 6:36 PM (211.49.xxx.57)파리들끓고 도둑고양이가 먹던 그릇에 자기먹을거
배달온다는생각 못하는 돌머리 들이겠죠?11. ala
'06.7.1 6:53 PM (59.7.xxx.68)그 더러운 형상으로 있는 그릇을 어떤 때는 하루나 이틀 지나고 가져 가기도 하는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나 봐요.
엘리베이터 앞 복도집인데
그냥 다들 그 형상들을
보고 지나다니는데 전 구역질 나거든요.
일 바쁘면 시켜서도 먹어야하는데 도저히 더러워서
배달음식 못 먹고 직접가서 1회용 도시락으로 사와요.
정말 개념없는 처자 나 총각들이 너무 많아서~ 저것들 데이트 나가서 어떤 꼴로 교양 떨고 있을 까 의심 스럽습니다.
그리고 도시의 오피스텔이다 보니
행동이 의심스러운
갖 가지 별 꼴 다 봅니다.
아 빨리 집에 가고 싶어요...ㅠㅠ12. 생각해볼 문제.
'06.7.1 7:01 PM (211.63.xxx.182)맞아요.배달음식 어느집없이 시켜드시잖아요.
저는 앞집 이웃에게서 배웠어요.
여러 이웃들이랑 놀러갔다가 그 언니네서 중국음식 시켜줬는데
그 여럿되는 그릇을 다씻어서 복도에 내놓더라구요
첨엔 저도 그랬죠.
"아니,좀 편해보자고 배달 음식을 시키는건데 설겆이 다하면 뭐하러 시켜드세요."
지금 생각하니 참 생각없이 말했던거 같습니다.
아뭏든 그 이후로 저도 배달음식 먹으면
이상하게 그냥 내놓기 그래서 설겆이해서 내놓게 되었어요.
그 그릇이 제 얼굴인거 같아서요...
이웃간에도 좋은일을 행하는 사람이 있으면
너는 그래라 나는 안할란다~하지말고
좋은점은 본받는게 미덕인거 같아요.
우선 이 글보신 회원님들 부터...동참하자구요~ㅎㅎㅎ13. 코스모스
'06.7.1 8:08 PM (211.203.xxx.67)우리앞집만 그런 줄 알았는데 또 있나봐요
음식집에 전화해서 그릇가져가라고하지요
요즘 같은 장마철에 이웃 생각하고 사시면 좋으련만14. 절헌..
'06.7.1 8:22 PM (211.172.xxx.157)그런 사람들 건물마다, 아니 층마다 2-3명은 사는가봐요...
하긴...
저 첨에 아파트 입주해서 짜장면 시켜먹고 음식물 쓰레기 분리하고
빈 그릇 설거지 해서 복도에 내 놨더니
그릇 찾으러 왔던 중국집 배달 하는 분이 깜짝 놀래시드만요...
지금까지 이런집 첨이었다고... ㅡㅡ;;;;
한여름에, 것도 습도가 높아 잘 상하는 이때에
저렇게 방치해 두면 결국 그 피해는 본인들도 입는다는거 모르는가 봅니다..
몰상식한 인간들 같으니라구..!!15. 님..
'06.7.1 8:45 PM (211.38.xxx.83)이 원글이랑 댓글 프린트해서 엘리베이터나 그런곳에 붙여두면 어떨까요?
16. 잠오나공주
'06.7.2 5:57 PM (59.5.xxx.85)전 집에서 음식 시켜먹는 일은 일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지만..
그게 다른 집 사람들이 싫어하겠다는 생각은 못했었거든요...
윽 솔직히 음식 시켜먹고 닦아서 내 놓는거 진짜 귀찮죠??
그래서 적어도 음식물 찌꺼기 처리는 하는게 좋겠네요...17. ,,,
'06.7.4 10:09 PM (222.236.xxx.207)이사업체서 그러는데
주로
남자들은 '깍두기' 나 별볼일 없는 **들이
그러고
여자들은 주로 '나가요 걸 ' 들이 밥먹고 그런짓 한다네요.
이삿짐 가지러 가면
발로 쓰레기 비켜 가면서 짐 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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