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울신랑이 좀 의심쩍어서요 (몇일전에 이상한 쪽지를 하나 봤서 번호를 적어뒀거든요)
회사꺼라는데요 발신번호만 뜨고 수신번호는 뜨지않네요
이렇게도 되나요?
회사명의의 핸펀은 통신사홈피에서 통화내역 알기가 힘들겠죠?
더 이상한건 메일을 열어볼려니까 비밀번호가 변경되어있네요
그래서 핸펀 인증받을려고 보니 저는 알지도 모르는 핸펀으로 등록되어있네요 번호는 다 나오지않고요
019- ****-1*** 이렇게요
지금 사용하는 폰이랑 다른 저는 모르는거예요
진짜 이 남자 폰을 두개 가지고 있나봐요 후
혹시나해서 신랑차에 가서 수색을 할려는데 차량경보기가 울려서 얼른 와버렸네요
님들 저 좀 도와주세요
예전에도 의심쩍었던 일이 몇번 있었는데 대수롭지않다는듯 그냥 허지부지 됐었어요
그때도 핸펀때문이었는데 이제는 아예 회사꺼를 들고 다니니 도저히 물증을 찾기가 힘드네요
전화번호 등록도 하지 않고 문자도 몽땅 지워버리나봐요 흔적도 없이...벨도 진동으로 하구요
철두철미 해졌어요
제가 바보인거죠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기 싫어요 심증만 가지고 물증이 없으니까...
확증을 잡고 싶어요
평소에 그를 보는 시선은 너무도 선하고 가정적이고 애들이랑 잘놀아주는 아빠로 보고있어요
저만 미쳐요
몇번 이런일이 일어나니까 꼴보기도 싫네요 한동안 잠잠했었는데 다시,...
이제는 확증만있으면 어른들한테 알리고싶어요 이혼이 안되면 별거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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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에 발신자번호만 뜨게 할수도 있나요?
골치아파요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6-06-30 01:44:35
IP : 219.249.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6.6.30 1:58 AM (61.255.xxx.3)발신번호는 뜨고 수신번호는 안뜬다는게 무슨말인지....
자신이 건 번호는 남아있는데, 받은 번호는 안나온다는건가요?
그런거라면 발신자 번호표시 서비스를 신청 안하면 되는건데요
자신이 건 번호는 통신서비스가 아니라 핸드폰 자체에 남는거니까 남지요2. 골치아파요
'06.6.30 2:05 AM (219.249.xxx.83)네 님 말이 맞네요
저는 수신자번호를 알고싶어서요 발신번호는 뜨더라구요
그게 발신자번호표시 신청을 안해서 그런거군요 제가 정신이없네요 아마두 일부러 그런건지도,,,
그냥 주절주절 적어서 내용이 뒤죽박죽이네요
울신랑의 증거를 잡을길이 없어서 적은 넋두리입니다
우울한 내용이라 죄송해요3. 핸폰
'06.6.30 10:25 AM (211.228.xxx.126)저의 남편은 이거 냄새가 나는데... 느꼈을때 완전 지남철이더군요 잠잘때도
반바지 주머니에 쏙 넣구 화장실 갈때도 갖구가고 ,, 집에선 진동으로 놓고
하여튼 이런 증세가 보임 철저히 감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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