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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지켜야 할 예절들 가르쳐 주세요 ^^
제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아파트에서 한 번도 살아 본 적이 없는데 결혼하고 처음으로 청약한 집에 당첨
이 되서 운 좋게 새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어요 ^^
매일 82보면서 아파트 주민으로써의 매너(?) 같은 걸로 나름대로 지켜야 할 사항이라고 배운 점들은..
1. 집 안 에서는 발뒤꿈치 들고 살살 걷는다. 남편도 살살 걸으라고 실내화 신길 거에요.
2. 베란다에서 이불 털지 않는다.
3. 저녁 해 떨어지고 나면 소음이 나는 가전기구를 사용하거나 악기 연주 등은 하지 않는다.
4. 문은 살살 닫는다.
5. 베란다 청소 할 때 맑은 날 물 뿌려가며 하지 않는다.
6. 음식물 쓰레기는 잘 싸서 엘리베이터 등 공용 공간에 국물 흘리지 않도록(?) 버린다.
7. 복도나 현관에 쓰레기나 짐을 쌓아 두지 않는다.
이 정도 이거든요. 그 외 아파트 살면서 지켜야 할 사항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몰라서 남들에게 피해 주는 이웃은 절대 되고 싶지 않거든요.
아..그리고 제 책상 의자가 바퀴가 달린 듀오백인데 혹시 이런 의자 사용하면 아랫 집에 드르륵~ 하고
움직이는 소리가 들릴까요? 만약 심하게 들린다면 살살 들고 움직이거나 매트를 깔거나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아서요.
답변 미리 감사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1. *^^*
'06.6.29 5:21 PM (124.28.xxx.242)너무 주의하시며 사는것도 스트레쓰 됩니다 남한테 피해안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럴려고 내가 스트레스받고 집에서도 조심하고 살면...으으~~2. ....
'06.6.29 5:33 PM (220.86.xxx.14)아파트당첨 축하드려요^^ 이렇게 예쁘마음이 당첨도 쉽게되게한거같군요.
아파트라고 별다른거없어요.너무신겅쓰지마시고 일반적인 상식선에서 생활하세요.3. ....
'06.6.29 5:34 PM (211.53.xxx.10)저는 아파트 살면서 다른건 다 참겠는데 제일 싫었던게
강아지 데리고 밖에서 아무데나 똥 뉘이고 모른체 그냥 가는 양심불량 사람들!
경비아저씨를 자기 개인 머슴 취급하는 안하무인 아줌니들!
이런 사람이 제일 싫더라구요.
원글쓰신님께서는 너무 많~이 조심을 하실려고 하는거 같아서요.^^
님 만큼 조심한다면 아마 아파트에서 얼굴 붉힐일 없겠지요.
발뒷꿈치까지 들고 안걸으셔도 될듯한데요?
무엇보다 이해심 많은 밑엣집을 만나길 바랍니다.
뭐니 뭐니해도 그게 제일 복 입니다.^^4. ^^
'06.6.29 5:52 PM (211.186.xxx.132)벌써 몇 달 지난 후기인데요.
정말 이리 아삭한 양파 .. 급하다고 재촉까지 해 놓고는 이제야 감사 후기 올려요.
내년에도 맛좋은 양파 부탁해요.5. ....
'06.6.29 5:59 PM (61.73.xxx.232)원래 기본바탕되겠다 돈도 많겠다 뉴스에 맨날 나오는데 뒤에서 얼마나 가꾸겠어요. 뻔하죠.
6. 음
'06.6.29 6:04 PM (210.105.xxx.61)가끔 보면 그냥 걷는데도 유난히 쿵쿵거리면서 걷는 사람이 있어요.
그럴때 아랫집에 피해주지 않을까...생각하는데요.
원글님이나 남편분 그냥 보통 걸음정도이시라면 그렇게까지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발뒷꿈치들고 어찌 사나요.^^;
대개는 아이들이 뛰고 굴리고...하는게 문제지요.
아, 담배 문제가 있네요.
가족중 흡연자가 있으시다면...화장실이나 베란다, 복도에서 담배 안피셨음 좋겠어요.7. ..
'06.6.29 6:05 PM (125.178.xxx.142)1번은 안하셔도 되요. 어떻게 뒷꿈치 들고 걸으며 살 수 있어요.
근데 유난히 발뒷꿈치 쿵쾅거리면서 걷는 분들 있거든요.
그건 좀 조심하셔야 될 듯.
어느정도 소음은 다 이해하며 살아요. 별난 분 만나면 뭐든 문제 삼으시지만..8. 원글
'06.6.29 6:12 PM (221.149.xxx.152)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강아지도 안 키우고 아직 아가도 없어요. 집 안에 러닝머신이나 기타 운동기구도 없구요.
다만 남편이 조금 뒷굼치를 울리며 걷는 스타일이라 주의를 주고 있는데도 무심코 그렇게 걷더라구요.
그래서 실내화를 신기면 조금 나아질까 해서요 ^^:
제가 조금 예민한 편인데 윗집에서 뒷굼치 쾅쾅 걸으면 듣기 싫더라구요. 저희 지금 윗집이 어른킹콩 2마리, 아가 킹콩 한 마리 사나봐요. 아가는 그래도 무게가 가볍고 아가이니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른 킹콩은 저도 듣기 싫어서...제가 싫으면 남들도 듣기 싫을 것 같아서요. 흡연자는 식구 중에 한 사람도 없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이사 가면 아랫집이랑 앞집에 인사는 드려야겠어요.9. 오~
'06.6.29 6:26 PM (222.96.xxx.225)참말로 예쁜 원글님..아파트에 이런 분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너무 조심하시는 것 같지만 배려를 많이 하시려는 것 같아 참 보기 좋아요.^^10. 참.
'06.6.29 7:01 PM (221.138.xxx.82)마늘 빻는 것은 아파트에서는 자제하시는 게 좋겠어요..
그 소리 은근히 거슬리거든요..
전에 살 던 집 위층에서 일요일 오전 9시만 되면 한 시간 넘게 마늘을 빻아대서..
아파트쯤 되면 맛은 좀 포기하고 믹서로 갈아주셔야 하는 게 아닌지...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실내에서, 베란다에서 뛰면 안 되구요..11. 또하나는
'06.6.29 7:15 PM (222.238.xxx.70)베란다나 계단에서 담배피우지 않는다.
이건 님 남편한테 해당되는 얘기겠군요.12. ..
'06.6.29 9:43 PM (210.123.xxx.140)쓰신 것만 지켜도 굉장히 훌륭한 아파트 주민이 되실 것 같은데요^^
듀오백은 소리가 울린다기보다 바닥이 긁힐 수 있기 때문에, 뭐라도 까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나중에 바닥 다시 깔려면 아까우니까요.13. 하나더^^
'06.6.29 11:09 PM (218.51.xxx.222)식탁의자나 스툴 다리에 충격패드 붙여주는 센스~
콜크로 된 스티커 형식도 있고, 아니면 천으로된 싸개나 테니스 공같은걸로 자주 움직이는 의자 다리에 붙여주시면 드르륵~ 소리 안나요.
저희윗집 식사때마다 식탁의자 드르륵 거려서.. 몇시에 밥먹는지 다 안답니다^^
아랫집에 피해가 갈까 조심해야 하기도 하겠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본의아니게 나의 사생활을 아랫집에게 다 알려줄수도 있답니다. 전 제가 알고싶지 않은데 윗집의 생활주기를 다 꿰고있거든요..ㅠㅠ
원글님 정말 마음이 예쁘시네요.
그렇게 조심하려는 마음만 있으시다면 행여 실수를 하신다 해도 다른이웃들이 다 이해해줄거에요.
새집에 들어가셔서 예쁘고 행복하게 사세요~14. 전
'06.6.29 11:26 PM (220.85.xxx.67)윗집 식탁의자 끄는소리에 아주 기절하겠어요.
부직포 파는지 모르나봐요.저정도로 소름끼치게나면 본인은 더 괴로울텐데
부러울정도에요.낮에는 그래도 참을만합니다. 새벽일찍이랑 12시넘은 늦은밤에
자다가 놀랜적도 있답니다.
그리고 물청소는요...맑은날 하셔도 되요. 다만 바닥면에만 뿌리고 벽면은 창틀 안넘어가게 살살 하시면 전혀 상관없어요. 앞베란다에서 비누쓰시면 안되구요 거기는 빗물내려가는 우수관이라네요
청소기너무 새벽이나 오밤중에 사용하시면 좀 그렇죠...?
맘이 너무 이쁘셔서 아랫집이 참 편안하겠네요...15. 1층
'06.6.30 1:35 PM (218.153.xxx.131)1층 현관에서 조용히 합시다
16. ^^
'06.6.30 4:29 PM (211.114.xxx.22)위에 참님 윗집분 저희집 윗집으로 이사왔나봐요..ㅎㅎㅎㅎㅎ 일요일아침부터 마늘찧는건 예사고 한번은 12시넘어서까지 1시다되도록 --;;; 아직도 마늘찧는사람이 있나 싶은데 있긴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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