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수술 하신 분 많으세요?

[눈나빠]

혹시 언제 하셨는지, 위치가 어딘지, 비용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아는 사람 통해 소개받고 수술 날짜를 잡았어요.

30만원쯤 깎아준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비싸서요.

지금 와서 수술 날짜를 취소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실을 알고 싶어서요.



그리고 부작용 있는 분은 안계세요?

[라식]

전 2000년 5월 압구정동 윤호병원에서 했구요, 그당시 시세는 300만원... 현금으로 하면 30만원깍아준다고 해서 270에 했어요. 현재 광명의 세상에서 살고 있어요.
내가 눈 나빴던 적이 있었나 싶네요.

[4달전]

명동에서 눈이 너무너무 나쁜 관계로(시력,상태) 라섹했습니다.
라식 130, 라섹 150 했습니다.
요즘은 100도 한다던 소리도 있던데요.

[음]

전 부작용 없구요. 작년에 했어요.
근데 가격이 중요한건 꼭 아니거든요.
믿을만한지. 거기 수술한 사람들이 다들 만족하는지가 중요한듯.
전 3군데 추천받았는데... 오히려 젤 비싼데서 했거든요.
비싸서 간건 아니구요.
이래 저러한 이유로 믿음을 주셔서요.

[파란꽃]

어.... 저 위에 라식... 이란 이름 쓰시는분....
저랑 같네요...
저도 2001년 4월에 윤호에서 했어요... 비용도 같구요. 저는 라섹했어요
워낙 부작용이 많다고 하셔서 저는 그냥 잠수하고 있는데요... 하여간 저도 수술전과 비교하면
천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많이 많이 고민하시고 결정하세요...

[..]

저도 2000년 압구정 밝은세상.. 현금..280주고 했어요..
지금은 0.9정도 되나요?

[7개월됨]

작년 12월에 햇네요. 인트라라식햇구요, 380+옵션(티슈세이빙)30=410만원이었어요.
물론 가격 많이 내린 곳도 많았지만 그냥 비싼거 했어요.
1.0은 나오구요, 가끔 가까운 곳과 먼곳의 촛점이 금방 안 맞아질 때 있지만 대체로 만족하네요.
괌에도 가고 요즘은 수영장도 열심히가고.. 목욕탕, 찜질방 등 평소 불편했던 부분들이 너무 쉬워서 놀라고 있는 중이구요.
남편한테 라식시켜주면 아무 불만 안 표출할 듯이 살랑살랑~거려놓구는 요즘 또 할 말 다하고 삽니다. ^^

[어랏]

저도 윤호에서..2003년 2월에 했어요 ^^
-8디옵터..이랬는데 지금은 1.0?
기분땜에 좀밝은 불빛을 잘 못쳐다보는지 모르겠는데..
여하튼 만족하고 살아요 ^^

[성공]

분당 세란안과(요새는 연세안과로 바뀌었더군요)에서 2002년 2월에 신랑이랑 둘이서 라식 했습니다.
비용은 합이 450만원 했구요.
신랑은 그다지 나쁜 편이 아니었지만 저는 양쪽눈 합해서 -16디옵터였어요. 제가 아는 사람중에서 저만큼 나쁜 사람 본 적이 없어요. 수술 당시에 담당 선생님도 한 0.8정도 기대하라고 하고 안경을 계속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지금 양쪽눈 모두 1.5 이상 나옵니다. 처음엔 1.0 정도였는데 점점 더 좋게 나오네요.

[강남]

bs 에서 웨이브프론트 라섹했습니다. 230만원. 지금 눈 1.2 / 1.2 너무 만족합니다^^

[눈나빠]

모두 고맙습니다..

말씀 들어보니 가격이 천차만별인 것 같고
제가 알아본 가격은 중간보다 약간 높은 편에서 30만원 깎아주신 것 같네요.

하기 전이라 두렵기도 한데 나중에 좋은 결과 나오기를 빌어주세요.. ^ ^

[.]

답글 다신 성공님. 님보다 눈 나쁜 사람 여기있습니다. ㅎㅎ 정말 눈뜬 장님이 따로 없었죠.
전 오년전에 300정도 주고 했는데 정말 인생이 달라지데요.

[궁금이]

부작용이나 안 좋은 점은 없나요? 저도 하고 싶은데 안구가 쉽게 피로해지는 체질 같아서요..

컴퓨터 많이 하면 눈알이 뻑뻑하고 미치게 아프거든요.. 저도 하고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