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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 못 살겠어요 ^^;
아직 애기는 없지만 학교 다닐 때 편하겠다 싶어 맘에 쏘옥 들었답니다.
정남향인데 겨울에도 난방 필요없을만큼 따뜻하고, 여름에도 이제껏 선풍기도 필요없을 만큼 시원해요..
넘넘 맘에 드는 집인데...
문제는 첨에 그렇게 좋아라했던 공원과 초등학교예요..
날씨가 더워지니 사람들이 밤 늦도록 공원에서 떠나질 않는데요.
11시 12시까지 공원에서 애들 소리지르고 어떨땐 새벽 1시에 소리 지르면서 족구하는 아저씨들도 있어요..^^;
초등학교도 장난 아닌게 운동장은 좁고 애들은 넘 많아서인지 한 시도 쉬는 시간없이 운동장에서 체육하고 있구요, 운동회 연습이라도 하는 때는 정말....이사가고 싶어요...
제가 오후에 출근을 해서 낮엔 주구장창 집에 있는데 그렇게 즐기는 늦잠도 그 녀석들 고함소리에 도저히 즐길 수가 없어요..
근데요....더더욱 심각한 문제는 초등학교 옆에 지금 중학교를 짓고 있거든요...
현재 공사 할 때 내는 소음도 장난 아니지만 내년쯤 그 중학교에 애들이 다니기 시작하면 지금 소음의 두배가 넘겠죠??
남편이랑 매일 고민합니다..이사갈까 말까...
소음만 아니면 정말 정말 좋은 집인데 시끄러워 못 살겠어요....
그래서 요즘은 비 오는 날이 넘 좋아요...학교 운동장도 공원도 조용하거든요..^^;
1. 아까
'06.6.26 10:21 PM (220.85.xxx.90)저도 비슷한글쓰다가 그냥 삭제했어요...
놀이터옆에 사는데 겨울엔 조용하다가 요즘 낮에 시끌벅적하지요.
낮에는 괜찮아요.제개인소유도 아니고 놀이터옆으로 저도 일부러왔으니
괜찮은데 저녁먹고 산책나와서 어찌나 놀이기구를 세게타는지...소리지르고
배드민턴 그깜깜한데서 치고. 다 좋은데 왜그렇게 소리를 지르는지 참 괴롭습니다.
고등학교 야간자율학습 끝나는시간엔 삼삼오오모여서 신나게놀구요.
그시간아니면 스트레스 풀데도 없을나이니 이해는 해야하는데 하루이틀이 아니니 참 괴롭죠.
열시는 애교수준이에요. 열두시 한시에도 그러니...
가끔 애기들 시소태워주면서 쉿...조용히해 여기사는 사람들 시끄럽잖아...하는소리들으면
고맙다고 인사라도 하고싶을정도예요.
밤열시 넘어서는 옆에사는 사람도 쬐끔만 생각해주시면 참 고맙겠어요.
오늘 어쩐지 집중이 잘된다했더니 비가와서 조용해서 그랬네요.
저도 참 이집이 좋은데 여름이 괴롭네요....2. 에구
'06.6.26 10:37 PM (58.226.xxx.149)집보러다닐때 큰 공원과 놀이터 바로앞동 아파트가 전망도 좋고 숲길이 보여좋았는데 가격이 더 싸더라구요 이유를 물어보니 부동산에서 시끄러운거 싫으면 놀이터나 공원쪽은 피하라구
6월부터 9월까진 정말 정말 시끄럽데요
이사온후 거기사는 분께 우연히 들으니 베란다 문 열어놓으면 낮에 놀이터 그늘에 할머니들이 돗자리 깔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시면 5층까지 들린다네요3. 저도
'06.6.26 10:39 PM (220.90.xxx.241)제친구가 그런집 구했다가 후회막심입니다.
집보러갔더니 집바로뒤가 초등학교 그옆이 공원이라 초등학생생각하니 학교너무 가깝고
작은방에서 전망을보니 공원이 너무 멋있어서 덜컥 이사갔는데
두고두고 후회합니다.담장없애기 캠페인 때문에 학교담 헐어서 공원을 운동장처럼 쓰고
가장 참기 힘든건 새벽마다 동네 아줌마아저씨들 배드민턴 치느라고 얼마나 소리들을지르고
웃는지,그옆에서는 단학선원에서 체조하고 그옆에선 에어로빅하고
고3짜리 딸이 새벽에도 잠을못자고 엄청고생합니다.4. .....
'06.6.27 12:45 AM (210.2.xxx.106)그냥 어느정도 무디게 사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이사 가지 않는이상 어쩔수 없잔아요.
전 시장 바로 앞에 사는데 여긴 장난아니네요..
생선 팔면서 외치는 소리 천원천원 하면서 떨이 하는소리...
한시도 조용할날 없어요. 첨엔 무지 신경쓰이고 죽을맛이였는데
저도 티비볼륨 크게 해놓고 문 다열어놓고 귀에 큰소리를 자꾸
접하다 보니 어느정도 무뎌졌답니다.
저희는 저녁10시되면 가게들 문닫아서 그때야 조용해지는데
낮에는 정말 장난아니랍니다. 이젠 3년살아서 그냥저냥 적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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