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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 키가 작아서 넘 고민..
울 아들 6학년인데 150cm가 안되요.. 146쯤 되려나?
원래 작지는 않았는데, 남들 쑥쑥 크는 동안 이녀석은 정말 조금씩만 자라요..
초3까지는 그렇게 작다 느끼지 않았는데,
울 아이 친구들을 보면 넘 큽니다.. 총각같어요..
다른 녀석들은 여드름나고, 코 밑도 거무스레지고, 덩치도 커지는데
울아이는 146cm정도에 몸무게는 37kg입니다... 이거 넘 작고 마른거죠?
2차성징은 아직 안나타났어요.. 얼굴도 애기때 얼굴 그대로고, 피부도 뽀얗고,,,,
아이가 키는 작은데 팔도 길고, 다리도 길고, 다리도 아주 곧아요.. 어릴때부터 그래서
사람들이, 애는 키 클꺼라고 다들 그랬는데, 어찌 이리 안크나요..
6학년되서 6개월동안 1.5cm 컸나봐요.... 애휴.........
아들하고 무지 친한 녀석, 어릴땐 비슷했는데 지금은 친구녀석 어깨정도밖에 안와서
서서 대화할때 위로 올려보고 얘기하더라구요.. 애구... 속상해...
편식은 하지 않는데 먹는 양이 작아요.. 우유보다 쥬스 좋아하고...
운동은 한동안 쉬고 있었구요,, 잠자는 시간은 충분한거 같은데
잠꼬대를 조금 많이 하는편이구요..
울남편 키는 그 나이치고 큰편(178) 시댁 남자들은 키가 다 커요
제키는 약간 작은편 (158) 친정은 다 작아요.. 울오빠, 남동생 다 169네요..
울 아들 성격은 극성맞은것이 딱 시댁식구 판박이인데,
키만 우리 친정닮았음 어쩌나요....
한약을 먹여볼까, 성장크리닉가서 검사를 받아볼까... 고민입니다..
조언 좀 주세요.....
1. 저요
'06.6.25 11:43 PM (211.231.xxx.55)뷰티에 언젠가 올려있던데요
2. 걱정마시고
'06.6.26 12:12 AM (61.100.xxx.127)일단은 잘먹이세요.
저희집 딸아이 6학년인데, 몸매는 대학생,생리도 하고, 키는 아주 작아요... 제가 걱정이예요..
2차 성징이 안나타났다면 중학교나 고등학교때 훌쩍 크겠네요..
여유되시면, 보약도 먹이시고, 운동도 시키시고 , 잠 많이 재우고, 많이 먹게하면 크겠네요..
앞으로 클 희망이 보입니다..3. 에혀
'06.6.26 8:11 AM (220.77.xxx.143)그심정 제가압니다..........울아들 6학년인데 딱 그정도키네요.......우째야 클런지.
아들친구오면..든든하더라구요...중요한건 울집아들 셋인데 ..다 작다는겁니다.
저두 병원가봐야하나 고민중입니다.....여긴 촌이라 병원가기두 쉽지않은데 걱정입니다....
클때되면 크겠지 하는데 전 왜이리 걱정이되는지......뭘먹여야 키가클라나요4. 근데요
'06.6.26 9:21 AM (124.80.xxx.212)성장크리닉가면 돈 많이들어요
검사만도 모발검사니뭐니해서20여만원 한약도 일차분30여만원
(한포에만원이 넘지요)또 영양제20여만원들었어요
한번에70여만원들었는데요
돈이 많으면 모를까 너무 지출이 많더라구요
근데 결론은 운동해라
살찌지마라
영양가있게 골고루 먹어라 아닐까요?
어쨋든 한포에 만원넘든 한약 먹이려니 손떨려서 꾸준히 못먹이겠더라구요5. 궁금
'06.6.26 9:58 AM (222.117.xxx.222)한약먹이면 효과 있나요? 너무 답답해서요. 중2데 150밖에 안되요.ㅜㅜ
6. 나중에
'06.6.26 10:07 AM (220.74.xxx.179)많이 큽니다.. ㅠㅠ 저 중2때 163이였고 다른친구들 160정도였는데 고등학교 지나니 거의 175이상이더라구요
방학때 얘들이 많이 재우시면 정말 크고요 중3에서 고1사이에도 많이 큽니다.
부모님 키가 작으면 고민일수도 있으나 평균키만 되셔도 얘들도 나중에 크게 됩니다
군대가서도 1-2센치 커온답니다7. 위에글
'06.6.26 10:10 AM (220.74.xxx.179)다시 잘 읽어보니 남편키가 178 님키가 159이면 못해도 최하 173까지는 크겠네요
178+159/2=168.5+5=173.5대충이정도니 무난하게 175까지는 크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