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뜸하다 싶더니, 아니나 다를까 아침 일찍부터 벨소리가 났더랫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4번~5번 부지런히 드나들던 ..네네 꼭 두분이 커플로 들이 닦친다죠.
혼자 다니는 용감 무쌍한, 눈빛 번뜩이는 아짐도 있긴 합니다.
그 눈빛의 잔상이 오래도록 남기도 합니다.<번뜩번뜩,,무셔워요 ㅡ.ㅡ>
아,,지겨워 죽갔습니다.
예전엔 그냥 관심없다고 하며 되돌려 보냈더랬어요.
요즘은 화도 버럭<?> 내기도 합니다.
<다신 저희집 찾아오지 마셔요~!!>
소용 없는줄 빤히~알면서도 버럭~버럭~<찾아오지 마셔요~!!>
에고..저 중학교 시절에 제 절친한 친구 어머니께서 개독 전도단에 합류하시는 바람에 그 친구가 동생
들, 밥 해주며 빨래해가며 학교 다니느라 고생을 말도 못하게 했더랬어요.
가출도 종종 생각나면 하셨다 했더랬죠.
그 아짐들 보면 꼭 제 가여웠던 친구가 떠오릅니다.
남들의 영혼이 더 더 중요했던 제 친구 어머니..자신의 가족과 가정이 별로 소중하지 않았던..
네네..나나 잘하자...오늘도 꼭꼭 다짐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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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성 방문객
전도단 조회수 : 535
작성일 : 2006-06-21 20:01:42
IP : 220.88.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써붙이다
'06.6.21 8:06 PM (211.217.xxx.214)저는 한때 아파트 현관문 밖에 써붙여 놓았었어요. 신문구독 권유와 전도하시는 분들은 벨을 누르지 말아주세요^^
2. ...
'06.6.21 8:39 PM (218.239.xxx.59)아예 대답 안 하시는 게 나아요.
대신 정탐하러 온 도동놈일 수도 있으니까 렌즈구멍으로 꼭 감시하시고요.3. 끄덕끄덕
'06.6.21 9:05 PM (211.178.xxx.137)사람 없는 척 대꾸 않는 게 최선.
4. 전 절대로
'06.6.21 9:16 PM (203.90.xxx.226)문 안열어줘요...
언젠가 울아들 문도 안열어주고 "다음에 오세요...필요없어요"그러더군요.
제 흉내를 ㅎㅎㅎㅎ5. 저도
'06.6.21 11:02 PM (222.238.xxx.180)인터폰으로 내다보고 대꾸도 안해요.
대답하면 얼씨구나하고 말이 길어진답니다6. 말이 안통함
'06.6.21 11:24 PM (210.0.xxx.192)벨 못쓰게 부숴버린 저 같은 사람도 있는걸요
문 열면 문을 발로 딱 버티고 서서 문도 못닫게 하고
개가 두마리나 있어서 머리가 쾅쾅 울리도록 짖는데도
싱글싱글 웃어가며 사람 완전 진빼 놓는 인간들
이제 지긋지긋해서 초인종 못쓰게 만들고
문 두드리지 말라고 써 붙이고
개 푼다고 위협해두고 별의 별짓 다해봅니다
문 구멍으로 보고 그런사람 분위기 나면 무조건 아무도 없는것 처럼 위장해요
상종해봐야 더운데 진만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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