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 분에 못이겨 자해 비스무리하게까지 합니다...
그제 놀러갔다와서요,어젠 넘 피곤하더라구요..잠깐 의자에 앉아 존다는게 그만 1시간을 넘겨 잤는데,깨어보니 집안은 난장판이 되어 있더군요..
둘째넘이 역시나 사고를....
제가 아끼고 아끼는 새소파에 물을 잔뜩 엎질러 놓고,방바닥엔 가위질한 종이조각들이 널려 있구요..
(잠깐 쉬기전에 방 깨끗이 다 치워놓구요,애들한테는 청소기 다 밀때까지는 어지르지말라고 신신당부하고 잠들었는데........)
바로 폭발해서 있는소리 없는 소리 애들한테 고래고래 질러대고 애들 때리고 싶은것 꾹 참느라 제 허벅지를 마구마구 꼬집어 대었는데,오늘 아침에 보니 시퍼런 멍 자국들이......
어깻죽지며 허리는 쑤시고 결리고요...
저 미쳤나봐요.그것도 애들앞에서 못뵐꼴 다 보여주고...
한 달은 심한 두통, 그담달은 좀 괜찮다가,그 담달엔 심한 정신적 히스테리,반복되는것 같아요..
사정이 있어 지금 신랑은 멀리있고,저 혼자 애들 보는데 정말 생리땐 잠적해 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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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생리때가 넘 싫어요.
미쳤나봐요. 조회수 : 531
작성일 : 2006-06-05 22:42:54
IP : 59.18.xxx.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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