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슴이 답답해서...

.... 조회수 : 1,051
작성일 : 2006-06-01 23:33:43

저만 그런건지...

왜 시댁에 가기 1주일전부터 머리아프고 가슴에 벽돌 몇장 올려놓은것처럼 답답할까요

전 정말 시댁가기 싫어요..

시어머니, 시누이 비위맞추기도 힘들고...

6월6일에 아버님이 안수집사 임직식이 있는데 몇일전부터 미칠것 같습니다.

거기가서 시어머님, 시누이랑 같이 손님접대해야 하는데...

자다가도 거기 갈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고...

빠지고 싶어도 울 남편이 아들하나이고 그날 남편도 직장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못오거든요..

정말 가기 싫어요.

결혼 4년차인데 갈수록 시어머니 시누이가 넘 싫습니다.

IP : 220.81.xxx.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쩜
    '06.6.1 11:57 PM (125.187.xxx.82)

    저랑 똑 같으세요. 저두 미쳐버릴 듯이 우울하고 괴롭고 답답하답니다. 이민 가고 싶을 정도예요. 주위에 간혹 시댁과 사이가 매우 안 좋은 사람들 얘기 들으면 저런 사람들도 있구나 하고 안심하곤 합니다. 시부모도 부모라지만 정말 자주 보는 건 괴로워요.

  • 2. 정말
    '06.6.2 12:06 AM (222.120.xxx.244)

    큰일이네요,, 저도10년차인데,, 왜! 왜! 시집식구들하고는 오래될수록 정이붙지 않는건지,,

  • 3. 저도
    '06.6.2 1:18 AM (211.183.xxx.78)

    저도 9년차인데..

    이젠 정말 잘보이려는 노력이나 잘지내보려는 노력도 안하게 되네요. 뻔뻔하게..

    점점 무관심해지는 제 자신이 ...

    그래도 속은 편하네요.. 안보게 되니

  • 4. 시댁이
    '06.6.2 7:32 AM (219.240.xxx.220)

    편한 분은 아마도 많지 않을거 같아요.
    저는 시댁이 싫지는 않은데..시댁에 언제 가야한다..라는 생각을 하면 마음에 부담부터 되더라구요.
    막상 시댁에 가면 또 그냥 저냥 하고 오면서...
    언제쯤이나 시댁이 편해지려는지..
    그런날은 오지 않을까요?

  • 5. 아마도
    '06.6.2 10:56 AM (211.212.xxx.79)

    결혼 10년 지나면 훨씬 좋아져요...(저도 4-5년 정도가 제일 힘들었어요(전 형님))
    배짱도 생기고 할 말도 하게 되고,내다 알아서 할 수도 있고...형님도 변하고...
    원글님도 지금은 한마디 한마디가 다 가슴에 남아 아플 겁니다...그러나 시간이 약이 되네요

  • 6. 휴...
    '06.6.2 12:29 PM (210.223.xxx.138)

    어떻게 해야 하나?
    내가 살기 위해서 맘을 쪼끔만 움직여 보면 안되실려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561 가슴이 답답해서... 6 .... 2006/06/01 1,051
311560 바람? 5 남편이 2006/06/01 1,268
311559 요즈음 아파트 사는 사람은 바보인가요 5 바보 2006/06/01 2,046
311558 해외에서 오는 사람 음식 6 요리 2006/06/01 496
311557 시어머님이랑 일촌 하시고 계신 분들 많으시나요? 15 사이월드 2006/06/01 1,492
311556 여러분!! 저 어쩜 좋아요!!! 살림망하겠어요!! 23 22 2006/06/01 2,965
311555 이 마음 어떻게.. 7 .. 2006/06/01 934
311554 외식 자주 하시나요? 7 배고프당~!.. 2006/06/01 1,284
311553 유성온천 4 대전 2006/06/01 297
311552 제주도 갈때 너무 애매해서요.. 4 렌트할때요 2006/06/01 703
311551 남편과 사는 가장 큰 이유... 25 궁금해서.... 2006/06/01 2,624
311550 시어머님 칠순이시거든요.. 5 이런경우.... 2006/06/01 584
311549 아이들이 먹는 초유캡슐 있잖아요. 혹시 부작용은 없을까요? 3 이모 2006/06/01 380
311548 디오스김치냉장고 쓰시는분 계시지요? 4 소음이 2006/06/01 393
311547 아이친구가 부자에요 ... 8 속앓이 2006/06/01 2,271
311546 옻닭 이 손발찬데 좋다고해서 먹을까 하느데, 괸찮을지요? 7 옻닭 2006/06/01 259
311545 5개월에 접어드는데. 이유식 관련해서 7 엄마 2006/06/01 211
311544 15년동안 두 집 살림 해 온 뻔뻔한 시아버지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11 시부 2006/06/01 1,621
311543 하나로 통신에서 사은품으로 준 전화기가 시원찮아요. 1 전화기 2006/06/01 239
311542 밑의글 중 레고정리와 세척 9 레고 2006/06/01 785
311541 서울시립미술관 근처에 주차할곳? 주차 2006/06/01 275
311540 시어머니가 폭립을 해주신다 하시기에.. 14 세희 2006/06/01 1,527
311539 방청소 가 맞나요 아니면 방 청소 가 맞나요? 5 띄어쓰기 2006/06/01 897
311538 YWCA 에서 두 달 코스 같은 요리 배워 보신 분, 도움이 되시던가요? ywca 2006/06/01 146
311537 오랜 친구하고의 연락은 대체루... 16 음... 2006/06/01 1,855
311536 시끄러운 윗집.. 이불 털기가 그 시작..... 12 무식.. 2006/06/01 1,285
311535 산후조리 문의드려요 2 뽀글이 2006/06/01 207
311534 역삼동 성보 아파트가 5억!! 16 아파트 2006/06/01 2,368
311533 짝사랑한 사람을 잊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4 짝사랑 2006/06/01 1,823
311532 옥션에서 카드결제하려는데 계속 오류가나네요.. 2 카드결제 2006/06/01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