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산후조리 문의드려요

뽀글이 조회수 : 207
작성일 : 2006-06-01 20:40:25
안녕하세요..

5월25일 수술로 첫아이 낳았어요.. 4/5일 병원에 있다 친정와서 조리중이었는데, 황달끼가 있어
지금 병원에 있네요.. 낼쯤 퇴원할까 하는데, 중요한것은 산후조리를 어디서 해야하는지에요.

첨에는 친정에서 1달 정도 있을 생각이었는데, 애가 아픈것(?)보고는 신랑이 조리원으로 당장 옮기자고
하네요. 친정엄마가 직장을 다니시거든요. 그렇다고 밥이랑 국을 안 주는 것도 아닌데, 신랑이 보기엔
내가 너무 조리를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나봐요. 나중에 고생한다고..
근데, 첨 애 낳고 부터 초유 먹이고 신생아실에 안보내고 제가 계속 끼고 있었거든요. 첫애라 너무 몰라
신생아실에 보내면 제가 더 배울 수 없을 것 같아서요. 물론 제가 모유수유를 고집할 수는 없어요.
3개월뒤엔 복직이고 애는 공주사는 시누이가 봐주기로 해서 3개월까지는 어찌하든 모유를 먹이고 싶은거죠.

제가 지금 고민하는 것은, 신랑 말처럼 애가 퇴원하면 바로 조리원으로 가서 2주 조리를 해야할지,
아님 1주만 더 친정에 있다가 우리집으로 가서 필요할때 도우미를 써야할지에요..
병원 수간호사님은 2번째 방법을 권해주시더라구요. 저도 2번째로 하고 싶은데, 어떨지 모르겠어요.
대체로 조리원을 들어가는 시기가 애낳고 바로 가서 2주정도 있는거잖아요. 근데 전 이미 1주는 보냈으니
뒤늦게 들어가서 2주 쉬는게 의미가 없을 것같거든요.

생각지도 않은 산후조리 문제로 고민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22.237.xxx.1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06.6.1 9:05 PM (220.86.xxx.95)

    1번,2번 다 괜찬은 방법이예요.
    제가 아는 동생은 집에서 산후조리 한다고 퇴원해서 갔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짐싸서
    산후조리원으로 들어갔었는데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길 잘했다고 하더라구요.
    원글님의 친정엄마께서 직장까지 다니신다면 남편분 말씀처럼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셔도 좋을 것 같지만,
    산후조리원에 자리가 있는지도 알아보셔야 하고, 또, 산후조리원에서 퇴원해 있던 아기와 산모를 받아 줄지도 알아보셔야 할겁니다.
    저는 산후조리원으로 들어가시라고 하고 싶네요.
    그럼 산후조리 잘하시고 아프지 마세요...

  • 2. 저는
    '06.6.2 9:49 AM (210.95.xxx.241)

    산후조리원은 말리고 싶습니다.
    거기서 신생아가 병 걸리는 경우 많이 봤거든요.

    저는 집으로 조리사분 불렀는데, 적극 추천입니다.
    아니면 친정으로 조리사분을 불러도 괜찮고요.
    집안일 대부분과 아기돌보기 모두 참 잘해주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561 가슴이 답답해서... 6 .... 2006/06/01 1,051
311560 바람? 5 남편이 2006/06/01 1,268
311559 요즈음 아파트 사는 사람은 바보인가요 5 바보 2006/06/01 2,046
311558 해외에서 오는 사람 음식 6 요리 2006/06/01 496
311557 시어머님이랑 일촌 하시고 계신 분들 많으시나요? 15 사이월드 2006/06/01 1,492
311556 여러분!! 저 어쩜 좋아요!!! 살림망하겠어요!! 23 22 2006/06/01 2,965
311555 이 마음 어떻게.. 7 .. 2006/06/01 934
311554 외식 자주 하시나요? 7 배고프당~!.. 2006/06/01 1,284
311553 유성온천 4 대전 2006/06/01 297
311552 제주도 갈때 너무 애매해서요.. 4 렌트할때요 2006/06/01 703
311551 남편과 사는 가장 큰 이유... 25 궁금해서.... 2006/06/01 2,624
311550 시어머님 칠순이시거든요.. 5 이런경우.... 2006/06/01 584
311549 아이들이 먹는 초유캡슐 있잖아요. 혹시 부작용은 없을까요? 3 이모 2006/06/01 380
311548 디오스김치냉장고 쓰시는분 계시지요? 4 소음이 2006/06/01 393
311547 아이친구가 부자에요 ... 8 속앓이 2006/06/01 2,271
311546 옻닭 이 손발찬데 좋다고해서 먹을까 하느데, 괸찮을지요? 7 옻닭 2006/06/01 259
311545 5개월에 접어드는데. 이유식 관련해서 7 엄마 2006/06/01 211
311544 15년동안 두 집 살림 해 온 뻔뻔한 시아버지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11 시부 2006/06/01 1,621
311543 하나로 통신에서 사은품으로 준 전화기가 시원찮아요. 1 전화기 2006/06/01 239
311542 밑의글 중 레고정리와 세척 9 레고 2006/06/01 785
311541 서울시립미술관 근처에 주차할곳? 주차 2006/06/01 275
311540 시어머니가 폭립을 해주신다 하시기에.. 14 세희 2006/06/01 1,527
311539 방청소 가 맞나요 아니면 방 청소 가 맞나요? 5 띄어쓰기 2006/06/01 897
311538 YWCA 에서 두 달 코스 같은 요리 배워 보신 분, 도움이 되시던가요? ywca 2006/06/01 146
311537 오랜 친구하고의 연락은 대체루... 16 음... 2006/06/01 1,855
311536 시끄러운 윗집.. 이불 털기가 그 시작..... 12 무식.. 2006/06/01 1,285
311535 산후조리 문의드려요 2 뽀글이 2006/06/01 207
311534 역삼동 성보 아파트가 5억!! 16 아파트 2006/06/01 2,368
311533 짝사랑한 사람을 잊는 방법좀 가르쳐주세요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4 짝사랑 2006/06/01 1,823
311532 옥션에서 카드결제하려는데 계속 오류가나네요.. 2 카드결제 2006/06/01 2,1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