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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시는분한데 드릴 선물이요~

고민 조회수 : 251
작성일 : 2006-05-30 16:39:14
미국 아는분 집에 1주일정도 머무를 계획인데..
마땅한 선물을 몰라서요.

아주머니한데는 한방화장품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딸도 한국화장품 셋트 정도...

그리고 아저씬 필요하신거 말씀하셨는데...
문제는 대학교 2학년 남자아이인데요...어떤걸 좋아할지 몰라서요.
계속 라이드를 해줄 아이라서 고민이 되는데...

그리고 5살짜리 여자 아이도 있거든요..

가족들한데 모두 작은 선물 하나 하고싶은데 도움좀 부탁드려요~
IP : 211.179.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장품
    '06.5.30 5:59 PM (58.73.xxx.168)

    한방 화장품 이라고 하시니 약간 안심이 됩니다. 작년에 미국에 오래 산
    한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국에 나갔다가 친척들에게 ** 화장품을 선물 받았는데
    무척 웃겼다고.. (미국에선 대중적인 화장품. 우리나라에선 백화점에서 팔리는)
    그러더라구요. 미국에도 있는 브랜드 화장품은 사지 마세요. 가격도 우리나라 1/3 밖에 안되거든요.
    오히려 좀 유치한 듯 해도 자개가 박힌 보석함..(남대문 같은데서 파는) 그런 거 더 좋아할 듯해요.
    한국에서 나간지 오래 된 분들이라면 한국에선 유치한데 외국에선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것
    그런걸 좋아하는 것 같아요.

  • 2. 선물
    '06.5.30 10:17 PM (128.230.xxx.232)

    대학생아이가 취미가 무엇인지 알면 좋을텐데요.
    이제 고3 되는 저희 아들은, 이태원에서 파는 스포츠 저지 (등번호와 이름 적혀있는 것들)들 좋아하고, 한국 시디들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혹, 만화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한국에 어른들도 보는 만화책도 많은가 보던데 그런 것도 좋구요. 운동을 좋아하면, 월드컵도 하고 하니, 그에 관련된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지난번 한국 갔을때, 광화문에 있는 축구 협횐가 하는 곳의 기념품 코너에서, 열쇠고리 셋트와 선수들 전신 모습 마스코트 셋트를 아들이 샀는데, 친구들 선물로도 주고 자기 방에 놓아두고 있네요. 한국 간단한 악기 (단소 같은 것)도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다섯살 여자아이는 예쁜 것 많죠. 머리 장식, 팬티 셋트, 문구류. 한국책들도 좋구요.

    저는 한국 책들이 제일 받고 싶은 선물이예요. 물론 취향이 다른 책이 오기도 하지만, 한글로 읽는다는 점에서 항상 좋더라구요. 작년에 받은 스타킹 한 박스도 좋았구요. 판타롱스타킹 박스였는데, 아주 요긴하게 써요. 여긴 스타킹 꽤 비싸거든요. 시디도 괜찮구요. 한번은 조수미 시디도 받았고, 가스펠 송 시디들도 받아보았네요.

  • 3. ..
    '06.5.30 10:23 PM (211.223.xxx.74)

    예산을 밝히셨으면 조언이 많았을건데..^^..
    대2면..mp3 이쁜것도 좋아하지 싶은데요. mp3 어차피 하나 갖고 있겠지만
    패션성이 뛰어난 것은 하나 더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가방에 매다는 식이라던지...그런 특이한 것요. 가격대는 5-10만원 사이면
    메이커있고 젊은 애들 좋아하는 이쁜거 살 수 있더군요.

  • 4. 대학생
    '06.5.31 1:20 AM (68.99.xxx.90)

    라이드를 해주신다니까 다니면서 가스비(기름값)를 내주는 것도 좋을 듯.
    아님 앞서 말씀하신대로 최신 가요 씨디 몇장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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