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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보면 실실 웃는 사람
어제는 내가 그렇게 우습게 생겼냐고 농담 삼아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아니 그냥하고 얼무버리더군요.
저도 그렇고 그사람도 다 기혼입니다.
전에는 그냥 형식적인 말만 하고 지냈는데 요즘은 그냥 커피도 자주 타다주고
한번씩 이야기도 건네고 하거든요.
이야기라고 해봤자 그집 와이프랑도 다 아니깐 애이야기 와이프는 뭐하며 지내냐 그런 내용입니다.
근데 제가 행실을 잘못하고 있나도 싶은게..
그냥 형식적으로만 대하는게 나을까요?
실실 웃으니 어찌 생각하면 기분도 나쁘고...
방금도 화장실 간다고 부딪쳤는데 또 그러네요~
전혀 아내외의 사람은 생각지 않는 사람이라,,이거 완전 만만하게 절 보나봅니다.,
한번식 농담도하고하니,,
1. .
'06.5.19 2:45 PM (203.229.xxx.225)다른 뜻 없이 인사할 때나 마주치면 무표정이 좀 어색해서 웃는 버릇이 있는 건데 그걸 실실 웃는다고 느끼신 건 아닐까요?
2. 요즘들어..
'06.5.19 2:58 PM (59.7.xxx.144)그런건가요?
그렇다면 뭔가 뜻이 있는듯...아님 그분께 머 책잡힐일이 있으셨나요?
농담삼아 묻지마시고요
정색을 하고 다시한번 물어보세요
님의 기분을 말씀하시면 그분께서 고치시던지 아니면 이유를 말씀해주시겠죠3. 원글이
'06.5.19 3:06 PM (59.21.xxx.139)전에는 안그랬어요.
서로 말도 안하고 지냈으니깐요,
네~ 요즘 들어 그래요
그집 와이프랑 몇번 술마신적이 있는데 나에 대해서 무슨 말을 한건지,,
그렇다고 책잡힐일 같은건 없거든요~
첨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자꾸 저러니 실은 기분이 나빠요4. 혹시
'06.5.19 3:08 PM (211.221.xxx.69)그분 꿈에 님이 이상한 모습으로 나왔던건 아닐까요?....ㅋㅋㅋ
5. 요즘들어
'06.5.19 3:33 PM (59.7.xxx.144)혹시님 너무 잼있으시당 ㅋㅋㅋ
다시 한번 물어보세요
그 방법밖엔...^^6. 그런
'06.5.19 10:45 PM (211.224.xxx.19)경험은 없지만..
님 글을 읽으니 제가 님이라면 당연히 기분 나쁠거 같아요.
그냥 느끼기에
아마, 그 남자와 남자 와이프가 서로 님에 대한 흉이나(뭐, 예를 들어 오리 궁뎅이네..) 그런걸 보지 않았을까, 그렇지 않고서야 왜 실실 웃죠?
저 같으면 그 남자의 와이프랑 친하다니까 얘기 해보세요.
당신 남편이 나한테 실실 거리는데, 솔직히 불쾌하다. 당신이라면 어떤 남자가 당신한테
실실 거리면 기분 좋겠냐 하고 말하고... 두 남녀와는 공식적이 관계로만 갈것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