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업체를 비방하는게 뭣하다는건 알지만
너무너무 속상해서요...
저 보관 이사한지 2달 좀 되었는데요
살림살이 정리하다 보니 없어진게 왜그리 많던지...
82에서 구입한 일제 스테이크판 세트
전자 계량저울,베이킹 도구들
소소한 주방소품들......
첨에 견적낼때 왔던 사장이란 아저씬
얼마나 똑부러지게 견적내고
다른데 보다 비싸도 이사 확.실.하게 해준다고...
혹시라도 웃돈 요구하면 내가 나중에 다 보상해준다고...
그모습에 믿음이 가서 견적이 다른데 보다 비싼데도
계약했습니다.
이사당일 네사람이 왔는데 한명은 그냥 빈둥거리다
없어졌다 나~중에 나타 나더군요.
그러면서 이사짐 많아 늦게 끝난다고 투덜투덜
아줌마는 부엌 짐 정리하면서 싱크대에
연장같은것 꽝소리나게 던져대질 않나...
(일부러 들으라고)
음료수 빵같은것 나름대로 준비해서 주었는데도
전혀 소용없더군요
심지어
꽝!소리에 가 보니
에어컨 받침 부러졌는데
아저씨 하는 말이 왠래 그랬다고...
무슨 말이냐고 따졌더니
모두들 달려 들어서 어쩌구저쩌구...
나 원참 어이가 없어서...
보관이사라서 한번더 볼 사람들이라
일단 참았습니다.
남편이 출장 중이라 저 혼자 이사했거든요ㅠㅠ
아무튼
그것도 모자라 결국엔
저녁식사값을 주어야 했습니다
이사하고 나서 사장이란 사람한테
전화해서 항의하니 기분나쁜 목소리로
돌변해서는 내 말만 믿을 수 없으니
직원들 한테 물어 보고나서 말하겠다...
증인이 있냐? 그러더군요 ㅠㅠ
그후로
전화 없었습니다.
보관이사라서 혹시라도 짐보관 잘 못할까
참았습니다.
새집으로
이삿짐 올리는 날 내가 요구한데로
몇명은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었지만
여전히 조심성 없더군요.
마무리로 스팀청소 해준다더니
그것도 생략하고 가는데
그당시 제가 너무 몸이 아프고 지쳐있던 상황이라
그냥 잔금주고 보냈습니다
여자 혼자
이사 끝나고 짐정리하는게
그리 금방 되는게 아니잖아요.
더군다 저혼자 하는거라.....
이제사 정리가 되고
부엌살림 하나하나 정리하다 보니
없어진게 어찌나 많은지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것도 모자라
정수기,식기세척기 제대로 분리안해서
죄 부품 없어져 나중에 설치할때
부품값이 장난 아니게 들었답니다
제 글이 장황해 지긴 했지만
그나마 이것도 줄이고줄여서 이정도랍니다
(짐작이 되시죠?)
백.두.산 이삿짐센타는
서울과 일산 두 군데나 지점을 두고 있더군요
아무리 그날 일진이 사나운거였든
직원들이 잘못된거였든
업체 사장이 관리를 잘 못하니 이딴식으로 영업한다는
생각입니다.
82여러분들 혹시라도 백두산 이용하거나 견적받으시러는 분들은
제 글 참고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
오늘도 부엌살림 없어진것 하나 추가로 발견하니
어떻게 장만한건데...라는 속상한 생각에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사람 함부로 의심하면 안되지만
부엌살림이니 직원들 중 누가 가져갔을지 짐작이 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관리자님이 지우라고 댓글 다시면
글 삭제 하겠습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백두산 이삿짐센터 절대 이용하지 마세요!
나빠요 조회수 : 190
작성일 : 2006-05-19 14:17:08
IP : 58.226.xxx.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