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 되었구요, 아이는 없어요.
그간 간간이 푼돈은 벌었지만 얼마 전 결혼 후 처음으로 덩치 큰 일감을 끝냈습니다.
전업주부란 남편 월급을 반에 기여한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밥 해주고 빨래해주고 공과금 내주지 않았으면 언강생심 지가 무슨 돈을!
그치만 내 손으로 직접 돈을 번다는 느낌은 참 좋네요^^
기한이 빠듯해서 고생 많이 했거든요.
내가 이거 끝내고 다시는 하나 보자 했는데 돈 맛을 아니 곧바로 다음 일을 맡아 버렸어요.
이 돈으로 뭐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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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돈을 번다는 느낌
^^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06-05-19 12:18:15
IP : 219.250.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시리
'06.5.19 12:27 PM (218.51.xxx.239)그 느낌.... 무척 좋죠? ^^
전 분위기 있는 곳에서 남편이랑 밥 먹었던 거 같아요.2. ^^
'06.5.19 12:31 PM (220.78.xxx.82)좋은 것을 느끼세요..
좋은곳에도 가시고.. 좋은음식도 드시고..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나면 그만큼 값진게 없더라고요..^^3. 예쁘~니
'06.5.19 1:00 PM (211.232.xxx.208)^^님을 위해 소중하게 쓴후 남편과 멋진 식사...무슨 일을 하시는 지 감히 궁금한데요. 행복하세요.
4. 미래를
'06.5.19 1:42 PM (58.143.xxx.246)종자돈 만드세요 .....뭘 하든간에 목돈 필요할 일이 있을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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