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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오시라고 해야 할까요?
1. 그래도..
'06.5.15 2:30 PM (218.209.xxx.205)오시라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가끔인데요..뭘.. ^^"힘내시고.. !!
2. 그럼...
'06.5.15 2:37 PM (59.7.xxx.144)남편분께 장을 미리 봐다 달라하세요
아니면 시부모님 일찍 오시면 아기맡겨두고 장을 보시던지요..
자주오시는거 아니니 그렇게 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3. 제생각엔.
'06.5.15 2:40 PM (124.62.xxx.60)아기 낳으신지 한달 일주일 되셨다구요.
우선 축하드려요.
시부모님도 아기 무척 보고 싶으실꺼예요.
전화 드려서 오시락 하시고 간단하게 식사 대접하세요.
요즘은 사골국 같은거 포장돼서 많이 팔잖아요 그런거 있으시면 국으로 내놓으시고
김치랑 밑반찬 내놓고 드시면 됄것같은데...
전 시부모님 6년째 모시고 살고 있거든요. 매일 잘하다가도 한번 잘못하면 그게 맘에 많이
남으시는가 보더라구요.
아기 낳으신지 얼마되지 않으셨는데 그렇게 어른들 챙겨 드린다면
시부모님도 님을 더욱 기특하게 생각 하실것같네요.
단 절대 무리하시면 안됩니다.4. 손주보고파
'06.5.15 2:43 PM (124.59.xxx.102)가시려는 듯하니 불편하시더라도 그러시라고 하시는게 도리일 듯
5. 남편/시부모님 의견
'06.5.15 2:44 PM (211.48.xxx.188)남편이나 시부모님 의견은 어떠세요?
남편이나 시부모님께서 별 얘기가 없다면, 그냥 계셔요.
만약 남편께서 오시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거나, 시부모님께서 오시겠다고 말씀하시면, 님이 부엌에 못 들어가는 것을 정해진 사실로 놓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는 지에 대해서 생각하셔요. 저는 비슷한 경우에 장보는 것은 인터넷으로 하고, 그 날 반나절은 반찬과 국 해달라고 아줌마를 불렀어요. 다음 날 아침밥은 미리 불려놓은 쌀을 전기밥솥에 올렸구요.
글을 읽어보니까, 님 마음씨가 착해서 이런 고민을 하는 것같거든요. 님 마음만 좋으면 지금 아니라도, 앞으로 두고두고 시부모님께 얼마든지 잘 할 수 있어요. 지금같이 님 자신이 힘든 때에 너무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생각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