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원*혜 요가 후 두통이 있는데요..
그런데 제대로 된 곳에서 배우자고 좀 먼데로 등록했더니 오고가는데 지쳐서
그만 한 달을 다 채우지 못했답니다.
요가 하는 동안은 너무나 졸리더라구요..
호흡하느라 눈을 감으면 이대로 잤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요..
그러다가 집에서라도 해보자고 최*영의 요가 & 필라테스 비디오를 사서 집에서 했는데 이건 그냥 괜찮았어요..
스트레칭하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런데 그 비디오를 분실하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원*혜 요가를 어둠의 경로로 다운받았거든요.
그런데 이거 따라하기 시작하니까 엎드려서 하는 체위들(대략 요가 시작해서 30분 쯤 지난 시점이예요.)을 하고 나면
갑자기 두통이 너무 심한거예요..
요가 오래 한 것은 아니지만 두통이 오니까 무섭고 겁이 나네요.
바로 그만 두고 가만히 앉아 있었더니 한 30분 쯤 있다가 정신을 차렸어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엎드려서 하는 체위들을 건너뛰고 해 볼까요?
1. 제친구...
'06.5.15 2:49 PM (211.217.xxx.89)님,,, 그냥 수내초 가세요
휘들린다 어쩐다 카다라에
겁먹고 변두리 소박한 곳 갔다가
애들 중학교 고등학교 가서는 후회하는 사람 여럿 봤어요
그리고 애들 키워본 경험으론
초등 저학년때나 치맛바람이지
고학년 중등 고등가면
아이가 성실하게 공부잘하고 아이들과 별 문제 없음
엄마가 학교 나설일도 없고,,,,,
정말 상관없어요2. ..
'06.5.15 2:55 PM (211.253.xxx.34)제 생각도 호흡 문제로 보입니다.
호흡을 잘 조절해 보세요.3. 원글
'06.5.15 3:16 PM (221.138.xxx.62)아 그렇군요..
그렇지 않아도 원정혜 요가 하면서 숨이 차서 동영상보다 좀 짧게 끝낸 동작이 많았는데
호흡을 제대로 못 한 거였군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독학하기 어렵네요...4. 어여쁜
'06.5.15 4:38 PM (222.97.xxx.158)꼭 원**요가 때문에 두통이 있는 게 아니라 다른님께서도 말씀하셨듯 호흡 때문에 그런 듯 해요.
특히나 엎드려서 하는 체위는 허리가 안 좋은 사람에게 많이 무리가 가므로
굳이 똑같이 안 하셔도 된답니다.그냥 흉내만 내도 효과는 거의 같으니 무리마시고,
본인이 할 수 있는 정도만 하세요.그리고 호흡 참으면 안되니깐 자연스레 복식호흡 하세요.
저도 수년 째 하고 있지만 어쩔 땐 너무 졸리기도 하고 머릿속에서 내내 딴 생각 나서 복잡할 때가 있거든요.요가가 모든 이에게 다 맞는 건 아니래요.
계속 그렇다면 다른 운동을 찾는 게 나을 듯 해요.요가는 명상과 호흡이 젤 중요하니깐..^^5. 요가광
'06.5.15 11:51 PM (58.227.xxx.40)요가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몸의 균형이 맞지 않는 상태에서 명상을 많이 한다든지 호흡이 바르지 않으면 머리가 아프답니다. 그리고 제 경험상 요가는 반드시 좋은 선생님에게는 배워야 그 효과가 좋을것입니다
혼자 비디오보고 하는것은 적어도 3개월이상 요가원에서 요가를 배운사람에 한해 보면서 복습한다는 것이지 처음 요가를 접하는 사람이 비디오보면서 요가를 하면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것입니다
전 하루중 요가하는 시간이 가장 즐겁고, 요가 끝내고 나올때의 그 상쾌함 때문에 평생 요가를 할것 같습니다.6. 원글
'06.5.16 10:51 AM (58.227.xxx.192)네 그렇군요..
아무래도 제대로 학원에 나가야할까 봐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