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신랑 38살 주류 판매업합니다
어떤주점에 거래를 했는데 그가게가 장사가안되서 문을닫은상태고
그사장은 (39살) 아직 미수가 남아있구요....
그런데 매일 전화와서 울 신랑보구 술먹자합니다...
울 신랑..항상 11시 넘어서 까지 일하거든요..신랑은 미수금때문에 화내기도 그렇구 그냥 거절하더라구요
제가 있을때도 몇번씩....전화가옵니다
일요일..항상 오후 4시쯤되면 또 전화가옵니다 술먹자고..
피곤하다고 못먹겠다하면 ..전화끊구요..
또 어떤일요일은 자기 원룸에 미수금 가지러 오라하더이다.....
저희도 차에 타고 따라갔는데........신랑 원룸에서 나오더니...돈 가지고 올 사람이 아직안왔답니다..
그러고 몇일 지나 술한잔 했나봐요.......
그자리에서 친구하기로했구요........
그 이후부터 오전 11시 가 되면 전화옵니다......
자기가 일어났다고...울 신랑 밥먹었냐구.......항상 이런식으로 물어온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랫죠....
내가 생각하기엔 좀 이상하다..당신은 돈만 받으면되지.....왜 그런전화에 시달리냐.....
신랑왈~ 미수금때문에 어쩔수가없다고........
본론은 이제부터입니다..
아침에 신랑 전화안받으면 문자오고 난리납니다
빨리 전화달라.......친구....전화좀해........
전화하면 그냥 밥먹었냐구...똑같은 질문입니다
연인들이나 할법한 문자 모양(?) 별 그리고..지라 ㄹ을 다해서 문자보내고......
제가 좀 이상하다...했어요..신랑은 그냥 웃고 지나가더라구요
근데 오늘 새벽에 전화벨소리가 자꾸 나서 신랑이일어났더니 새벽 4시 30분.......
그넘입니다...그냥 말한마디하고 끈더라구요......모른척했어요..
근데 1분뒤에 또전화.............. 울신랑 짜증내길래...
제가 일어나받았어요......
왜 이시간에 자꾸 전화하시냐구.......했더니 그냥끈는거있쬬...참.....
그래서 폰 끄고 오전에 신랑 점심먹으로 들어왔떠라구요
그래서 화장실가길래 몰래 폰 봤더니....
음성이 6개.........
들어봤어요.. 제가 폰 끊 시간부터 새벽 6시까지 계속 음성에 어쩌구 저쩌구...........
이거 정신병자 아닙니까??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게 아닌것같은데
님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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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사회생활하다친구된 남자가....좀 이상해요.....
변태아냐? 조회수 : 2,136
작성일 : 2006-05-12 20:45:38
IP : 203.227.xxx.1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택이맘
'06.5.12 8:54 PM (124.62.xxx.60)제가 생각해도 좀 이상한 사람이네요.
그리고 님의 남편분도 미수금만 받으시면 되지 친구는 왜 하셨는지...
아무리 미수금 때문이라고 해도 돈 받을 사람이 시달린다는건 좀...
전화해서 언제 갚을건지 확답을 받고 그런식의 전화는 못하게 하세요.2. 이상하네요.
'06.5.12 9:10 PM (221.143.xxx.247)혹시 그 남자 남편분께 애정을 느껴서 그러는 건 아닌지?
정상으로 보이지 않네요.
미수금이 얼만지 모르지만 그 사람 미수금 핑계로 돈 안주고 계속 그렇게 괴롭힐거 같은데.. 걍 포기하면 안될만큼 큰 액수인가요?3. 딸기엄마
'06.5.12 9:19 PM (218.48.xxx.171)많이 이상합니다.
그 남자 혹 게이 아닌가 싶은데요.4. 제가
'06.5.12 9:21 PM (61.252.xxx.53)생각하기에도 그분이 님의 남편을 사랑(?)하는 것 같은데요..ㅎㅎㅎㅎ
남편 단속 잘 하셔야 할 듯...5. 뜨아~ 징그러
'06.5.12 9:57 PM (125.129.xxx.4)연인의 감정이든
우정이든
그 정도면 징그럽나이다6. ㅡ.ㅡ
'06.5.12 9:58 PM (59.186.xxx.65)일종의 정신병자같네요.
잘 알아보세요. 돈도 중요하지만
그런 사람 정말 골치아픕니다...7. 으이구
'06.5.12 11:28 PM (219.248.xxx.78)요즘 여기저기 정신함량미달자들이 우후죽순으로 나오네요.광고하면서도 업자가 아니라고 뻑뻑우겨대고
스토커쪽지를 하질않나,원글님이 부딪힌 미수 채무자나. 도데체 상식이 안통하는...ㅌㅌㅌㅌㅌ8. 낯선 여자
'06.5.13 12:20 AM (125.181.xxx.221)에게서
내남자의 향기를 맡는것뿐만이 아니라..
이젠..낯선 남자에게서..내남자의 향기를 맡는것까지..
걱정해야되니...
남편관리하기...너무 힘듭니다...에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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