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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래 학급문고글 읽다가..

생각 조회수 : 648
작성일 : 2006-05-10 17:03:37


생각난건데요.
제가 학교 다닐땐 선생님들이 학생들이 가져온 만화책이라던가..게임기..
화장품이라던가 뭐 이런것들을 압수..라고 말하며 뺏어가시곤 했거든요..
돌려달라 하면 졸업때 주신다던가..아니면 학년 올라갈때 주신다던가..뭐 그런 대답을 들어야 했죠..


요즘 선생님과 학생들도 그러는지 궁금해서요..
혹시 그렇다면 돌려주긴 하시던가요?


생각해보니 고등학교때 엄마가 선물로 해주신 반지..끼고 갔다가 가사선생님한테
압수당했는데...잊어버리고 졸업해버렸거든요..-_-
그 반지는 어디로 갔을까요...




IP : 211.207.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도 그렇네요
    '06.5.10 5:09 PM (125.31.xxx.20)

    네....
    요즘 선생님들도 그러네요
    대여점에서 빌린 만화책인데 뺏겨서

    대여점에 3천원 보상액......
    내가 그냥 물어주었어요

    돌려 달라고 아이가 교무실까지 찾아갔는데
    주질 않더랍니다

  • 2. 갑자기 저두
    '06.5.10 5:21 PM (58.77.xxx.6)

    저두 생각나네요... 고등학교때 학교가 산이라 워낙 추워 워머(발토시)를 신구 다니다 선생님께
    뺏겼어요... 원래 교무실출입이 잦아서 (나쁜쪽이 아니라 좋은쪽으로 들락거렸어요~ ㅋ) 선생님들
    하구 친하기두 하고 자연스럽게 교무실 찾아가 그냥 가꾸왔어요... ^^;; (어떻게 보면 훔친꼴이긴하지만...)
    여튼 제가하고 싶은말은 이게 아니구...
    고등학교때 선생님들이랑 친해서 교무실 자주 놀러 간대야되나요? ^^;;
    가끔 보여주시는 서랍안...반지들이 가득~ 한데 거기에 이름표가 다 붙어 있더군요...
    얘들보고 졸업할때 찾아가랬는데 졸업하고 나서 아직도 안찾아 온다고 아깝기도 하고 어찌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한데 이거 보면 학생들 얼굴이 하나씩 떠오른다...란 말씀과 함께 보고싶기도 하다란 말씀
    그리고 어쨌든 당신물건이 아니기에 팔지도 버리지도 못하고 이렇게 모여있다란 말씀...하신 선생님이
    계셨죠.. 그러면서 앞쪽 옆쪽 선생님들이 너두 나도 맞짱구 치시던데요? ^^ 선생님 저두 늘어가요~
    하시면서... 아마도 원글님 반지...아직 선생님이 가지구 계시지 않으실까요?
    갑자기 선생님들이 보고싶네요 다들 좋은 분이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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