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남편이 날 죽일려고 했는데

[검심]

아침부터 기분 꿀떡이네요. ㅠ.ㅠ

집에 있는 가구 다 부셔지고 화분 다 깨고

그러더니

내가 잡기 전에 빨리 도망가라

잡히면 너 죽는다 그래서 도망가는데 ..

발이 안 떨어져서 잡혀서 칼로 그럴려는거

소리 지를려는데 소리도 안 나오고 거기서 잠이 깬꺼 같은데..


내가 신음하는 소리 듣고 왜 그러냐길래 오빠가 꿈에서 날 죽일려고 했다고...

꿈은 현실하고 반대라고 위로하네요.


출근시키고 10시쯤에 잠이 하도 와서 잠깐 눈부치는데

꿈에

집에 물이 막 넘쳐서 보니깐

집에 뚝같이 생긴 곳에 (집안이 강가도 아니고  왜 뚝이 나오는지) 흙이 다 파헤져쳐서

그리로 물이 나와서 집안이 물바다라더라구요.

오빠한테 집이 지금 이렇다 빨리 와라고 전화할려는데 번호도 안 눌러지고 핸드폰 고장나고...



요즘 티비 크게 틀어놓는 옆집 때문에 좀 스트레슨뎅

꿈에서도 옆집이 하도 시끄럽길래 한소리 할 작정으로 나오니

그 집이 점집이라 사람들이 막 나오더라구요.


오늘 이상한 꿈 넘 많이 꿨네요.

[근데..]

물바다꿈은 길몽인데...
좋은 일이 있으려나 봐요.

[어디서봤는데...]

그 꿈들 다~ 뭔가가 풀리는 꿈이거든요?? 요즘 고민이 많으신건 아닌지...그 고민들 풀린다라는 꿈인데
흠...그냥 좋은꿈이라고만 알구 넘기세요 넘 찝찝해 하시지 마시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