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게 되었어요.
몇년을 벼르다 .....한번 들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
첨 살때 멋도 모르고 30살에 검정 에삐정장백을 사버려 고이 모셔 두다가 ....
가끔 들어보니 정말 좋대요....
근데 몇년전부터 다른거 하나 살려고 보니 여기에도 들고 저기에도 들 그런 가방이 맘에 안차서
미루던 차에 오늘 신세계가서 질렀어요.
오늘 막들어온 놈으로다.....^ ^
지갑까지 질렀어요.헉!!!
남편이 기절할지도 모르지만....
혼자 장지갑 아닌 반지갑샀다고 위로하며.....
숄더도 되고 크로스도 되는 크지막한 TULUM 으로 모노그램싫어하는데 사니 참 좋네요^ ^
근데 아무래도 지갑까지 사는건 제 형편을 ...오버하는거 같기도......
아무래도 지갑은 가서 환불할까봐요....조마조마...
세린느나 구찌같은거 눈에 들어오지도 않으니 이젠 어쩜 좋을지.....
눈만 높아진다는게 맞나봐요.
사진이 안올라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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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뎌 루비통을....
넘 좋아요 조회수 : 1,556
작성일 : 2006-05-01 16:52:26
IP : 211.210.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축하
'06.5.1 5:28 PM (203.230.xxx.96)좋으시겠어요. 저의 다음 목표는 에삐 검정으로 좀 큼지막하나 정장스러운(?) 놈입니다. 아님 그냥 쟈스민이라도...
2. 그리고
'06.5.1 5:29 PM (203.230.xxx.96)지갑 웬만하면 리턴하지 마세요. 지갑이랑 가방이랑 같이 가지고 다니면 훨씬 더 폼나요.
3. 봉다리..
'06.5.1 5:38 PM (222.106.xxx.232)참 촌스런 질문이지만..
알마는 뭐고 쟈스민은 뭔가요..?
그냥... 사려는건 아니고.. 궁금해서.. 하하~ ^^;;;;4. ㅎㅎ
'06.5.1 8:12 PM (210.105.xxx.140)루이비통 가방 디자인마다 이름이 있어요.
알마, 스피디, 자스민, 트루빌, 카바스...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모노그램이나, 에삐, 다미에 어쩌구 저쩌구 하는건 가방에 쓰인 소재, 무늬 이름이구요.
촌스럽긴요.
모르실 수도 있는거지요.^^5. 봉다리..
'06.5.1 9:37 PM (211.172.xxx.184)ㅎㅎㅎㅎㅎㅎㅎ
'모를수도 있는거지요'..
위안이 되네요.. ^^;;;6. 부럽
'06.5.1 11:45 PM (59.187.xxx.55)이런말 조금그렇지만..지갑까지 꿋꿋히 가지고 계세요. 질를 상황도 질를용기도 자주 오는게 아닌것 같아요. 저 질를러고 모아둔돈 고민만하다가 야금야금쓰다 다 썼어요.엉엉.
심히 부럽사와요. 환불하심 나중에 후회하실것이라 확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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