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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오늘 산 버섯에 곰팡이가 슬어 있어요. 그리고 제조일자도 안 적혀 있어요.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상하게 제조일자는 없더군요...사 올 땐 안 보고 그냥 사왔는데 와서 보니 제조일자가 없는게 이상해요.
오늘 낮에 홈플러스 갔다가 할인코너에 야채 있길래 보다가 느타리버섯 1180원짜리를 집어 왔어요.
싱싱하진 않다고 생각했지만 아까 찌개 끓이려고 포장 열었다가 버섯마다 하얗게 곰팡이가 슬어 있어 깜짝 놀랐어요.
사오자 마자 냉장고에 넣어뒀었거든요.
갑자기 곰팡이가 슬었을리도 없고...
다시 홈플러스까지 가서 환불 받는 것도 짜증나고 여러모로 속상하네요.
먹는 거 갖고 신선도 관리도 안 하는게 홈플러스 같은 대기업이 할 짓이냐고요!
아...언제 또 거기까지 가나...그것도 1180원 환불받으러...-_-
1. 저는 새송이 버섯
'06.4.29 8:30 PM (124.59.xxx.104)저는 이*트에서 구입한 새송이버섯 겉으로는 멀쩡하더니만
계란 옷 입혀 전부칠라고 토막내보니 웬걸 속에 거므스름하게 갈색으로 변해있고
냄새가 나더라구요. 이*트까지 가서 환불받을까 했는데 버스요금아까워 관뒀네요.
저도 열받는 하루였답니다.2. 이건
'06.4.29 9:29 PM (211.207.xxx.250)환불 수준이 아니고 보상 수준일겝니다.
5천원 아니면 1만원권 상품권을 줄것 같습니다(까르푸에선 식품에 제조일자가 없거나 제조일자 지나면 보상 10만원이던데.....)3. 버섯이
'06.4.29 9:56 PM (220.79.xxx.17)원래 곰팡이에서 나는거구요 전 하얀 곰팡이핀건 걍 씻어서 먹었는데...
글구 상한건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지 않나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건가요?4. 버섯에는
'06.4.29 10:07 PM (61.77.xxx.227)균사때문에 조금씩 피는 게 있습니다.
나쁜 곰팡이는 아닌걸로 알아요.
저도 그냥 씻어 먹는데요^^5. 김지혜
'06.4.29 10:10 PM (219.251.xxx.245)전 까르푸에서 유통기한이라던가 제조일자가 없는 리츠크래커(먹어 보고 맛이 좀 이상해서 알게 되었네요.)를 샀었는데.. 10만원 보상은 커녕 불친절하게 환불해주던데요?? 보상도 전혀 없었구요. 정말 그때 생각하면.. --;;
6. 애기느타리
'06.4.29 11:37 PM (220.85.xxx.91)뭐 그런거 아닌가요....전 살때보니 아저씨가 내일이면 하얗게 올라올거라고 그거 다 먹는거라고 하던데요.절대 버리면 안된다고 강조를하도 해서 겁나서 그날 다 먹어버렸죠.곰팡이 핀거 먹을자신은 없어서요.
7. 홈플이 원래 그렇나
'06.4.30 2:51 AM (221.141.xxx.32)저두 이전에 저녁 10시가 넘어서 장보러 갔었는데
그날 행사품목중 연근이 넘 싸서 두 봉지가져왔더만
담날 연근을 들여다보니....속이 다 뭉개어져있고 새까맣게 녹아내리더라구요,
이런 연근 첨 봐요.그때가 가장 연근이 비쌀때였는데...
그거들고 이거봐라~하기엔 넘....속상해서 왜 이게 눈에 안보였지싶더라구요,
담엔 봉지에 든 야채....차라리 뜯어서라도 확인을 하던지...잘 살펴보고 구입을 해야겠더라구요.
한봉사도 될껄 두봉사들고 온 나를 탓하며....8. 버섯
'06.4.30 1:37 PM (59.5.xxx.223)어제 밤에 가서 환불하고 왔습니다. 거기 직원이 원래 버섯은 곰팡이라서 곰팡이가 피어도 상관없다며 먹어도 된다고 하는걸 그래도 환불했습니다.찝찝해서요. 보상 같은건 전혀 안 해주더군요.;; 뭐...환불 받은 걸로 만족할랍니다.
그래도...아무리 곰팡이가 핀 버섯은 먹어도 된다 하더라도 그런 당연한 기본상식도 모르느냔 듯이 눈 치켜 뜨고 말씀하시던 남자 직원분 때문에 더더욱 그 매장에서는 사먹지 말아야 겠단 생각이 들더군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