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상계동 주공 저층 아파트

상계동 조회수 : 886
작성일 : 2006-04-26 15:30:21
인터넷 검색으로 대충 시세만 검색하고선 (저희 형편에 1억5천정도 밖에 안돼서)
저번주 일요일에 상계동에 함 가봤습니다.
10단지랑 2단지 저층 주공...
단지내에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공기가 좋더라구요.

주변 사람들에게 상계동으로 이사갈꺼라고 했더니
다들 아니라고...
그냥 전세살고 몇 년 돈 더 모아서 다른데 집 사라고 하네요.

근데 솔직히 돈 모아서 집 살 수가 없어요.
돈 모아봤자 집값은 그보다 더 오르니.... 쩝.
그냥 지금 사서 오르던 안오르던 내집이라고 애착가지고 살려고 하는데
왜 다들 상계동은 아니라고 하는지...

사실 저도 시세 상관없다고 말은 했지만 떨어지는건 싫구요.
그래서 그나마 주공 저층을 선택한거거든요.
근데 상계동 주공 저층도 떨어질까요?
단지가 이쁘더라구요. 널찍널찍 나무도 정말 많고
외각이라 출퇴근할때 시간 쫌 걸리겠지만...

정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좀 오래된 아파트니까 들어가면서 수리 싹해서 살려고 햇는데...
여기 회원분중에 상계 주공 사시는분들  거기 살기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IP : 58.142.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ina
    '06.4.26 3:34 PM (210.122.xxx.177)

    살지는 않지만 아는 사람이 살았어서 대충은 아는지라 별로다에 한표.
    정보는 못드려 죄송하네요.

  • 2. 상계동
    '06.4.26 3:55 PM (58.143.xxx.4)

    저층을 보시는건 언젠가 재건축 기대치도 있으신거 아닌가요 ..?
    잘은 모르지만 살기는 중계동이 더 낫다고 들었는데 ...암튼지간에 상계동이나 중계동이나
    사시기는 괜찮지 않을까요 ....

  • 3. 친정
    '06.4.26 4:09 PM (218.234.xxx.162)

    이 상계동주공아파트예요.
    거기 집값 무지하게 안오르죠...정말 징글징글해요.
    한번 상계동들어가면 이사 못간다는말 있어요. 그만큼 집값이 안올라서 다른데로 갈수가 없다는 말이죠.
    1억5천이면 21-23평정도 사시려고 하시는것 같은데 20평대는 정말 안올라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지는 모르지만 10년넘게 그랬으니깐
    근데 30평대는 오르고 있어요.
    친정이 33평인데 작년부터 조금씩 오른다고 하드라구요.

    하지만 상계동이 정말 살기 좋은건 살아보신분 들은 이구동성으로 그래요.
    롯데백화점있고 할인마트는 코스트꼬뺴고 중계동부터 상계동까지해서 다 있는것 같네요.
    외곽이지만 7호선이 있어서(제 직장이 서초동이었는데)강남까지 4-50분이면 갔어요.
    살기는 너무 너무 좋은데..민영은 그래도 좀 괜찮은데 주공이 집값변동이 너무 없어요.
    그렇지만,
    내려가지도 않아요.
    하긴 내려갈수도 없는 가격이긴해요.
    저는 그래서 원글님한테 가지마라 가라고 확실히 말할순 없어요.
    우리 친정부모님은 이번에 집내놨는데 평수 넓히신다고 또 상계동으로 가신다고 하네요.
    살던데라 편한것도 있고 투자목적이 아니라서 그러신거겠죠. 애들도 없고

  • 4. 친정
    '06.4.26 4:12 PM (218.234.xxx.162)

    그리고 10단지보다는 2단지가 나을꺼 같아요.

  • 5. 차라리
    '06.4.26 5:02 PM (220.83.xxx.95)

    외곽 택지지구 민영 30평대루 알아보세요.
    대출끼고요. 아님 그냥 분양 받던지요.
    주거 안정도 좋지만 안오르면 앉아서
    재산 반토막나요. 제가 그랬는데 매일
    울었어요.

  • 6. 강북
    '06.4.26 5:10 PM (211.108.xxx.249)

    근처 택지지구 많습니다...교통도 훨씬 상계동쪽보다 좋을수 있구요..
    (외곽도로6월에 마져뚤립니다.)

  • 7. 저는
    '06.4.26 5:40 PM (58.141.xxx.44)

    상계동에7년 전에 들어왔어요
    친구 대치은마 이억사천에살때 저같은평 일억오천..
    근데저 이번에 집팔았어요 너무 안팔리다 집값 움직여 이억이천에 그리고 팔고나니
    오천 더올랐어요 근데 내친구집 같이샀는데 십억이 넘는다나요`
    살때도가격 차 있었지만 지금 그때 융자끼고 사자는 친구말 들을껄
    후회해봤자지만 참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30 경기도 광주에 있는 "초이스 화랑장펫"에 다녀오신님 계신가요? 3 .. 2006/04/26 295
61329 반 아이들 어린이날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5 장군맘 2006/04/26 911
61328 비데 선택시... 선택의순간 2006/04/26 203
61327 이래서 집을 사야 하는거군요. 23 세입자 2006/04/26 2,701
61326 이번달 월급 저희처럼 많이 깎이신분 계시나요? 16 .. 2006/04/26 1,778
61325 상계동 주공 저층 아파트 7 상계동 2006/04/26 886
61324 맛집 추천, 어느 사이트가 가장 나은가요? 10 코난친구 2006/04/26 1,121
61323 저 신기가 있나봐요..^^ 5 .. 2006/04/26 1,780
61322 통글자에서 낱글자로 어떻게 들어가야할지? 2 조언 2006/04/26 330
61321 초 5 아들, 1등했대서 ^^ 11 고슴도치맘 2006/04/26 1,469
61320 찾으시는 분 글이 없네요. 1 회원 장터 2006/04/26 512
61319 1:1 영어회화 받아보신 분 2 영치 2006/04/26 516
61318 초등저학년전집이여... 3 초등맘 2006/04/26 375
61317 부동산 복비관련 ?? 6 궁금해요 2006/04/26 390
61316 디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 하나비 2006/04/26 451
61315 만화 추천 드립니다^^ 16 시트러스 2006/04/26 1,238
61314 살들아 ~ 11 살, 살. .. 2006/04/26 1,249
61313 초등 1학년 남자조카가... 3 학교에서 2006/04/26 712
61312 요즘은... 밀꾸 2006/04/26 251
61311 초등학생들 교통카드는 어찌 구입하나요? 5 교통카드 2006/04/26 474
61310 말초신경염이란 병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혹시 2006/04/26 401
61309 래핑몰드에 페인트칠은 불가능할까요? 1 바람든여자 2006/04/26 153
61308 푸룬 쥬스 어떤가요? 2 ... 2006/04/26 391
61307 어린이날 어디 가면 좋은가요? 5 어린이날 2006/04/26 728
61306 부동산 복비 30만원만 딱줘도 정녕 괜챦을까요?? 5 이사 2006/04/26 728
61305 친구 문제 조언 듣고 싶어요 2 답답 2006/04/26 528
61304 알면알수록 이해안되는 손위동서. 1 고민상담 2006/04/26 1,352
61303 어떤차로 선택할지고민입니다. 10 신차구입 2006/04/26 1,057
61302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 10 속상해서.... 2006/04/26 964
61301 치아교정하면 볼살 빠지나요..우울해요. 8 궁금 2006/04/26 3,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