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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5 아들, 1등했대서 ^^
초등시험이 별 거냐 싶은데도 기분은 좋네요.
직딩맘이라 퇴근하구 같이 교과서 읽고 전과보고 그랬는데.
아마 일욜마다 국어랑 사회, 교과서 보면서 복습했던게 나름 축적이 되었던 거 같아요.
글구 2주전부터 문제집 1권사서 풀고, 다시 교과서 읽고 전과 훓어보고..
어제 시험끝내고 외식하구와선(결혼기념일이었거든요.) 눈물이 쏙빠지게 저한테 혼났거든요,
계속 툴툴거리길래 따끔히 혼내줬죠.
시험 잘치는 것보다 반듯하게 자라는게 중요한 거라고, 네가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버릇없이 굴면 엄만 실망할거라고 하면서 정말이지 따끔히 혼냈는데.
ㅎㅎ 그래도 1등했대니 기분이 좋으니 참, 저도 무쟈게 간사하군요.
아들이 학원 안다니고도 공부의 즐거움과 목표를 쫌이라도 알게 됐음 하고 바래 봅니다.
오늘 치킨 한 마리나 튀겨줘야겠습니다.
(초등성적, 암 것도 아니라는거 저도 알아요. 앞으로가 더 중요하겠죠.)
1. 아이고
'06.4.26 3:05 PM (222.101.xxx.207)아이고 왜 암것도 아니어요..대단하고 기특한거죠^^ 기초실력이 잘 형성되고 있다는 증거임과 동시에 아이의 자신감 상승효과가 크지요..^^ 초등 저학년때면 몰라도 고학년에서 그정도 실력이면 정말 대견하네요....^^
2. 축하축하~
'06.4.26 3:06 PM (61.106.xxx.28)엄마는 팔불출이래도 상관 없어요~~ ㅋㅋ
너무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려요
아들이 무척 대견하겠어요~ ^^3. 그 1등은
'06.4.26 3:10 PM (222.236.xxx.214)진짜 일등인것 같아요. 학원찿고, 선생님찿아 공부한것 보다 차근차근 집에서 공부에 맛들여진 아이는
나중에 갈수록 더 실력이 좋아지더라구요. 축하드려요.4. 짝짝짝짝...
'06.4.26 3:28 PM (211.114.xxx.113)어려서 잘하는 아이가 커서도 잘 하는 거예요.
특히 5학년 정도면 어느정도 실력이 형성이 된거랍니다.
신경써서 잘 키우세요.5. 추카추카
'06.4.26 3:33 PM (211.219.xxx.249)공부만 잘하는게 아니라 훌륭한 엄마 둬서 멋진 아이가 되겟읍니다. 아! 대 한 민 국...
6. ..
'06.4.26 3:35 PM (221.138.xxx.185)축하합니다.
1등만 해서가 아니라 행복한 가정이라서 더더욱 축하드려요^^7. ㅋㅋ
'06.4.26 3:46 PM (58.238.xxx.227)꼭 12년 전의 제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하두나 시기 질투가 심한 또래 이웃을 둬서 어디다 말도 못해봤어요.
결론은 어려서부터 예습 복습이 최고인 것 같아요. 쭉 그렇게 잘 크기를......8. ^^
'06.4.26 4:04 PM (211.230.xxx.242)저희클때는 초등때 1등 안해본 사람이 어딧냐 그랬는데
요즘은 어릴적 부터 공부를 하도 많이 하니
까닥하다간 중간가기도 힘드네요ㅜㅜ
부럽습니다..
축하드리구요~~9. ..
'06.4.26 5:08 PM (221.157.xxx.25)1등..아무나 하나요..기분 좋으시겠어요..^^
10. 김지혜
'06.4.26 6:17 PM (219.251.xxx.245)1등은 반에서 한 명밖에 없는데 아무나 하는 거 아니죠~ 정말 기분 좋으시겠어요~ 닭을 튀기신다구요? 에고.. 먹고싶당. ^^;;
11. 초등성적이
'06.4.26 6:32 PM (125.129.xxx.25)왜 아무것도 아닙니까?
초등때는 초등 성적이 가장 중요하고
중학교 가면 중학교 성적이 중요한거죠
반듯하게 자라는 건
누구에게나 기본이 되어야 하는 거구요^^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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