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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집을 사야 하는거군요.

세입자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06-04-26 15:39:34
  
결혼한지 얼마 안됬구요, 전세사는 게 처음이라 여러가지로 조심스럽네요.

이번에 에어컨을 신청했습니다. 2 in 1으로.
기사가 오더니 거실에는 에어컨 배관이 있어서 문제가 안되는데 방에 놓는 벽걸이형은 방이랑 베란다에 각각 구멍을 1개씩은 뚫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저는 유리를 뚫을 생각이었는데 기사는 유리가 강화유리라 금이 끝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며 불가능하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주인한테는 며칠전에 전화해서 유리를 뚫어서 설치하고 이사나갈때 원상복구하겠다고 허락을 받은 상태라, 그 자리에서 다시 전화해서 사정을 얘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절대로 벽은 못뚫는 답니다. 기사랑도 통화도 해봤고 제가 벽 뚫어더라도 원상복구 해놓고 가겠다고 했는데도 싫답니다. 집에 뭔가 흠집나는거 자체가 싫은가봅니다. 그냥 에어컨 없이 살랍니다.

이래서 집을 사야하는구나 싶더군요.
이런 집주인들 때문에, 우리나라는 외국처럼 장기렌트하거나 세를 사는게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국민 모두 자기집을 한채씩은 소유해야 할테니까요.

  액자랑 시계 몇개 거느라 못도 박았는데, 나중에 이거가지고 트집은 안잡으려나 모르겠습니다.
IP : 58.224.xxx.22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6.4.26 3:46 PM (222.101.xxx.207)

    맘이아프네요...2 in 1 아깝지만 거실에 스탠드형으로 하나만 놓으시면 어때요..맘 상하셔서 암것두 하기싫으실테지만...맘푸세요 ㅠㅠ

  • 2. 주인입장
    '06.4.26 3:47 PM (125.189.xxx.6)

    가볍게 입장을 바꿔 생각하시면 어떨지요
    옷을 빌려줬는데 단추를 하나더 달아야한다고 단추달고 단추구멍을 낸다면?
    세를 놨는데 얼마전 가보니 새로한 장판을 그집 강아지가 다 찢었던데 그네들은
    테이프로 붙여서 살더군요
    그거 원상복귀하고 갈거 아니라 속상하고 씽크대도 새로 해줬는데
    험하게 쓰고
    집주인도 이래저래 속상한일 많아요

  • 3. 토닥토닥
    '06.4.26 3:48 PM (221.138.xxx.185)

    원글님 자극받아서 더 빨리 내집장만하라는 신호라고 생각하세요,
    화이팅!!!^^

  • 4. 세입자
    '06.4.26 3:53 PM (58.224.xxx.226)

    저도 빚지고 사는 기분 싫어해서 최대한 원상복구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말이 바늘도 안들어가니 더 속상했죠.
    그러려면 제가 사는 집은 에어컨 하나만 놓고 살 사람에게만 앞으로 새를 주어야 하는거겠죠.

  • 5. ..
    '06.4.26 3:59 PM (125.245.xxx.138)

    저도 지금은 뭐 내집사서 살진 않지만 예전에 전세살때 스카이라이프를 달았는데
    그거 달때 선줄이 건물 외관을 타고 올라간다고 보기싫다고 하지말라는 말까지 들으며 살았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아주 열심히 돈 벌어 모으고 있어요.
    원글님. 우리모두 열심히 돈 벌어서 집 사십시다. 기운내세요!!

  • 6. 에어컨
    '06.4.26 4:04 PM (58.227.xxx.158)

    사실 요새 에어컨은 거의 대부분의 집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 되었지요..
    거기다가 요새는 평수 작은 아파트도 2in1이 추세이구요..
    벽을 못 뚫게 하는 것은 제 생각도 좀 그러네요.
    어차피 요새 새로 짓는 집들은 거실 벽에는 공사 시공부터 아예 베란다로 나가는 구멍을 뚫고 플라스틱 뚜껑만 해 놓은 집들도 많던걸요.
    그럼 이런 집에 에어컨 없는 사람들이 들어갈 때 벽에 구멍 뚫렸다고 싫어할까요?
    그건 아니라고 봐요.
    2in1있던 집이라 구멍이 2 군데 뚫렸다고 나중에 에어컨 하나만 있는 사람이 꺼릴까요?
    그것도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요.
    아무리 주인이라 물건에 흠 가는 것은 싫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양해해 주셔야죠...

  • 7. 에어컨
    '06.4.26 4:04 PM (58.143.xxx.4)

    일단 거실에만 놓으시죠 ......에어컨 없이 여름 어이 나시려고 ....
    저희도 거실에만 에어컨 놓고 벽걸이는 그냥 베란다에 모셔뒀습니다

  • 8. 이럴땐
    '06.4.26 4:30 PM (222.101.xxx.207)

    이럴땐 차라리 주인동의 안받고 그냥 질러버리는(?) 방법을 써버렸더라면 하는 생각도 들어요...어차피 주인이 집검사 하러 오는것도 아니고 나중에 전세 빠질때 집보러 온 사람만 맘에 드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요...

    저도 원글님처럼 집주인하고 언쟁끝에 유리를 깨는 쪽으로 했는데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실제로 그렇게 한 사람도 있고.....

  • 9. ..........
    '06.4.26 4:31 PM (210.94.xxx.51)

    속상하시겠지만, 일단 에어컨 하나로만 사시는 게 어떨까요..
    아무리 그래도 집은 집 주인의 물건입니다..
    저도 현재 집은 전세살고 있어요.. 얼마전에 아파트 계약만 했습니다..
    양해를 해주면 감사한 일이고 안 해주더라도 누가 섭섭해할만한 일이 아닌지라..
    사실 그 에어컨 집주인이 쐬는 것도 아닌데 뭐가 좋겠어요..
    저흰 지금 현관에 잠금쇠도 제대로 못 하고 삽니다..
    현관문에 구멍뚫는다고 얘기 하기 싫어서요.. 안된다고 하면 어쨌든 상처는 받을 거 아니겠어요 ^^;;
    근데 전 그냥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어요.. 집 주인 거니까..

    외국에서는 더하다고 해요.. 못 박은 것까지 다 돈으로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다만 그네들은 복지가 잘되어있고, 가치관이 우리나라와 다르잖아요..
    또, 그만큼 렌트 사는 사람들이 많다 함은 집주인도 많단 뜻이겠지요..

    정말 이래서 집 사나봐요..
    열심히 사셔서 얼렁 돈 모으세요.. ^^

  • 10. 저는
    '06.4.26 4:34 PM (221.138.xxx.116)

    그냥 암말없이 뚫었어요,,,어차피 전세놓는 집은 주인이 다시 들어와 살지는 않더라구요,,,
    나갈때 원상복구 해주고 나가면 되죠 뭘,,,

  • 11. 외국은더해요
    '06.4.26 5:18 PM (81.129.xxx.93)

    외국은 더 합니다. 우리 나라가 세입자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죠.^^
    못 하나도 못박고, 나가기 전에 청소까지 깨끗이 해야하며 다 원상복구 해야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 보증금에서 깝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작은 것도 엄청 보증금을 제하는 경우가 있다고들 합니다.)
    가구까지 있는 집에서는 아이가 흠집낼까 얼마나 신경쓰이는데요. 집에 못 하나 안 박혀 있어서 시계도 못걸고 살고 있답니다.
    제가 여기 살면서 한국의 전세집이 차라리 그리울 지경이랍니다.-.-

  • 12. .
    '06.4.26 5:34 PM (218.236.xxx.200)

    제가 귀국할때 전 디파짓 못받았어요. 별의별거 다 트집잡아요.
    못구멍은 메꿨는데 카펫에 나도 모르는 얼룩이 있다는둥 어쨌다는둥..
    방충망에 송곳구멍이 났다는둥.... 여하튼 디파짓한거 다 돌려받는경우 거의 못봤어요.
    외국이 울나라보다 더하면 더했지 (완전 들어올때랑 상태를 똑같이 해야 하거든요) 덜하진 않습니다.

  • 13. 자기집이
    '06.4.26 5:43 PM (125.181.xxx.221)

    없으셔서 모르실까요?
    집이란것이 콘트리트 구조물로 돼 있습니다.
    못자국하나..에어컨 구멍하나..생기면..
    그렇지 않은 집에 비해 노후화가 쉽게 됩니다.
    겉으론 멀쩡할지 몰라도..속으로 금이 가죠.
    저도 전세살때..그 집에 못도 잘 안박고 살았습니다. 그걸 알기때문에...
    원래 막말로 무식하면 용감하단말이 왜 나오겠습니까?
    저희가..집 지어서..
    친정엄마가 거기 사시는데...
    울 엄마도 그런거 안하십니다.
    물론 첨부터..이런거 건물 안좋아진다고 잘 말씀드렸었지요.. 자제하시라고...

  • 14. 역지사지
    '06.4.26 5:50 PM (222.110.xxx.123)

    저도 세 살지만
    애가 벽지라도 조금 뜯어내면 너무 미안합니다
    하물며 벽에 구멍 뚫는거...제가 집주인이라면 너무 싫을거 같아요
    집주인도 돈 아끼고 아끼고 겨우 장만한 소중한 집이라고 생각을 해보셔요
    저도 지금 세 사는 집 달력 하나 아기 사진 하나 안걸구 삽니다..
    어쩔 수 없죠.

  • 15. 자기집이
    '06.4.26 5:55 PM (125.181.xxx.221)

    어쨋던..
    기본적인 예의는 있으신 분이네요..
    미리 양해를 구하시느라고 물어라도 보셨잖아요.
    그마저도 안하고..
    눈가리고 아웅하는...사람들도 있잖아요.

    집주인에게 섭섭하신맘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얼른 돈 모으시고..부자되세요.
    서운한 맘은 푸시고요... ^^

  • 16. ...
    '06.4.26 5:55 PM (219.251.xxx.116)

    저도 세 주는 입장인데 미리 구멍을 뚫어놓았어야 했는데 없다면 뚫게 해주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아주 외관상 보기 싫지 않다면 서로 살기 편한게 낫지 않을까 생각해요

  • 17. ..
    '06.4.26 5:58 PM (211.204.xxx.211)

    제가 주인이라도 싫겠어요.
    에어컨 구멍이 전혀 없으면 몰라 에어컨 한대 덜 다는게
    사는데에 큰 지장도 없는데 내집이 망가뜨리라고 선뜻 말 못하죠.

  • 18. ...
    '06.4.26 6:03 PM (218.49.xxx.167)

    못 정도는 모르지만 에어컨 구멍은 좀 크지요.. 그래서 주인이 신경을 더 쓰는 것이라고 봅니다. 유리야 소모성이니 똟고 다시 해주면 되지만 벽은 잘못뚫었다가는 집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주인이 신경을 쓰는 것도 이해가 되지요. 자기 집이라도 원글님과 같은 경우 주인도 구멍내기 싫어서 에어컨 하나만 쓰는 사람도 많습니다.
    차라리 구멍두개짜기 새집을 얻으셨으면 맘편히 시원히 에어컨 두대 사용하셔도 되셨을 텐데...
    가전이 주택보다 훨씬 앞서가는 탓이라 생각하시고 주인이 원하는대로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전세 빼실때 편하실 것 같아요.
    글고 담에는 꼭 집 사서 원하는대로 하시고 사십시오.
    전 친정부모님집 전세사는대도 벽에 못하나 안박고 삽니다. ㅜㅜ
    저도 이담엔 꼭 제 집 사서 원하는대로 하고 살렵니다.

  • 19. 저는
    '06.4.26 6:14 PM (222.238.xxx.71)

    ㅈㅓ희집 전세사시는분이
    거실벽에 시계 걸게 못 박아도 되냐고 물어보셔서..
    뭘 그런걸 물어보시나 ~~ 했는데..
    음.. 그런것도 허락을 받아야하는거군요..

  • 20. 저두..
    '06.4.26 9:39 PM (221.143.xxx.247)

    결혼해서 처음 얻은 전세집에 에어컨 다는데 벽에 구멍 뚫어도 되냐고 물어봤다가 안된다고 해서 방안에 대야 갖다놓고 호스에서 물 나오는 거 받아 놓고 비워가며 살았습니다.

    그게 잠깐 트는 건 괜찮은데 열대야가 심한 밤에 여러 시간 예약해 놓고 잠이 들어 미처 대야를 못 비우면물이 많이 나와서 대야에 물이 넘치는 거에요. 전 그렇게도 살았습니다.

    그렇게 깐깐하던 주인 집 비우고 나갈 때도 집안 구석구석 확인해보고 세탁기가 들어가지 않아서 떼어 놓았던 세면대 둘데가 없어서 시댁에 맡겨놨었는데 다음날 찾아서 달아준다고 해도 지금 당장 안 붙여놓고 가면 전세금 한푼도 못준다고 해서 이삿짐 세워놓고 시댁에 전화해서 세면대 가져다 주십사 해서 달아놓고서야 전세금 받을 수 있었어요.

  • 21.
    '06.4.26 11:20 PM (222.108.xxx.84)

    저도 전세살면서 좀 힘들일 많았지만 엄마가 집을 세 놓으셔서 제가 관리하는데요, 세입자도 만만치 않아요. 새로 해준 장판 뜯어놓은건 이해해요. 2년살다 나가는동안 열심히 살았구나 하는 생활기스로 인정한다해도 문짝 부숴놓고 종이로 가려놓고 말도 없이 나가려다 제가 그러보고 문짝값 내고 가라니까 되려 소리지르구... 적반하장이라 그러죠.
    주인입장에서 하나를 내주면 나머지는 호구로 보고 다 엉망으로 해놓는 경우 많아서 좀 경험이 있는 집주인이나 깐깐하신 분들은 아무것도 허락을 안해주는 경우 많데요.
    서로 입장차이 같아요.
    아마 나중에 집사서 저처럼 고생하다보면 그입장도 나름 이해가 되실거예요.

  • 22. 저희집은
    '06.4.27 1:25 AM (211.212.xxx.201)

    전세 들어와보니 전 세입자가 안방 창문 샤시를 잘랐던데요.
    겨울엔 거기로 어찌나 바람이 새는지..
    집주인이 이사할 때 와보지도 않았으니 뭐..
    구멍냈다가 벽지로 막으면 그만일 것 같아요.

  • 23. 밀꾸
    '06.4.27 10:16 AM (58.145.xxx.243)

    넘 착하신 세입자세요~^^
    뭘 그런거까지 간섭을 하는지...
    예를들어 저희집 같은경우엔 전세입자가 싱크인정수기를썻나봐여 원상복귀 안해주고 가도 뭐라 할말이없엇어여...그냥 저희가 싱크인정수기를 다시 설치하든지...아님 그구멍을 호일테잎으로 막고살던가..그래야햇지요..전문제가안되던에요...
    싱크대안에 다는 정수기까지 일일이 물어바야 하는 실정이라면...
    전세금 내고 살명분이 없는거아닌가요?
    에어컨 없이 지내라니. 정말 횡포네요
    나중에 뚫린곳 마감하는거 다잇으니까...일일이 그런거...안물으시는게 기분상 좋앗을걸...하네요^^;

    집주인 입장이라구 생각해보아도...
    새집같이 몇년을 고대루 유지하려구한다면 안되죠...
    그리고 월세도아니구...전세잖아요...전세라면 도배나뭐그런거 다 전세입자가 하고들어가지않나요?
    너무 비굴해지지맙시당...맘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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