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간고사 인데 문제집 몇권을??

초보맘 조회수 : 679
작성일 : 2006-04-25 17:12:42
초2엄마입니다.

아이가 2학년되니 부쩍 힘들어하네요.

1학년땐 정말 멋모르고 100점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

그동안 배운거 열심히 복습하며 다달 학습 한권하며 3.4월 보냈고요.

1학기 총정리 넘기는 국어,수학문제집을 저번주부터 풀었는데 3문제 정도씩 꼭 틀리네요.

그래서 다음주에 시험인데 국어,수학문제집을 한권씩 더 풀어보겠다고도 하고 저도 그랬음 합니다.

힘들어하긴 하는데 더 시키는게 맞을까요?

초2도 이렇게 문제집을 많이 푸는게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주위에 조언해주는 아는 엄마들도 없고.....

부디 82선배님들의 속깊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238.xxx.1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4.25 6:28 PM (58.239.xxx.40)

    2학년 엄만데요.
    1학년 때 저도 우리 애 너무 믿고 있다 발등 찍혔지요.
    상대적이긴 해도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와서리...ㅎㅎ
    저희 앤 문제지 총정리 1권 거의 끝냈구요.
    (제가 과외 교사라 방학 때 교과서 예습 미리 했었어요.)
    수학 문제지 한 권 끝냈어요.
    틀린 문제지 저희 애도 그 정도 나오구요.^^
    문제지 틀린 문제 중심으로 다시 풀고 있어요.
    저번 주에 학교서 수학 시험 쳤는데 한문제 틀려 왔어요.
    956에서 9는 900,5는 50,6은 6을 나타낸다...뭐 이런 문제에서
    900,50,을 100,10이라고 자릿수만 나타냈던가 봐요.
    애들 곧잘 하는 실수죠.
    근데 시험 치고 와서 그 문제가 찜찜하다고 해서 설명해 주고 칭찬해 줬어요.
    100점 받는 것보다 자기가 틀린 문제 확실히 아는게 더 중요하죠.

    초보맘님 너무 걱정하시지 말구요.
    꼼꼼하게 교과서 부터 다시 풀게 하시구요.
    문제지 틀린 문제 다시 한번 같이 풀어 주시고,자기가 한번 설명하게 하세요.
    그럼 잘 될거예요.
    다달학습 다 효과 없다고 해도 꾸준히 할수 있는 시스템이예요.
    주위 말보다 엄마가 주관갖고 하시는게 더 중요해요.
    칭찬 무조건 많이 해주시구요.화이팅입니다^^

  • 2. 아이는
    '06.4.25 6:59 PM (220.121.xxx.214)

    이상하게도 틀린 문제를 다시 시켜보면 또 영락없이 틀립니다. 문제집 백권 푸는 것 보다 틀린 문제 하나라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백번 낫다는 제 결론입니다.

  • 3. 감사
    '06.4.26 6:36 AM (222.238.xxx.181)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같이 고민해 주시고 조언해 주시니 도움되고 마음이 놓이네요.
    진심으로 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180 신문선택 6 신문 2006/04/25 430
61179 가난한 남편 VS 언어폭력 친정아버지... 7 화남.. 2006/04/25 1,379
61178 민망한곳에 자꾸 새치가 생기네요.. 7 음냐 2006/04/25 1,576
61177 너무 예쁜 집... 10 일산 아짐 2006/04/25 2,166
61176 싼 세탁소에 세탁절대 맡기지마세요! 10 속상 2006/04/25 1,266
61175 초등1학년 엄마 아이가 선생님께 너무 기죽어요 13 모르겠어요 2006/04/25 1,144
61174 자동차 앞유리창이 깨끗해질 수 없을까요? 3 방법이? 2006/04/25 296
61173 빈폴,BCBG,키이스 스타일의 옷,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 1 2006/04/25 1,114
61172 넥타이 오프라인에서 저렴하게 살곳 있나요? 4 . 2006/04/25 430
61171 6살오후유치부 선택 2006/04/25 180
61170 코스튬 파는 사이트 1 아리 2006/04/25 143
61169 급한질문이예요( 강남구 수서동) 10 문의 2006/04/25 794
61168 매직스쿨버스 4 궁금해서 2006/04/25 318
61167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신체의 변화.. 9 내가 왜이래.. 2006/04/25 1,732
61166 초등4년 남자아이에게 플룻레슨 괜잖을까요? 2 로즈마리 2006/04/25 432
61165 여직원 두둔하는 남편 1 신경질 2006/04/25 804
61164 친구얘기 좀 할까합니다... 4 해피걸 2006/04/25 1,262
61163 딱 한번만 되돌릴수 있는 순간 있어요? 10 혹시 2006/04/25 1,229
61162 벨기에 와플이라고 아시는 분!! (달콤하고 쫀득한) 3 제발 2006/04/25 708
61161 맞벌이부부- 신랑 버릇고칠방법없나요? 15 맞벌이부부 2006/04/25 1,230
61160 간식을 자기만 안준다는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3 어린이집 2006/04/25 980
61159 중간고사 인데 문제집 몇권을?? 3 초보맘 2006/04/25 679
61158 혹시 임신인줄 모르고 라섹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1 라섹 2006/04/25 429
61157 비슷한 물건을 자꾸 사는 이유? 3 궁금 2006/04/25 1,065
61156 부모님 결혼기념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 2006/04/25 266
61155 주먹밥틀은 어디서 파는지요?? 4 궁금이 2006/04/25 449
61154 (급 질문)열무김치 담그려는데요.. 3 열무 2006/04/25 414
61153 [급질] 새언니 친정어머니 장례식에 대해.. 32 어떻게하는건.. 2006/04/25 2,032
61152 프라다 원단은 50% poly + 50% 레이온 아닌가요? 1 프라다 2006/04/25 875
61151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친구(?) 5 ..... 2006/04/25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