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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에 진아춘 가보신분 있나요??

중국집 조회수 : 622
작성일 : 2006-04-22 10:07:12
이번주 주말에 대학로에서 영화보고
맛있는 짜장면을 먹고 싶은데..
대학로에선 짜장면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요 ^^:
검색해보니 진아춘이 유명하다는데
짜장면 탕수육 괜찮나요??
가격은 얼마정도인지..
대학로 판타지움 극장 근처가 맞는지요..
대학로는 가도가도 잘 모르겠어서요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IP : 222.112.xxx.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2 10:40 AM (211.217.xxx.165)

    혜화역 4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먹자골목 초입 부근에 있어요.
    작아서 그냥 지나칠수도 있겠네요.

  • 2. 거기
    '06.4.22 11:32 AM (58.143.xxx.4)

    오래된 화상 ( 화교가 하는 ) 중국집인데 그냥 먹을만 하다고 그래요
    가격이야 뭐 다른 중국집하고 비슷하겠죠 .....둘이 가서 탕슉 1 짜장 2 드시면 대략 , 2만5천원 정도 ...

  • 3. 가봤어요
    '06.4.22 12:27 PM (221.147.xxx.56)

    ...님 말씀대로 4번출구 (성대방면이죠? 아마...) 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먹자 골목 있어요.
    입구에 베스킨 라빈스 있고...
    그 골목으로 쬐끔 걸어 올라가다 보면 오른편에 있답니다. 입구가 작아서 윗님 말씀대로
    그냥 지나칠수도..^^:;
    거긴 새우마요네즈가 유명해요.
    워낙 명성이 자자해서 몇년전에 친구랑 가서 먹어봤었는데
    제 기대치가 컸기때문이었는지 뭐.. 그리 대단한 맛은 아니었구요.
    여럿이 가게 되면 새우마요네즈 한번 맛보시는것도 괜찮을듯 싶어요.

    전 사실 진아춘보다 신촌에 완차이를 더 좋아해요. 거기 굴짬뽕이 끝짱나게 시원하고 맛있거든요
    아~~~ 먹고 싶당

  • 4. 옛날
    '06.4.22 12:41 PM (211.254.xxx.110)

    진아춘은 90년대 중반까지 유명하던 곳이예요...도로확장하면서 없어졌고, 주인이 미국이민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하는 곳이 지금의 진아춘.....지금은 맛있다는 소리 별로 못들었는데.....

    삼선교 쪽에 위치한 '송림원' 이 지금은 이 부근에서 제일 맛있어요. 짜장면, 탕수육 그외 요리까지
    정말 맛있답니다. 대학로는 아니지만, 가보시려면 연락처입니다. 02-764-7970
    짜장면 3,500원 탕수육 15,000원인가 그래요..

    조금 비싸면서 퓨전풍으로 맛있는 곳은 성북동의 피어나....입니다.

  • 5. 여기
    '06.4.22 8:08 PM (211.215.xxx.54)

    http://blog.naver.com/daruine 블로그에 가보시면
    중국집에 대한 정보가 생생합니다.
    아마 쥔장이 중국요리 좋아하시나봐요.
    다린밥집이란 코너 한번 훑어보세요.

  • 6. 앨리스
    '06.4.23 2:22 AM (61.98.xxx.125)

    옛날님이 말씀하신곳 맛있구요.
    송림원은 정말 화교가 하는 곳이죠.
    분위기도 옛날 중국 분위기 나구요. 거기 일하는 사람들 모두 중국말로 말해요. (전 첨에 가서 식구들이 서로 싸우는 줄 알았어요.) 메뉴는 짬뽕 이런건 없구요. 식사는 짜장밖에 없는데 카라멜이 아닌 춘장으로 하지요. 좀 허옇게 나온달까. 그 외엔 요리인데 탕수육 같은 것도 튀겨논 걸 다시 덥혀 주는 게 아니고 새로 만들어 튀겨 나오기때문에 시간이 좀 걸려요. 월요일날이 쉬는 날이고요.
    여기보다 더 점쟎은 분위기에 맛좋은 곳도 있는데 삼선교 대우자동차 뒷편에 청도라고 있어요.
    여기 요리도 참 맛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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