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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아이키우기
나름대로 성격이 내성적이고 상처를 많이 받는 여린 성격이고 성장기에 부모 형제간에 상처를 많이 받아 남들이 보기에나 제가 느끼기에도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고 우유뷰단하고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하고 자존감이 낮은 편입니다,
남에게 먼저 다가서기도 힘들고 남이 저에게 다가오더라도 자신감이 결여되어 어느 단계가 지나면 깊은 관계가 지속되기 힘든 면이 있죠.
다행히 남편복 시댁복은 있어 별 문제 없이 살고 있고 아이들이 어릴때에는 아이키우기에 정신이없었는데 이제 7살 4살 더우기 둘다 기관에 보내니 올해 부터 한숨돌리고 있으니 예전에는 생각 못했던 일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제 와서 제 성격을 고치는 것은 좀 힘들고 아무래도 이런 엄마의 성격을 아이들도 물려 받을까봐 많은 걱정이 됩니다.
인척들 말고는 크게 집을 오고 가고 하는 사람들도 없는데 아무래도 아이들 사회성을 길러 주려면 엄마가 싫더라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하겠죠?
유치원 엄마들도 아무래도 패가 갈리고 서로 남의 험담하고 내생활 터치받고 이런 것들 싫어 좀 선을 긋고 싶은데 나는 상관이 없는데 아이의 친구를 못 만들어주는 것과 아무래도 여러 정보면에서 뒤쳐지는 것 때문에 좀 망설여 집니다.그래도 아이의 사회성에 영향을 준다면 내가 희생을 해서 좀 사교적이 되야하겠죠. 성격은 나중에 바꾸기가 힘드니까요.
1. 네
'06.4.21 10:49 PM (211.36.xxx.44)잘알고 계시네요..저도 7살 외동을 둔 엄마인데
유치원 엄마들 싫은 사람 많아도 아이를 위해서 희생하고 집에 불러들이고 한답니다.
다 내맘같지 않네요...인간관계 무시못하고...초등들어가면 인간관게에서 상처받으면
공부도 못하게된다는 내용의 책을 읽은 후론 저도 노력 많이 합니다..
엄마들과의 관계가 좋아야 아이들 관계도 좋아지거든요..
노력하세요 님~ 잘하실꺼에요2. 물론
'06.4.21 11:12 PM (58.231.xxx.174)어느정도는 노력하셔야할거에요.
그런데, 꼭 사교성있는 엄마의 애들이 사교적이라고 말 못하겠네요.
엄마가 남들과 사교하는 동안 아이들이 알게모르게 소홀하게 되는 경우도 보았거든요.
우선,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원만하게 형성되고, 가정에서 사랑받고있고, 행복하다고 느낀다면
아이들 사회성에 그리 큰 문제를 없을겁니다.
그게 기초니까요.
남들과의 관계이전에 가정에서 먼저 바탕이 되어야해요.
그리고, 남들과의 관계에서도 항상 좋을 수는 없으니까 나와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상처받았을 때는 어떻게 내 맘을 다스릴지..그런정도는 7세 아이와 이야기할 수 있더군요.
아이도 부딪치면서 배우니까요.
제 주변에 부모가 사교적이어야 아이들 사회성에도 도움된다는 무슨 강의를 듣고,
그걸 실천하다못해 부작용 난 사람을 봐서 몇 자 적었습니다.3. 잘 맞지 않는
'06.4.21 11:30 PM (211.200.xxx.84)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는 노력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부터 차근차근 여행을 자주하셔서
사회경험을 풍부하게 해 주는것은 어떨까요?
떠나기전 계획세우기,
지도보기,
갖다와서 기행문 쓰기...
더구나
여행은 즐거움 속에서 불편함을 참아내는 능력도
함께 길러지는 것 같았어요.4. 저도
'06.4.22 1:13 AM (59.13.xxx.172)같은 고민을...
전 좀 어울리려고 노력해요...
근데 힘들어요...5. 믿음씨
'06.4.25 11:25 PM (220.75.xxx.110)저두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참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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