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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꿈을 꾸었는데 남편이 멀리 가요...

어떡할까요 조회수 : 815
작성일 : 2006-04-22 09:20:08
오늘 남편친구 결혼식이 있어 차를 끌고 원주로 간다고 합니다.
다른 친구랑 함께...

그러려니 했는데 어제 제가 좀 안좋은 꿈을 꾸었어요.
꿈속에서 안경이 깨지고,
온 식구가 집안을 거의 폐허로 만들면서 이사를 하고
또, 이사짐을 옮기는 곳이 배인거에요.
그 와중에 돌아가신 아버지도 나오시고...

일어나자마자 해몽싸이트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다 안좋은 뜻으로만 해몽이 되는거에요. ㅠㅠ

괜한 개꿈인데 남편한테 말해 기분 찝찝하게 만들어
운전 신경쓰이게 하는게 아닐까 고민하다
결국... 가지 말라고 말렸는데
가야한다고 고집이네요.

어떡할까요?
꿈은 그저 꿈이고, 별일 없겠죠...?
IP : 211.208.xxx.1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06.4.22 9:24 AM (59.24.xxx.181)

    전 꼭 몸이 피곤하거나 걱정있을때 나쁜꿈을 꾸드라구요,,,
    별일 없으실꺼에요~
    남편께서 운전해서 멀리 가실생각에... 신경이 쓰이셔서 그런꿈을 꾸신게 아닐까요?
    저두 남편이 어디가야될일이 있을때(안갔으면 조켔는곳) 전날 나쁜꿈을 잘 꿨어요...
    근데 멀리 가거나 그래두 별 이상없이 그냥 꿈은 꿈이구나 싶었던적 많았어요...^^*

  • 2. 다양한 내용의 꿈은
    '06.4.22 10:16 AM (61.102.xxx.235)

    개꿈입니다. ^^

  • 3. 저도
    '06.4.22 11:12 AM (61.77.xxx.169)

    몸이 안좋으면 참 심난한 꿈 꾸어요.

    그런날이면 속으로 기도하는 맘으로 보내곤 하는데,
    아무일없더군요.
    (사실 맘속으로는 복지부동하게 하고 싶지만, 그럴수는 없잖아요. 단지 꿈을 이상하게 꾸었다고
    해야할 일정을 바꿀수는 없더라구요.)

  • 4. ..
    '06.4.22 11:59 AM (202.30.xxx.243)

    그쵸?
    인생은 '임성한'표 드라마가 아니니까
    별일 없으실거에요.
    그래도 맘 속으로 별일 없게 해 달라고 기도 하세요.^^

  • 5. 어떡할까요
    '06.4.22 12:37 PM (211.208.xxx.174)

    그래요.. 별 일 없겠죠. 답변들을 읽으니 불안했던 맘이 많이 가라앉았습니다.
    답변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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