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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간호사생활하시는분들.....

햇빛좋은날 조회수 : 984
작성일 : 2006-04-20 10:38:33
얼마전에 tv에 미국에서 5년간 한국간호사들 만명을 받아들인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제 동생이 간호사이거든요. 학교다닐적부터 미국으로 가고싶다고 했는데 괜찮을지
걱정도 되고 더 큰곳에가서 일하는것도 괜찮을것같기도 하고 하여간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혹시 주위에 간호사로 가신분들 조언이나 정보 부탁드립니다.
아직 1년차이기때문에 경력은 더 쌓아야하겠지만 열심히 할려는 동생을 보니 기특하기도합니다
IP : 59.4.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0 10:48 AM (220.64.xxx.97)

    거기선 힘들어서 기피한다고는 하지만..그래도 여기서 간호사 하는것보다는 낫구요.
    일은 힘들고 몸은 고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보람을 느끼게 된다더군요.
    언어가 제일 중요하구요.
    제 외숙모 두분이 다 오래전에 이민가셔서 사시는데
    지금 50대 중-후반인데 큰 병원 수간호사 하시고 1주일에 몇일만 나갈수도있고...
    아주 만족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성격이 좀 활발하고 외국생활을 겁내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격려해주세요.

  • 2. ^^
    '06.4.20 10:51 AM (220.64.xxx.97)

    참," 나는 간호사"라는 모임이 있는데요. 거기 가보시면 많은 정보 접하실겁니다.
    www.saytrue.com 입니다.

  • 3. 친구
    '06.4.20 10:57 AM (219.255.xxx.186)

    친구 둘이나 미국가서 간호사합니다.
    한 친구는 전공이 아니어서 미국에서 간호학교 3년다니고 실버타운내에서 일하고
    한 친구는 여기 종합병원에서 간호사 오래하다가 남편하고 같이가서 1년쯤후에
    시험합격하더군요 여기서 경력이 있는 사람은 시험붙기가 어렵지 않나봐요
    금방 취직해서 영주권 나오고 괜찮은가봅니다
    미국에서 여자가 혼자 벌어서 잘 살수 있는 직업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두 친구 다 남편은 돈벌이를 못 해요
    근무조건도 꽤 좋은가봐요 일주일에 3일만 10시간 근무하고 다른날에는
    알바를 하거나 자기볼일 본다합니다.
    응급실근무 같은건 못 하겠지만 그렇다고 영어 못해서 허드렛일같은거
    하는건 아니고 편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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