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애들 관장 해보신분 있나요?

걱정입니다 조회수 : 571
작성일 : 2006-04-10 13:09:18
막내녀석이 며칠째 변을 못봐요..
밤에 잘때도 배가 아프다고 잠을 제대로 못자네요.
병원에서 진찰받고 약을 먹고있는데..
아침에 의사선생님께서 아이들은 설사약못쓴다고 관장을 해주라 하시네요.
생각만해도 무서운데..
제가 직접 해야하니 너무너무 걱정이예요.....ㅠ.ㅠ
막내는 이제 6살이예요.
제게 도움 좀 주세요.....ㅠ.ㅠ
IP : 58.239.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10 1:13 PM (58.232.xxx.133)

    관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구요..
    양배추+요쿠르트 갈아서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마시게 해보세요..
    원래는 위장 나쁜 사람들 먹으면 좋다는데..
    제가 위염약 먹을때 변비가 생겼는데 그것 마시고 효과 봤거든요..

  • 2. .........
    '06.4.10 1:18 PM (218.48.xxx.115)

    키위 몇개 먹이세요...

    그리고...면봉에 오일 묻혀 항문 부위를 좀 자극해보시구요...

  • 3. carepe
    '06.4.10 1:19 PM (211.192.xxx.226)

    며칠째 변을 못 봤음, 아이도 많이 힘들겠네요.
    큰애가 9살인데, 아기때부터 변비가 심해 응급실 달려간적도 여러번 있었어요.
    배가 아프다고 가면, 배에 가스가 차서 그런다고... 그래서 관장했거든요.
    그이후 집에서 2번정도 제가 직접해봤구요..
    관장을 자주하면 습관성이 된다고 하여 되도록이면 안해줘야 하는데,
    지금 많이 심한편이면 한번정도는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 4. 음.
    '06.4.10 1:23 PM (218.155.xxx.200)

    두툼한 수건 비닐이나 방수되는 것 까시고.
    비닐장갑 끼시고 베비오일이나 윤활제 듬뿍 바르고.
    아이 거기에 넣고 둘째 손가락으로 딱딱한 변을 쪼개요. 그럼 막혀 있던 변이 나옵니다.

    위에 써 놓은 건 울 아이 심한 변비 걸려서 여의도 성모 응급실 뛰어갔을 때
    거기 유명한 의사 쌤이 하신 시술입니다.
    아이는 자지러졌지만 변 못 보는 고통에 비하면 암것도 아닙니다.
    그러고 나서 아주 평화로웠습니다.
    묽은 변 나오는 거 변비초기 증상입니다.-_-; 저도 몰라서 아이 고생 시켰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 5. ..
    '06.4.10 1:26 PM (211.210.xxx.20)

    약국에 가면 관장약 팔아요 그 안에 설명서가 있으니 꼼꼼히 읽어보세요.
    아기 키우다보면 엄마가 돼서 못하는게 어딨어요?
    다~~ 돼죠. (백수 버젼^^)
    아이를 옆을 보게 누이시고요 관장약 병 위를 따고 항문에 꽂고 반만 넣으세요.
    그리고 휴지로 항문을 꼭 막고 5분 정도 자세 유지하고 가만히 누르고 계세요.
    아이가 좀 있다가 화장실 간다고 할거에요.
    참을 수 있을때까지 참게 하시다가 변기로 데리고 가세요.
    아기 낳기전에 병원에서 관장 해보셨죠?
    같은거에요.
    기억을 더듬으시고 용기내세요.
    아자아자!!

  • 6. 걱정입니다
    '06.4.10 1:34 PM (58.239.xxx.123)

    원글입니다.
    댓글주신님들 넘넘 감사하구요. ^^
    용기내서 잘해볼께요.
    좀있음 어린이집에서 돌아올텐데...
    그래도 아직 살짝 겁나긴합니다..ㅠ.ㅠ 잘해볼께요.

  • 7. 금모래빛
    '06.4.10 10:28 PM (59.19.xxx.213)

    관장 집에서 함부로 하시면 안돼요...
    저도 막내가 3살부터 어찌하다 변비로 3년을 고생했어요.
    배변습관이 잘못되어 많이 고생하였답니다.
    일주일을 고생하다 병원가면 관장을 하였어요.
    나중에는 두어번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어 알로에에 요구르트 갈아서 매일 먹이기,
    푸룬쥬스 먹이기,과일 많이 먹이기.발아현미로 밥해먹이기... 엄청 힘들고 아이나 엄마나 스트레스가 만빵이었죠.
    결국 지근억이라는 유산균을 약국에서 사먹이고 아이가 변보는것을 무서워하지
    않을때쯤에서 벗어났어요,(변보는 것을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것을 없게 한 고마운 유산균^^)
    집에서 관장하실려면 약국에서 파는 관장약의 반정도만 넣어야 합니다.
    넣기전에 항문주위에 오일을 바르시고 천천히 관장약을 넣으셔야 해요.
    부드럽게 천천히 넣으셔야 아이가 받아들입니다.
    관장은 횟수가 많을수록 내성이 생기고 ,양도 많아지고 ,부작용도 많아진답니다.
    아이가 빨리 변비에서 탈출할수 있게 모든 방법을 동원하세요..
    겪지않은 맘은 그 심정 몰라요.
    화이팅!!!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73 친오빠 결혼식에 한복입기 3 궁금 2006/04/10 886
59172 혹시 다단계 다이너스티라고 아시나요? 6 다단계 2006/04/10 1,350
59171 울산사시는분들 계시나요? 3 잘만한곳 2006/04/10 296
59170 젖병 좀 문의할께요.. 8 초보 2006/04/10 265
59169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9 학부모 2006/04/10 1,503
59168 비만오면 베란다로 물이 들어와요 5 케로로 2006/04/10 707
59167 전세살고 있는집이 경매넘어 갔습니다. 조언주세요. 3 전세 2006/04/10 655
59166 한복같이 입어야 하나? 3 칠순 2006/04/10 368
59165 예단비를 드려야 될까요... 20 고민 2006/04/10 1,694
59164 체중계 추천해주세요 체중계 2006/04/10 84
59163 기저귀 하기스 골드만 부직포 찍찍이 인가요?(인터넷 구매 할때는요...) 5 .... 2006/04/10 222
59162 유모차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고견 리플 부탁드려요. 7 Grace 2006/04/10 464
59161 저축 더 할꺼 없어??라는 남편말에 12 화난다 2006/04/10 1,807
59160 영어인터뷰샘플 사이트 알려주세요 구직자 2006/04/10 109
59159 문안하다(X) 팔이얇다(X) 어의없다(X) 쉽상(X) 16 ^^ 2006/04/10 1,194
59158 영국사시는 82님들께 문의드려요 13 요리책 2006/04/10 838
59157 10개월 아가가 중이염에 걸렸어요 ㅠ ㅠ 9 속상해요~ 2006/04/10 342
59156 어떤게 과연 옳은 판단이고 옳은 행동일까요 20 ... 2006/04/10 1,858
59155 카드대금 결제일이 5일인경우?? 2 대금 2006/04/10 353
59154 불쌍한 울 남편.... 6 ... 2006/04/10 1,517
59153 한동안 잠잠하던 지름신이 꿈틀거려요.. 5 지름신 2006/04/10 1,035
59152 안경점 추천해주세요.. 4 안경 2006/04/10 388
59151 청견 드셔보셨어요? 17 ^^ 2006/04/10 1,206
59150 레벨 올려주세요 3 bootar.. 2006/04/10 418
59149 눈물길수술이라고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궁금해요 2006/04/10 375
59148 출산 30일.. 시댁에 다녀와서.. 9 둘째며눌 2006/04/10 1,279
59147 키톡 보다보면 기죽어요..ㅠ 9 2006/04/10 1,279
59146 직장을 그만둘려고 합니다..힘좀 주세요.. 11 ... 2006/04/10 1,346
59145 애들 관장 해보신분 있나요? 7 걱정입니다 2006/04/10 571
59144 저 쌍둥이 낳고 싶어여... 9 쌍둥이 2006/04/10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