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낳으신 선배님들 꼭좀 봐주세요~~

...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06-04-04 10:58:36
제가 아기 기다리고 있어요.
병원에서 날도 받고 배란주사도 맞고 그랬는데 꽝이었어요.
그래서 3월달은 병원가지 말고 걍 해보자고 했지요.(둘다 기본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거든요.)

근데 너무 너무 증상이 없어서 에이..이번엔 진짜 꽝이다..생각했지요..
임신이라고 생각한달엔 너무너무 증상이 많아서 진짜 임신인줄 알았거든요..

제가 생리는 30~31,32로 정확한 편인데...
오늘로써 36일째네요..(생리 없는지..)

근데 문제는 34일되는날 피가 조금 나길래 약 1ml
아.역시 생리하나보다..남편에게도 그봐 기대하지 말라고 했잖아..
하고 생리대 했는데
첫날 양이 매우 적어도 다음날 양이 많아야 되는데 흐린 선홍색피가
팬티라이너에 조금 묻을정도 나왔어요..

그리고 오늘이 36일째인데 피 안나와요...
임신이면 좋아야하는데 피가 나서 걱정입니다.
몇년전 피가 조금씩 나다가 유산한적이 있어서 더...ㅡ.ㅡ

만약 임신이라면 초기에 조금 피가 나서 임신이 유지되신분 있으세요?
저에게 희망을...제발..

오늘까지 피가 안나면 낼 아침 테스트해보고 병원갈 예정입니다.
IP : 221.141.xxx.10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엄마
    '06.4.4 11:04 AM (220.91.xxx.53)

    제 경험으로 첫애 때 그랬던것 같아요.

    생리할 시기에 팬티에 조금 묻는정도 그리고는 괜찮았죠.

    집에서 확인 한번 해보시고 병원 가보세요.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

  • 2. ㅇㅇ
    '06.4.4 11:05 AM (210.178.xxx.18)

    임신초기 피가 꼭 유산되는건 아니예요. 저도 초기에 피가 많이 비쳤지만 지금 8개월이네요.
    그전에 임신은 피가 비친것도 아닌데 갑자기 하혈하면서 유산됐구요.

    너무 초기에 병원 자주 가지마세요. 제 경우에는 질 초음파를 자주 하니까 안좋더라구요.
    (병원에서는 질초음파가 별 무리가 없다고 얘기는 하지만요)
    초기에는 병원에 가도 별 조치를 해줄수있는것도 아니거든요.
    우선 임신테스트기를 해보시고 무리하지마시고 조심하세요.

  • 3. 있어요..
    '06.4.4 11:06 AM (61.74.xxx.133)

    우리 작은 언니 생리처럼 했는데도 임신 !!!
    지금 그 아이가 대학신입생입니다..
    그리고 너무 신경곤두세우고 있으면 스트레스때문에 안좋아요..
    지난 안좋은 기억 되새기는것도 몸이 그 기억을 되새길수 있어서 안좋다는 군요..
    편안한 마음으로 임신해서 만삭인 몸을 상상하며 명상해보세요..
    좋은 결과 있으실거예요..

  • 4. 제 친구가
    '06.4.4 11:06 AM (221.139.xxx.52)

    그래서 임신인줄 모르고 있었답니다.
    세째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자궁에 피가 고였다고 그랬다는데
    자연히 없어지더랍니다.

    수정란에 문제가 있어서 자연유산되면 자연도태라고 그러고요,
    자궁이나 호르몬 수치가 낮아서 임신유지가 힘든 경우에는
    4~5개월까지 입원하고 호르몬 주사맞고,
    건강한 아기낳았답니다. 제 친구 두명이.
    한친구는 자궁입구를 꼬맸다고 그랬네요.

  • 5. 그거..
    '06.4.4 11:08 AM (211.195.xxx.209)

    착상혈일 수도 있어요.. 얼렁 테스트 해보세요.

  • 6. 저도
    '06.4.4 11:16 AM (211.224.xxx.138)

    그랫어요...
    첫애때 생리일도 아닌데 이틀정도 아주 조금 비치길래 이게 생리인가보다 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좀 이상한거 같아서 테스트했더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병원갔었구...2주후에나 오라했는데. 그때부터 계속 피가 비치는데 양도 많구...자궁속에 피가 고였다네요... 한달 넘게 약먹구 주사맞고..... 둘째도 똑같은 증상 한달넘게 약먹구.주사맞고...
    둘다 이상 없이 출산했네요...... 너무 걱정마시고...
    지금은 일단 병원에 들려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임신일것 같은데.......

  • 7. 착상혈
    '06.4.4 11:43 AM (211.207.xxx.144)

    착상혈인 것 같아요.
    저두 아이 가졌을 때 소변 볼때 휴지에 조금씩 묻어 나는 정도였어요.
    저는 2주일 정도로 오랫동안 그랬는데, 산부인과 선생님이 자궁에 피가 고여서 그렇다고
    괜찮을거라 하더라구요.

    테스트해보시고, 병원은 6주 정도 되었을때 가세요. 4~5주에는 애기집이 잘 안보여서
    다음주에 또 오라고 하는 경우가 많아요.

  • 8. 저두..
    '06.4.4 11:43 AM (221.143.xxx.247)

    일단 임신진단 테스트기로 테스트 해보시구요.
    임신으로 나오면 바로 병원 가보세요.

    제가 둘째 임신할 때 생리가 정확한 편인데 날짜가 지나도 안해서 임신인가 싶었는데 생리혈만큼은 아니고 간간이 피가 비치더라구요.
    그래서 테스트기로 테스트했더니 희미하게 두줄... 임신이 맞더라구요.

    병원에 갔더니 자궁 경부쪽에 폴립이라나 뭐 그런게 있어서 그렇다고 일단 지켜보자고 하다가 더 이상 안되겠다고 제거하자고 해서 제거하고... 쪼그려 앉는다거나 무리하지 말라 그래서 조심하고... 그러다 둘재 낳았네요.
    테스트기로 확인해보시고 임신으로 나오면 빨리 병원 가세요.

  • 9. .
    '06.4.4 12:11 PM (211.218.xxx.33)

    착상혈 같은데.

  • 10. 착상혈
    '06.4.4 12:15 PM (222.110.xxx.123)

    착상혈 이었음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404 전화해서는 2 **** 2006/04/04 434
58403 아기낳으신 선배님들 꼭좀 봐주세요~~ 10 ... 2006/04/04 1,098
58402 염소가 여자몸에 좋은가요?? 10 염소? 2006/04/04 968
58401 시계에 낀 때는 어떻게 없애나요? 3 시계 2006/04/04 183
58400 전세 보증금 인상으로 인한 재계약시 5 궁금이 2006/04/04 654
58399 봄의왈츠 서도영만 보면 웃음나는 이유 8 암만봐도 2006/04/04 953
58398 일산 어린이집 보내기 2006/04/04 123
58397 등기신청, 직접 할 수 있는건가요? 3 등기 2006/04/04 197
58396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2배가 맞나요? 6 2주택 2006/04/04 597
58395 아파트 시위 불참벌금에 대하여.. 10 초록맘 2006/04/04 804
58394 대전에 머리 잘하는 미용실 어디 있나요??? 2 대전미용실?.. 2006/04/04 292
58393 혹시 프랑스 생활정보를 알수있는 사이트가 있는지 궁금해요 3 알려주세요 2006/04/04 241
58392 [펌:글] 어느 주부의 육아일기와 리플들 시리 2006/04/04 1,083
58391 자게에서 이금희에 대한 글을 보니 그녀가 아주 다르게 느껴지네요 22 아침마당 2006/04/04 3,770
58390 이런 질문 드려도 되는지...? 5 도움이 필요.. 2006/04/04 925
58389 결혼 10주년 결혼 선물은 ? 2 남편이 2006/04/04 503
58388 "한도 시다?"가 어떤 뜻이지요? 7 몰라서..... 2006/04/04 1,252
58387 김수자 목 맛사지기 어떤가요? 3 우주나라 2006/04/04 345
58386 낙안(?)요쿠르트 연락처 아시는 분 3 요쿠르트 2006/04/04 369
58385 등기신청, 세금관련 문의드려요!!! 부동산.. 2006/04/04 109
58384 독어 번역 부탁드려요.. 1 애플민트 2006/04/04 181
58383 초등수학 관련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5 초등수학 2006/04/04 619
58382 외국에 사시는 분들!!! 7 나미 2006/04/04 782
58381 베이비시터 때문에 머리 터질 것 같아요. 7 손영신 2006/04/04 1,476
58380 때로는 그냥 흐르듯 놔두는 것. 3 인간관계 2006/04/04 1,114
58379 외국에서 자녀교육하기 4 자녀교육 2006/04/04 788
58378 구매대행 해주시는분 있나요? 1 ... 2006/04/04 553
58377 도라지와 더덕 판매하는 곳 알려주세요? 8 승구마미 2006/04/04 363
58376 예전에 날 쫒아다니던 그남자가...왠일이래`` 13 아쉬움 2006/04/04 2,972
58375 한채영요? 4 몰라 2006/04/04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