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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사시는 분들!!!
이번 여름에 남편따라 미국에 3년 나가게 되었어요.
지금 100일된 아기가 있는데요,
미국의 집안에서의 카펫트생활이 걱정입니다.
이제 기기 시작하고, 걸음마하고, 콩콩 뛰어다니고 할텐데...
한국에서 사용하는 놀이방매트를 사가지고 가야하나 해서요....
미국에도 놀이방매트가 있나요? 먼저가신 분께 여쭈어보니, 못봤다고 하셔서요...
없다면 미리 2장 정도 준비해가려고 합니다.
사실은, 저도 알레르기성비염이라서 카페트생활이 두렵습니다.
바닥에 깔아놓고 생활하고 싶어요.
가능할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 미국도
'06.4.4 4:01 AM (12.203.xxx.132)놀이방 매트 팔아요.
매트 대신 면패드 같은거 여러개 챙겨 오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한국에서 처럼 괜찮은 면패드를 본적이 없어서... 제가 못찾는 건지)
그리고 아파트 구하실때 카펫없이 마루바닥으로 깔린데도
찾아보면 있거든요.
아파트 구하실때 신경써서 찾아보시면 됩니다.2. 짐을
'06.4.4 8:35 AM (60.234.xxx.54)한국에서 부치실거지요?
저는 놀이방매트 만족하면서 사용하구 있는데요, 제 친한 친구는 한국에서 올 때 아예 장판을 사갖구 왔더라구요. 옛날 모노륨 같은 것 있잖아요.
놀이방매트는 사이즈가 작아서 아기가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별로인데, 커다란 장판을 좌악- 펼쳐 놓으니
거실 대부분이 가려져서 정말 편하더라구요.
한국에서 짐을 배로 부치실거라면, 장판을 몇미터 원하시는 만큼 사셔서 함께 부치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3. 면패드
'06.4.4 9:14 AM (69.235.xxx.135)네, 면매트가 좋겠어요. 한국면매트 가진사람 부럽던데요. 여기선 잘 구하기 힘들어요.
그리구 몇년살다 가실거면 돼도록이면 미국물건으로 미국식으로 한번 살아보세요.
넘 걱정안하셔도 돼요. 공기자체가 먼지가 별로 없구요, 특이한 나무, 꽃가루 알러지가 없는한
먼지알러지는 그렇게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이곳에서 한 2년만 살다보면 눈이 변하고 한국들어가실때 가지고 들어가실것이 많아져서
한국에서 가져온것들이 짐이 되는 수가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올때 딱 승무원용 트렁크 하나에다가 아이물건 2박스 챙겨왔습니다.
첨엔 넘 고생스럽다 생각했지만 그렇게 여기물건으로 살다보니 대부분의 한국집에서 느끼는
어정쩡한 느낌, 미국풍도 아니고 한국풍도 아닌 그런분위기는 없는것 같습니다.
계시는 동안 여기것을 즐기면서 계시다가 다시 한국 들어가시니 고국그리움 같은것 못느끼실 겁니다.
넘 걱정마시고 부딪히세요. 이곳 사람들도 우리랑 다 똑같으니까요.4. ikea에 면러그
'06.4.4 10:35 AM (221.148.xxx.205)싸고 좋은 것 많아요. 세탁기에 막 빨아도 줄지도 않고 무겁게 한국에서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되요.
5. 장판도
'06.4.4 11:29 AM (203.49.xxx.186)장판도 팔아요, 카펫 가게 가면 구석에 또는 상업용 전문점에 있어요. 구지 한국에서 가져오실 필요 없을 거 같아요. '바이닐'이라고 그러더라구요. 아이키아에서 애들용 매트도 본거 같아요. 카펫클리닝-물로 빨아주는 용역업체가 많으니까 이사하기전 함 받으시구요, 전 바닥에 잘 안 앉아서 놀게 되더라구요.
6. 아파트
'06.4.5 3:08 AM (68.99.xxx.90)아파트 구하실 거면 입주하기 전에 오피스에다 카펫 샴퓨해달라고 하세요. 대부분 해줍니다. 글고 카펫 생각보담 편리한 것도 있을 거예요. 아가가 넘어져도 안전하기도 하고. 대신 다이슨같은 성능좋은 청소기 구입하셔서 청소하시면 되요. 앞서 여러분이 말씀하셨듯 면패드 깔고 생활하시면 자주 빨 수 있으니까 더 좋구요.
동분지 서분지 중분지 어디로 가실지 모르겠지만 한국보담 공기가 깨끗해서 알레르기 질환은 그리 걱정 않하셔도 괜찮을 거예요. 그리고 알레르기 약이나 클리닉 같은 것도 훨 발달되어 있구요.
준비 많이 하시고 오셔서 재밌게 보내다 가세요.7. 나미
'06.4.5 9:55 AM (218.235.xxx.27)답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뉴욕으로 가요.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라즈베리님, 댓글 지우셨나요? 젤 먼저 달아주셨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한국보다 공기가 깨끗하고 먼지도 없다셔서 좀 기운이 납니다. 하지만 뉴욕이라서요...거기는 워낙 대도시라서 아이와 제가 워낙 기관지가 안좋아서 미리 걱정하고 있답니다.
되도록 마루바닥을 얻고 싶었는데, 곧 아이가 콩콩거리고 뛰어다닐 생각하니, 카펫집 얻어서 미리 오피스에다 카펫 샴푸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 나을 듯 싶어요.
그리고, 열심히 장판도 사러 다닐께요.
놀이방매트는 하나 큰걸로 장만해 갑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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