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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서 이금희에 대한 글을 보니 그녀가 아주 다르게 느껴지네요
준다는 내용.. 그리고 후배 아나운서들이나 동료 아나운서들이 치를 떨면서
그녀를 싫어한다는 내용,, 정말 보여지는 이미지랑 전혀 다른게 그녀라는 글을 읽으니
너무 두얼굴의 야누스라는 인상이 들어요
인간시대 나레이터도 이금희 목소리던데 예전엔 이렇게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목소리의 여자라면 상대방을 얼마나 잘 배려해줄까라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런데 영 아닌가 봅니다.
흔히 윗사람에겐 잘 보이길 바라고 아랫사람에겐 무언의 권력을 휘두르는 그런
종류의 인간들이 많은데 그녀도 그런부류가 아닐지 궁금해지네요
그녀가 쓴 "나는 튀고 싶지 않다"라는 에세이집을 읽고 그녀의 팬이 됐는데
너무 날씬한 정은아보다 그녀가 더 친근하게 느껴진건 사실입니다.
정말 좋은 사람들은 동료들이나 후배들이 인정해 주는데...
정은아가 더 사람들이랑 잘 지낼꺼 같아요
1. 근데
'06.4.4 9:11 AM (125.129.xxx.91)정은아씨는 왜 아이가 없나요?
2. 저기
'06.4.4 9:19 AM (222.108.xxx.206)읽어보고 싶은데 어디에 있나요?
검색해도 안나오던데요3. 별로~
'06.4.4 9:24 AM (211.222.xxx.19)후배,동료 아나운서들이 치를 떨 정도로 싫어 하는 성격이라면
방송관계자들 대부분이 다 싫어 한다는 얘기인데..
그 오랜 세월 방송을 할 수 있을까요?
고정적으로 오래 하는 프로도 많은데...
tv를 틀면 가식적으로 웃고 떠드는 이쁘고 젊은 아나운서들 보다는
편안한 목소리와 인상을 가진 이금희씨가 좋네요~4. 그래도
'06.4.4 9:26 AM (218.209.xxx.147)아무리 성격이 뭐 같아도 실력이 있으니 지금껏 최고의 자리에 서 있는거죠.
애들 집단도 아니고 엄연히 사회에서는 실력이 중요해요.
냉정하게 말해서 실력도 없으면서 인간성 하나로 사회에서 버티는게 더 말도 안되는거 아닐까요5. 가능하다고 생각..
'06.4.4 9:31 AM (211.211.xxx.248)직장동료중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래도 다 얼굴 안보고 살 관계가 아니라서 한번씩 시끄러운 소리나도 시간지나면 다시 얼굴 마주보고 헤헤거리지요.
여자들끼리는 속에 꽁하게 자리잡고있구요
남자들경우는 그냥저냥 지나치나보더라구요.
언젠가 이금희아나운서가 무슨 방송때문에 시골에 갔을때 시댁숙부님이 가까이서 술도 함께 마시고 그랬었는데 방송이미지인 얌전 이런것과는 거리가 먼, 그래서 좋았더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6. ..
'06.4.4 9:43 AM (211.210.xxx.78)연예가중계에서 조영구와 인터뷰 하는거 보니 얌전하지는 않겠던데요.
실제로 같이 얘기해본 우리남편 말로도 싹싹하고 활발한 성격이라던데요.
노래 시키니 서슴치 않고 잘하고 방송에서 보이는 순종적이고 조신하고 이런거보다
화통하고, 솔직하고 그렇다보니 부딪치는 사람도 있겠다 싶더라고요.7. ...
'06.4.4 9:45 AM (211.214.xxx.60)인간이라면 누구든 양면성...다면성 다 지니고 있잖아요.
예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그 사람에 대한 욕심일 뿐이지요.
일부 겉으로 보여주는 모습과 다른 면도 있겠지만 뭐 그렇게까지 나쁘기야 하겠어요?
방송에서 보여주는 것과 똑 같야야할 필요도 없구요.
낭중지추(주머니속의 송곳)란 말도 있잖아요. 정말로 인간성이 별로였다면
그 많은 말속에서 행동속에서 우리네들도 벌써 눈치챘을 텐데요.
워낙 대중의 사랑을 받는 분이라 기대수준을 너무 높이 잡고
보통사람들과는 다른 잣대를 들이대는 건 아닌지 ..
어디 그만한 사람 흔하던가요?8. 이금희씨
'06.4.4 9:46 AM (211.215.xxx.65)방송에서도 씩씩하고 화통합니다
요 근래에 살이 많이 빠져서 기운 없어 보이니까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은데...9. 프로다운 프로
'06.4.4 10:43 AM (210.115.xxx.46)저는 KBS직원이라 이금희씨를 가끔은 회사에서 봅니다.
먼저 게시물에서 이금희씨를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이금희씨는 자기관리가 철저한 정말 프로다운 프리랜서 진행자입니다.
흔히 프리랜서들끼리 이야기할 때 자조적으로 프리 목숨은 파리목숨이라고 합니다.
실력을 갖추고 자기관리를 하여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프로그램에서 내려지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금희씨는 KBS직원이 아니기 때문에 후배를 짖밟고 자시고 할 형편이 아닙니다.
다만 이금희씨가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다른 후배KBS아나운서에게 기회가 안 돌아갈 수 있겠고 이금희씨는 그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죠. 그건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들이 이금희씨의 진행에 식상하고 안티팬이 많아진다면 아마 저절로 맡는 프로그램이 줄 것입니다. 그게 프로의 세계니까요.
하지만 열심히 제 역할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격려가 필요하지 않을까요.10. 이금희씨
'06.4.4 10:54 AM (211.215.xxx.144)글쎄요.
프로그램 같이 진행했던
이상벽씨가 극찬하던 걸요.11. 아무래도
'06.4.4 11:10 AM (210.183.xxx.230)성공하는 사람은
안티도 많아지는 법이죠~12. 힘빠지는..
'06.4.4 11:40 AM (219.251.xxx.92)흔히 윗사람에겐 잘 보이길 바라고 아랫사람에겐 무언의 권력을 휘두르는 그런
종류의 인간들이 많은데 그녀도 그런부류가 아닐지 궁금해지네요
이런 식의 말이 바로 생사람 잡는 말입니다.
똑같이 제가 써볼까요?
인기 좋은 사람 은근히 뒤에 발목 잡아서 그 사람 안되는 것으로
자신의 무능력을 보상 받고 싶어서 안달하는 그런 저열한 인간들이
위와 같은 식으로 슬쩍 근거도 없는 비방을 흘려놓고 희희낙낙하는 일이
많은 세상이다...
방송계에 대해선 아무 것도 모르죠?
잘 나가는 사람에게 천사같이 완전한 모습을 바라나요?
설사 천사라고 해도 잘 나갈수록 항상 그 그늘에 치여서 빛을 못 보는 사람들이 있죠.
그들이 상대가 천사라고 해서 그녀를 인정하고 박수쳐줄 거라 생각합니까?
자기 밥줄이 달렸는데?
당연히 비방을 하죠.
저 역시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해봐서 님의 글을 읽는 순간 '그런 배아픈 인간들이 또 준동하는구만~'하는
생각이 팍 드네요.
한번 더 생각함 없이 슬쩍 흘린 비방에 홀려서 금새 '사실일지도..'하며 글 퍼나르는
님같은 무뇌아들로 인해 세상에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힘 빠지는 겁니다.
남 비방할 사이 자기 자신이나 바르게 사시죠.13. 저도
'06.4.4 11:42 AM (58.225.xxx.177)이금희씨 뵌 적이 있는데요.여성적이고,소극적이고,내성적으로 생각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그러면 방송을 못할걸요.
방송은 어지간한 회사보다 더 치열한 곳이예요.조금만 잘못해도,전국에 있는 사람들이 난치를 치죠.
말도 계속 와전이 되고....
이금희씨만큼 자기 관리 충실한 사람 보기 힘들텐데요.
그토록 오래 아침 방송을 계속 하고,라디오 디제이도 그렇게 오래 성실히 하고....
그 정도를 봐도 대단하지 않나요.
그리고 이번에 살 뺀 거 봐요.14. 힘빠지는..
'06.4.4 11:43 AM (219.251.xxx.92)그리고, 어떤 사람이 잘 나간다는건 그만큼 프로라는 겁니다.
못나가는 인간들 대부분이 아마추어적이죠.
맺고 끊을 때 못하고 판단 엉망이고...
말도 안되는 요구할 때, 그걸 못 정리하고 끊으면 엉망 됩니다.
진짜 프로는 그런 요구를 정리하고 끊을 줄 알아야해요.
그런데 돌대가리들은 무조건 자기 요구가 거절된 것만 가지고 원한을 품죠.
소갈머리 밴댕이들이 그런 원한을 가지고 흘리는 비방을 듣노라면
참 한심스럽고 불쌍하게 여겨집니다.
방송계를 모르는 사람들이야 그 속사정을 우찌 알리요~15. 힘빠지는..님
'06.4.4 11:47 AM (59.5.xxx.131)답글에 완전 공감 100%입니다.
16. 저도
'06.4.4 11:49 AM (58.225.xxx.177)힘빠지는...님에 한표....
17. 실제
'06.4.4 11:51 AM (220.126.xxx.129)인간성이야 어떻든 내가 같이 살 사람도 아닌데,
방송에서 아나운서로서의 모습만으로 괜찮은 사람이면
시청자로서는 된 것 아닌가요?18. 인간성
'06.4.4 12:21 PM (211.210.xxx.181)이 문제라는것이 아니라
보기보다 허술하지 않고
다부지게 잘 해내니까 그러는거겠죠
잘 모르면서 함 부로 얘기는 좀 그러네요
진행자로서 긴 생명을 유지하고 있잖아요
그것만 봐도 보통이 아니라는거죠
제가 그쪽과 인연이 있는지라....19. 변함없는 사람
'06.4.4 1:44 PM (61.96.xxx.149)입니다. 이금희씨는. 실제 성격 소탈하고 씩씩합니다. 살 빼기 전에는 무엇이들 잘 먹고 자는 시간 아까워하며 일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주위 잘 챙기고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사람입니다.
20. 그게 무슨 상관이람
'06.4.4 3:01 PM (61.40.xxx.19)이금희씨와 친구나 가족관계 맺을 거 아니시잖아요.
그럼 방송인 이금희로만 보면 되는 것 같아요.
이금희씨가 성격이 어떻든 인간성이 어떻든 그게
왜 중요할까요.
인간 품평회 할 일이 뭐가 있어요.
오랜 직장생활을 통해서 깨달은 진리는
어떤 사람을 품성을 절대적인 잣대로 재단할 수 없다는 점이에요.
그 사람의 성격, 인간성이 좋다, 나쁘다는 다 상호적인 관계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죠.
어떤 사람한테는 악마같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한테는 천사같을 수 있거든요.
다들 생각해보세요.21. 제자
'06.4.4 10:16 PM (211.187.xxx.44)이금희 교수님 수업 들었던 제자에요. 자기 관리 철저하시고, 따뜻하시고, 의리 있으시고 정말 좋은 분이세요. 진심으로 학생들을 대해주시고, 항상 공부하고 노력하시는 분이세요.
22. ^^
'06.4.5 1:56 AM (222.110.xxx.134)앗...윗분 저랑 같은 학교, 같은 과 였나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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