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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젊은 부자들이라는 책..

.. 조회수 : 1,010
작성일 : 2006-03-31 23:25:26
오늘 서점에서 대충 읽었거든요,
빚부터 갚는건 바보라는 글이 있더라구요,
빚이 없는게 부자가 아니라 부자가 되려면 그 빚을 활용해서 투자를 잘 해야 된다구요,,
저 얼마전까지 집 대출금액으로 받은 대출금액 1억 5천 정도를 무식하게 갚아나가고 있었거든요,
한 몇년 지나서 지금은 4천정도 남았는데 그거 다 갚고 이제 어떻게 돈 굴릴까 생각해봐야지 했는데 그 책에서는 이런 나의 행동이 바보같은 짓이더라구요,
대출을 활용하라...
그런데 저는 솔직히 아무건 금융지식도 부동산 지식도 없고 해서 대출을 어떻게 활용할지,,
얼마전 갑자기 목돈이 생겨서 2천쯤 대출금 갚을때 은행 직원이 그돈으로 대출을 나중에 갚고 투자를 해보심이 어떨는지요,,하길래 내가 돈갚으면 이자수익없으니까 그러는구나해서 그말 무시하고 일단 빚부터 갚았거든요,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나저나 이제 대출금은 조금 숨통 트이게 줄어서 이자도 그리 많이 나가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돈을 굴릴까 걱정입니다.
정말 어렵습니다..남들은 잘도 돈굴리는거 같은데 예전에 재테크 공부나 할걸..그저 부모님돈이나 받아쓰면 돈 걱정 없었던 제가 오늘은 좀 한심스럽네요,
우리남편왈 자기 회사주식이 오를거라는데 저희 마이너스 통장으로 회사주식 사는건 투자할만한건가요?
남들은 또 빚으로 주식투자하는거 아니라고 해서요,,헷갈립니다.
IP : 221.138.xxx.1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06.3.31 11:32 PM (222.234.xxx.84)

    저두 이번에 일억넘게 대출받아서 집을 넓혀 가는데..만약 투자를 잘못해서 날아가면 그 땐 어쩌지요?
    소수의 성공담을 다수에게 적용하는건 무리인 것 같아요..어떤 전문가들은 대출부터 줄여 나가라고 하는데..소시민이라면 대출부터 갚아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중도상환수수료 1%가 무서워 못 갚다가 변동금리가 올라가면 그 땐 어쩌시려구요..그냥 물 새듯이 나가는 이자가 전 젤루 아까운거 같아요..
    많이 갚으셔서 4천 남으셨다니 정말 축하드려요.^^

  • 2. 글쎄요..
    '06.3.31 11:37 PM (59.10.xxx.40)

    밑에 분 얘기 들어보니 그렇네요.
    고마워야 할 사람은 당연히 판매자이지 구매자는 아닐 수 있겠어요.

    그렇긴 해도, 구매자가 고맙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상황 -- 예, 시중에서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구할 수 있었다든가, 시중가보다 많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든가 하는 경우 -- 도 있지 않을까요?

    저 구매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 쪽지로 운송장 번호와 감 빨리 익혀서 드시는 방법 알려드릴 때 함께 드렸답니다.




    그렇긴 해도 작년 처음 판매하는 것이라

    그런데, 어쨌거나 처음 판매하다 보니, 그리고 상품을 모두 수확한 후 천천히 파는 게 아니고 수확하자 마자 파는 것이라서

    아마 작년에 감이 흉년이어서 시중에서 구하기가 쉽지 않았거나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가격과 제가 판 가격이 제법 차이가 나지 않았기 때문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렇지 않았다면, 굳이 저한테 구매하지 않아도 되었을 테니까요.

  • 3. 천우맘
    '06.4.1 4:52 PM (59.24.xxx.227)

    저희두 신랑은 개인 사업을 하구요...그돈으로 생활은 되지만...큰돈이 안되기에~
    부동산쪽으로 눈을 돌려 그쪽으로 투자를 몇년째 계속 하고 있습니다..
    물론 혼자 힘으론 부동산쪽을 잘 알면 모르지만 잘 모르는 경우라면 공부도하시고 여러가지 지식이 많이 필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저희같은경우는 땅도 사고.....부동산경매를 해요..
    경매로 아파트를 주로 보거든요..사서 또 팔고 그 차익으로 또 돈을 자꾸 불려나가고 있어요..
    저희도 신랑이랑 저랑 온식구를 통틀어서 낼수있는 대출을 내서 여러방면으로 돈을 불리고 있어요
    보통사람들이 이자갚는게 두려워서 망설이시는뎅...저희는 오히려 이자야 얼마 안되지만...
    그대신 더 빨리 돈을 모으는게 중요해서 그런식으로 합니다..
    물론 이러케하기까진 여러가지로 신중해야하면서 공부도 좀 하구요,......
    주변가까운 사람들의 (저흰 시댁식구를 )조언을 많이 구해요...
    아주버님이 이런식으로해서 돈을 많이 모으셨거든요......
    은행에 저축하고 한푼두푼 아껴서 돈을 모으기는 너무 힘든세상이자나요
    저흰 저금은 거의 안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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