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땜시 괴롭다...
작성일 : 2006-03-31 22:33:26
454758
5학년 남자아이가 자기할일도 안하고 게임만 할려고 하는지 미치겠습니다.
숙제 다해놓고 하기로 약속하기를 여러번 그래도 엄마가 한번더 믿어 줄거야 하고 운동다녀 왔더니
한가지를 안한거 있죠 저 꼭지 돌아서 엉덩이 여섯대 때리고 입에 담지못할말 엄청했습니다.
아이눈을 보고있으면 겁에질려있는데 그래도 별의별소리 다했습니다.
차라리 나가라 등등.. 어디 이말뿐이겠습니까.
이미 후회를 한들 아이한테 상처가 되었을텐데...
아~~~~~~ 짜증나 열불납니다.
IP : 59.11.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반성..
'06.3.31 10:54 PM
(218.238.xxx.190)
저도 열불나서 차라리 나가서 니맘대로 살라라고 그런적 많아요
그런말 하면 안되는데 ...속에 열불나서 못참고 그런적 많습니다
오히려 어릴때보다 좀커니까 통제도 안되구...
잔소리하면 자기가 더 빈정거리면서 들이니...
속터져...몆대 때려도 안되구...
저도 그런적 많아요
아이에게 상처주는말하고 그날 마음이 너무아파 잠못자고 운적도 있어요
못참고 아이에게 상처준 내자신이 넘 미워 용서 안될때도 있었구요....
엄마들 대분이 그런걸요..
2. ^ㅁ^
'06.4.1 3:53 AM
(211.221.xxx.159)
님의 집만의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의 문제지요 해결책 찾으시면 저도좀 알려 주세요^^
3. ....
'06.4.1 8:03 AM
(218.49.xxx.34)
아이가 성인인 엄마와 다를게 없다면?
엄마의 존재가 필요 할까요?
그리고 엄마가 원하는것이 시키는것이 모든게 참이고 정답일까요?
그건 아닐거라고 봅니다.
모든걸 어른이 시키는대로만 움직이고 원하는대로만 하는 수동적인 아이라면
오히려 문제가 더 많은 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걸음 떨어져서 바라보세요.
특히 날카로운 말과 증오에 눈빛은 함부로 쏘아대지 마시라고 권합니다.
4. ^^
'06.4.1 1:47 PM
(210.183.xxx.176)
저희 아이가 그 나이일 때
저 아는 선생님께서
아이를 독립적으로 의사 결정을 하게 하는 것과
엄마가 키기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하셨던 생각이 나요^^
예를 들면
언제쯤 무얼 어느 정도 하는가 는 아이가 결정하지만,
그게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힐때까지
실행은 엄마가 곁에서 감독해주어야 한다는 거지요
곁에서 체크해 주세요
5. 5학년이 되기 이전
'06.4.2 12:40 PM
(218.54.xxx.39)
에 안되면 그후에는 정말 부모말대로 안 움직입니다. 안타깝네요. 4학년까지는 부모의 교육이 중요한데, 그 다음부터는 강압, 억지, 체벌 안 통합니다. 이제부턴 아이와 친구가 되세요. 같이 의논해나가자는 것밖에 안될 겁니다. 그리고, 게임만 하는 것? 중독입니다. 게임 중독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인터넷에 많이 떠 있을 것입니다. 중독은 말한다고 고쳐질 문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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