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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돌잔치 안하는 분들 계신가요?
남편이 잔치음식점 예약한다고
하루 이틀 알아보는듯 하다가 안하겠다고 하니
제가 몸도 안좋고 만사가 귀찮은 상태여서
했으면 싶어도 다아 내가 나서야 되니 그냥 고집피우지 않았는데
오늘 돌상 준비하려고 책을 보다 보니
은근히 후회가 되네요
어차피 장봐야 하고
시어른들 오시고 하니...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요
일요일인데 이미 늦었구요 ㅠㅠ
1. .
'06.3.31 8:41 AM (218.39.xxx.51)꼭 호텔같은 잔치가 아니더라도
근처 조용한 식당에서 양가 직계 가족끼리라도 같이 식사하세요.
돌상 준비는 간단히라도 꼭 하시고요.
전 둘째때에는 간단히 식사만했는데
돌상 준비를 미처 못해주어서
아직까지도 아이한테 미안하더라구요.2. ..
'06.3.31 9:05 AM (218.52.xxx.57)동생이 외아들이라 저희 조카는 친정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결혼 9년만에 낳은 귀하디 귀한 아가이지만
돌잔치 안했습니다.
아가 돌까지 여러모로 돌봐주시고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다는 사진과 문구 넣은
카드와 떡 돌리고 끝내던데요.
다들 부모뜻이 그러니 별 말 없었어요.
기념 사진은 찍었겠지요.3. 트윈맘
'06.3.31 9:15 AM (221.140.xxx.242)가정용 10키로 입금 완료
4. 요즘
'06.3.31 10:50 AM (210.217.xxx.14)생각 있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밖에서 거하게 안 합니다.
밖에서 간단하게 가족끼리 식사 하고 끝내면 좋은데,,,
그래도 돌상 차려 사진 찍으려면 상 차려야 하니, 간단히 음식 몇가지 하시고, 과일이나, 떡으로 장식 하셔서 사진 찍고, 돌잡이 하고, 그러시면 될 듯 싶은데요.5. 저도
'06.3.31 11:40 AM (58.120.xxx.202)큰아이를 못해줘서 둘째아이때 집근처 식당에서 식구들끼리 간단하게
저녁먹고 요즘은 식당에서도 모조상하고 돌잡이 몇가지 놔 주잖아요
거기에 떡 과일 상에 올리고 해서 간단하게 했습니다6. 식구끼리..
'06.3.31 5:12 PM (210.124.xxx.253)식구끼리 간단히 하심이 좋지 않을까요? 요즘 직장에서 돌잔치에 오라는 청첩장 많이 들어와요. 따지고 보면 애기 생일잔치 오라는 건데....생일에 축의금을 내야하나 싶기도 하고 많이 부담스러워요.예전엔 돌까지 사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 그걸 축하한다고 했다지만 요즘은 시대가 달라져서 그런 의미가 있는것두 아니구요. 암튼 주변 사람이 돌잔치에 청하시는거 저는 너무 부담스러워요.어쩔땐 그냥 축하한다 말로 때울때도 있지만 그럼 영락없이 서운해 하더라구요..솔직히 이 이해가 안가는데..저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