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정이랑 잘 지내시나요?

쓸쓸해... 조회수 : 897
작성일 : 2006-03-30 10:18:10
친정이랑 다들 얼마나 잘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나만 이러고 사는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다 보니 내나이 사십이 넘었건만 아직도 이십대의 동생들이 있으니...
이것들이 한번씩 속을 뒤집네요
엄마도 너는 왜 그러고 사냐라는 눈빛이고...
아무렴 싱글들하고 같겠어요...
그렇다고 말 한마디 하면 어리까 이해해라 언니가 그것도 이해 못하냐 이러고
싱글들은 나도 성인이니까 어린 아이 취급 하지 말라고 하고........
친정 하면 속이 뒤집힙니다
시댁하고는 너무도 잘 지내고 있는데....
어찌 보면 시댁에 가는게 훨 편하거든요
남들은 어찌사나.....
IP : 211.206.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요
    '06.3.30 10:21 AM (69.235.xxx.21)

    친정이라고 언니들 뿐인데,
    너무 못돼고 얄밉게 굴어서 이젠 신랑한테 창피하고 미얀할 정도에요.
    그래서 전 친정없어요.
    맞아요. 넘 쓸쓸하죠.

  • 2. 큰딸
    '06.3.30 10:48 AM (218.235.xxx.132)

    밑에 동생이랑 2살 차이에 아들없이 딸만 둘이예요.
    지금은 서로 시집가서 멀리 떨어져 지내는데 그래도 자주 안부전화하고
    동생네는 아이들 보약(제부가 한의사) 챙겨 보내주고
    저도 뭐 만들거나 좋은거 있음 가끔 택배로 부쳐주곤 합니다.
    어렸을땐 정말 어지간히도 싸웠는데(지금도 가끔 싸우긴 합니다.동생이 한성격하걸랑요.ㅎㅎ)
    떨어져 지내니 지금은 좀 가까운데 살았으면..싶어요(지금은 차로 5시간은 가야되요)
    근데 친정에 아들이 없으니(물론 아들 있다고 다 좋은건 아니겠죠)
    큰딸로써 항상 마음이 무거워요.
    지금은 시어른들이랑 같이 살고 있지만 나중에 돌아가시면
    친정이랑 가깝게(거리상으로) 살았으면..합니다.
    원글님도 동생분들이 아직 미혼이시라 원글님을 이해못해서일거예요.
    나중에 시집가보면 언니맘 알겠지요^^

  • 3. 제동생
    '06.3.30 11:14 AM (211.212.xxx.202)

    말마세요. 집에오면 내리 컴만하고 티비소리 크게 틀어놓습니다.
    전 그래서 안방으로 티비와 컴 다 옮겼어요.
    싸워도 봤는데요 효과없어요. 그냥 밖에서 힘들게 일하고 집에와서 티비보면서 스트레쓰 푸나보다 싶어서
    밥 멕이고(?) 방으로 밀어넣어요 너는 니생활 (?) 하라고..
    그리고 나머지 시간 아이들과 인강 들으면서 공부합니다.
    불만으로 따지면 한도 끝도 없구요...있는 상황에서 최선의 길을 택하세요.

  • 4. ..
    '06.3.30 12:58 PM (59.19.xxx.116)

    시댁식구도 그렇지만 친정식구도 떨어져 사는게 속 편합니다.
    피붙이라고 가까운 곳에 사려고 동생들 사는곳으로 내려왔다가 못볼꼴,안 겪은일 당하고
    2 년만에 안보고 사는 큰 언니입장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23 아벤트 로션 바디&샴푸 구입해보신분들...원래 이런가여?? 3 궁금이 2006/03/30 232
57822 아기 눈썹.. 1 엄마 2006/03/30 168
57821 친구 많으시나요 11 솔로 2006/03/30 1,483
57820 담배핀다고 우르르 자주 자리비우는 남자직원들.. 열받아요. 4 열받아요. 2006/03/30 495
57819 남편이 매일 머리를 감는데.. 15 새댁 2006/03/30 1,394
57818 부천시청 근처에 거주할 만한 곳 7 남자혼자 2006/03/30 186
57817 남편돈은 대출이나집중도금 아내월급으로생활비하시는분 계신가요? 7 궁금 2006/03/30 814
57816 입술 안쪽에도 물집이 생길 수 있나요? 3 우울 2006/03/30 262
57815 인터넷 2 소비자 2006/03/30 136
57814 남아 돌 한복어디가면 많을까요? 3 남아한복 2006/03/30 110
57813 챔님 홈피 아시면 가르쳐주세요. 2 ^^ 2006/03/30 352
57812 어떤 여성의류 쇼핑몰을 원하세요?..나름대로 리서치^^ 12 기도하는.... 2006/03/30 895
57811 결혼기념일 여행질문이에요^^ 4 서울촌* ^.. 2006/03/30 310
57810 4월 첫째주 벤쿠버에 오시는분 계시나요? 2 벤쿠버 2006/03/30 331
57809 자식몫을 뺏어서 부모,형제 챙기는 사람들. 7 생각,또 생.. 2006/03/30 1,696
57808 항공사 마일리지 티켓은 발행되고 있는 건가요? 6 제주도 가고.. 2006/03/30 403
57807 저좀 도와주셔요 2 애플 2006/03/30 705
57806 멀티랩(실리콘 그릇덮개) 사고싶은데.. 파는데가 없어요.. 2 멀티랩 2006/03/30 205
57805 실크 천 소파 사용하기에 어떤가요? 2 마미 2006/03/30 194
57804 내 칭구 이야기입니다..(웃어요) 11 웃자웃어 2006/03/30 1,672
57803 받을 재산이 있다면 시부모님 모시고 사실건가요? 31 시부모 2006/03/30 2,102
57802 5세 여자아이 옷 어디서 사시나요? 5 지영맘 2006/03/30 384
57801 유아 신발사이즈 급질입니다.^^ 2 애기 신발사.. 2006/03/30 122
57800 유아복의 브랜드가 뭐가 있나요?(글수정) 5 모르겠어요 2006/03/30 327
57799 친정이랑 잘 지내시나요? 4 쓸쓸해..... 2006/03/30 897
57798 백화점 가전전시품 4 ... 2006/03/30 581
57797 추적60분 보셨나요? 1 눈물나요 2006/03/30 1,406
57796 친절한 엄마 13 어려워요 2006/03/30 1,752
57795 유치원생 한복... 1 한복 2006/03/30 180
57794 남대문 시장에 루어팍버터 낱개포장된거 있을까요? 5 버터 2006/03/30 436